오스틴, 스퍼스를 받아들이며 팬층 확장 및 기록 경신

[샌반야마]

오스틴, 스퍼스를 받아들이며 팬층 확장 및 기록 경신

베테랑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은 오스틴에서의 시간을 즐겼다.

작성자: Jeff Garcia (KENS)


샌안토니오 –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연례 로데오 원정길(Rodeo Trip)에 오스틴에서의 경기가 포함됐다.

이 경기는 NBA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해 텍사스 주도(州都)에서 스퍼스 팬층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장기 원정길이 처음이었던 선수들도 있었으며, 베테랑 크리스 폴은 오스틴에서의 시간과 무디 센터(Moody Center)에서의 경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말 멋졌어요. 저는 항상 리그 전체와 경험이라는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보는 편이에요."

스퍼스는 오스틴에서의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팬들은 팝업 스토어, 무료 커피, 어린이 농구 클리닉, 전 텍사스 롱혼스(Texas Longhorns) 선수였던 케빈 듀란트(Kevin Durant)를 기념하는 행사, 그리고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및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를 즐겼다.

또한, 16,246명의 관중이 참석해 무디 센터의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이런 행사를 팀이 개최하고, 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는 게 정말 멋진 일이에요."**라고 폴은 덧붙였다.

하지만 폴은 경기 일정이 조금 더 여유로웠으면 했다고 말했다.

"경기 사이에 하루라도 쉬는 시간이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요. 하지만 일정상 어쩔 수 없었을 거예요."

오스틴은 점점 스퍼스의 제2의 홈이 되어가고 있지만, 샌안토니오는 여전히 스퍼스의 중심지다.

스퍼스의 오스틴 확장은 더 많은 팬을 확보하고, 샌안토니오의 팀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샌안토니오와 오스틴이 하나의 대도시권으로 서서히 통합되면서, 스퍼스는 앞으로도 오스틴에서의 경기를 지속할 계획이다.

팬들은 이 행사를 즐겼고, 선수들 또한 오스틴에서 경기하는 것을 환영했으며, 폴 역시 새로운 전통에 참여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이 행사가 몇 년 동안 진행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 참여할 기회가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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