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8호선 판교연장선 계획도© 제공: 에너지경제
▲지하철8호선 판교연장선 계획도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빠르면 오는 9월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재신청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 탄천관에서 이진찬 부시장을 비롯해 철도 관련 교수, 연구원, 기술자와 용역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7월에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불가피하게 철회한 이후 경제성 상향방안 마련 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다시 신청하고자 추진됐다.
성남시© 제공: 에너지경제
▲25일 시청 탄천관에서 열린 성남시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한 발표자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이날 회의에서는 삼평동 엔씨소프트 사옥, 정자동 백현마이스 사업, 경강선 인근 삼동지역 개발 등 지난번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반영되지 못한 추가 개발사업 발굴을 통한 경제성 상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날 제시된 철도사업추진자문단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용역사에서 경제성 상향방안을 기술적으로 검토한다.
시는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 이전 예비타당성조사 자료를 현행화한 후 통상 1년 걸리는 용역기간을 6개월로 단축해 이르면 오는 9월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재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은 지하철 8호선 종점인 모란역을 판교역으로 연결하기 위해 3.86km의 연장노선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시 총사업비 4239억원 중 60%인 2543억원의 예산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sih31@ekn.kr
성남시,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사업 본격 추진 (msn.com)
성남시,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사업 본격 추진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빠르면 오는 9월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재신청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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