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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유쾌방 스크랩 공감 [아이콘택트] 암 환자 딸을 러시아에 데려가고 싶은 의사 엄마
슈달잉 추천 2 조회 6,853 19.11.27 17:13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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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1.27 17:23

    첫댓글 에고...ㅠㅠ

  • 19.11.27 17:25

    뭐.. 저 사람들 생각을 다 아는건 아니지만 저 딸이랑 비슷하게 방관하는 부모밑에서 자란 입장에서는 이미 되돌릴수없는 지경까지 온 상황에서도 정말..엄마가 자기밖에 모른다는 생각밖에 안듬 엄마가 아직도 딸 이해를 못해주는거임. .

  • 19.11.27 17:28

    그래요 뭐 누구나 살면서 실수를 하죠... 실수를 깨닫고 고쳤다니까 다행이네요. 서로 생각을 강요하지 말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19.11.27 17:29

    따님이 꼭 나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엄마가 이제부터라도 딸이 한국에서 맘편히 지낼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어머님도 물론 힘들고 걱정되겠지만..그치만요..제발 부모들이 자식들의 소리를 무시하지 말았으면 해요 저기 저 엄마는 지금 나는 이걸 원해 넌 따라오기만해 답을 정해놓고 대화를 해요 , 그거 너무 잘못됐어요, 그냥 따님이 건강히 잘 지낼수 있게 해주세요

  • 난 솔직히...나중에 딸이 후회 할 거 같아 맘이 안좋네요...상처가 깊어서 그런거 겠지만....같이 해결해 나갔으면 좋겠는데...본인 생각이 저렇게 강경하니..저는 엄마도 그렇지만 딸도 자기밖에 모르는 상황인거 같네요..맘에 문이 닫혀서 상대방의 말의 진심을 모르는듯...이 상황에선 서로 자기 의견만을 고집하는 것 밖에는 안되겠네요..좀 더 시간을 두고 서로 생각해봐야 할 거 같아요..

  • 19.11.27 17:44

    자녀가 성인이 된 후에는 서로간에 조금 이성적으로 다가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 아이가 크면서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엄마를 이해했을테니까요

  • 19.11.27 18:33

    두분 다 이해는 가지만, 따님편을들고 싶네요. 어머니 본인은 딸을 위한다고 하는 행동이라지만, 따져보면 본인만 생각하는 행동입니다. 아무리 딸이라도 타인이고 타인의 의지와 삶을 존중하는 태도가 있어야 합니다. 저런 분들에게 누가 본인만 생각하고 계시다고 말해도 이해못하죠. 딸도 그걸 알고 어차피 대화가 안통한다는걸 아니까 그냥 각자 삶을 살길 바라는 거지요. 따님분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요..

  • 19.11.27 18:50

    난 왜 엄마가 이기적으로 보일까,,,,,,,,,,,,

  • 19.11.27 19:23

    죽음까지도 생각하면서도 싫다면 진짜 싫은거니까 존중해야할듯.. 저기서 더 강요하면 폭력일뿐

  • 어머니가 물론 엄청나게 고생하고 자식들을 위해서 쉽게 이루지 못할 일들을 이뤄낸건 알겠는데..막말로 내가 엄마면 한국 병원에 일자리 알아봐서 내가 한국으로 들어오겠다...내딸이 암인데..치료도 수십번을 견뎌내고있는데 굳이 내 딸이 편하고 내딸이 살아온 환경에서 떼어내서 낯선 환경인 러시아로 가야하나..???그냥 자기편하자고 하는 자기욕심인듯. 딸이 저렇게 까지 가기 싫어하면 싫어하는구나 하면 돼는데 자기가 이해안됀다고 "난 자식인 너희들을 위해서 살았어" 이거 가지고 무조건 딸이 자기만 이해해주길 바라는듯...딸이 솔직히 방송이라 입을 다문거지 엄마한테 상처받은것들 어마어마할듯

  • 19.11.27 20:28

    (소곤소곤)러시아 의사 면허로 한국에서 의사 못 해 지니야..!

  • @치겠더라고사람을 아..그럼 한국에서는 러시아 만큼 일을 못해서 러시아로 데려가려고 하는구나...ㅠㅠㅜ 그래도 너무 딸 마음은 무시하고 당장 나 속상한 것만 우기는 느낌임 ㅠㅠㅠ

  • 19.11.27 20:40

    정말 저도 크게 아파서 죽을뻔 해봤는데 그때 느낀감정으로 적어보면 엄마는 딸에게 지금껏 본인이 잘못했다는걸 알고 본인 방식으로라도 사과를 하지 못한상태로 딸이 혹시나 죽으면 평생 죄책감에 시달릴까봐 그짐을 덜어내려고 저러는것 같아보이네요... 너 죽기전에 내가 용서받아야하는데 너가 한국에 있으면 그러기 힘드니까 러시아 가자 가면 내가 잘해줄께 이런느낌..

  • 19.11.27 21:28

    따님 응원합니다

  • 19.11.28 06:00

    엄마의 눈빛에서 애정과 간절함보다는 집착, 고집만 보이는거같아요. 제가 보기엔.

  • 19.11.28 09:55

    난 엄마가 그냥 이기적이라 생각

  • 제가 엄마입장이 되 본 적이 없고, 평생 딸로 살아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저는 딸 편이예요.

  • 19.11.28 23:29

    저같아도 러시아 안갈거같아요. 딸입장에서는 러시아에 간다는거 자체가 스트레스인데..... 몸 아픈 사람한테 스트레스가 될수있는 곳에서 살자고 한다는게 저는 좀.....

  • 내가 기러기아빠가 싫은 이유ㅜㅜ 본인은 희생했다고 하지만 자녀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시절을 함께 하지 못한 상처는 평생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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