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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6일 다짐대회 갖고 친절한 관광안내 결의 개인택시완도지부(지부장 김덕수)와 장보고택시, 청해택시 임원 20여명이 지난6일 완도의 랜드마크인 완도타워에서 ‘2011년 완도관광안내는 택시업체가 앞장 서겠다’는 다짐대회를 가져 주변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 완도군이 청산도 슬로우걷기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에는 코레일 목포역과 완도군의 업무협약으로 겨울방학기간동안 기차여행상품을 운영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객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완도읍 관내 택시업체에서는 완도의 첫인상을 보여주는 택시 종사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공감하고 뜻을 같이하여 보다 친절하고, 보다 편리하고, 보다 신속하게 관광객들을 모시는 완도관광가이드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으며, 앞으로 봄철까지 이어지는 슬로우걷기 축제, 장보고축제에 이어 여름 해수욕장 개장시까지 완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의한 것이다.
앞으로 완도군은 “관광지 정보가 실려 있는 각종 홍보물을 보급하고 향후에는 관광가이드로서의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택시종사자 관광가이드 강좌도 개최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