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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년한 미혼 여성의 결혼을 장려하기 위해 서울 ○○구가 나섰다." "방년 25세 나이에 미국 최연소 억만장자 CEO로 등극했다." '묘령' '방년' '과년'. 기사를 보다 흔히 접할 수 있는 말들인데요. 여성의 나이를 말하는 것은 아는데 정확히 몇 살을 의미할까요? 묘령(妙齡)은 묘할 묘(妙)자 때문인지 묘한 나이, 즉 나이를 알 수 없다는 뜻으로 생각되는데요. '20세 안팎의 여자 나이'를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누구인지 정체를 알 수 없는'이라는 의미로 쓰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후략) 기자멜 음슴 |
나도 묘령을 굳이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문맥상 "묘햔", "신원을 알 수 없는" 이런의미로 읽었는데
실제로는 대략 18세에서 23세 정도 되는 여자 나이가 묘령이라고 함
여기서 "妙(묘)"에는 이쁘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는데 용모의 미추와 관계없이 그나이때는 다 이쁘다는 말씀.
그래서 "묘령의 사나이", "묘령의 노인"이런건 비문이라는 말씀. 대신 남자는 묘랑(妙郞)이라는 말 있음.
쓰면 안됨.
쓰면 바보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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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도 신원 알수없는 묘한 이런 의민줄 알았는데 그래서 은근 묘령이란 단어가 으스스했거든 ㅜㅜ 긍데 전혀 아니었네 조응말이었군!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헐 꿀 밀에 달 월... 로맨틱해 ㅠㅠㅠㅠ
헐 30대 생각했는데
쓰면 바보바보
넘나 씹귀인 것... 일로와 확 뽀뽀해버리게
오 그럼 우리 진구는 묘랑의 소년?!
그럴때는 그냥 우리 진구는 묘랑이다 라고 하는거 아닐까? 묘랑이라는 말 자체가 젊은 남자라는 뜻이니까 묘랑의 소년이란 말은 안 맞는것 같다.
흐흐흐 알고 있었지. 아름다울 묘자라고 외우고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