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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갈계골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갈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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檄<1.격> 慶 祝<2. 경축> 日本國 總理 就任<3. 일본국 총리 취임> 日本國<일본국>의 過去事<4.과거사>에 對<대>한 正直<5.정직>하고 徹底<6.철저>한 反省<7.반성>과 悔改<8.회개>에 따른 確實<9.확실>한 補償<10.보상>이 뒤따른다면 우리 大韓民國<11. 대한민국>을 비롯한 世界<12.세계> 各國<13.각국>의 平和<14.평화>를 사랑 하고 人權<15.인권>을 尊重<16.존중>하는 民主(17.민주)市民<18.시민> 모두는 日本國의 民主市民과 더불어 世界平和와 人類(19.인류)共榮<20.공영>을 爲<위>해 最善<21.최선>을 다할 것임. 二千九年九月十七日<22.2009년9월17일> 大韓民國 勤勞(23.근로)挺身隊<24.정신대> 할머니<25>와 함께 하는 市民모임<26> 顧問<27.고문> 金善浩<28.김선호> |
1. 檄(격) - 부르다. 알린다. 여기서는 “일본국 총리로 취임한 하토야마 총리 들으시오.”
라는 뜻이 있다.
o 檄文(격문) - 널리 세상 사람들을 선동하거나 의분을 고취시키려고 쓴 글. 급히 여러 사람에게 알리려고 여러 곳에 보내는 글(이격문의 원본은 하토야마 총리에게 직접 등기 우편으로 보냈고, 그 복사본을 나고야미쯔비시 ․ 조선여자근로정신대소송을지원하는회 회장(다카하시)과 사무국장(고이데), 변호사회 단장(우치가와)과 사무국장(이와츠키)을 포함한 16명의 인사들에게 보냈다. 그 이유는 우리 시민모임에서 총리에게 격문을 보내 평화로운 전쟁을 시작하였으니, 나고야회에서도 힘을 내어 같이 싸우자는 의미에서 많 은 사람들에게 보낸 것이다.
2. 慶祝(경축) -경사로운 일을 축하함. 1955년 창당 이래 지금까지 54년 동안 정권을 잡은 자민당(중의원 480명중 110명, 참의원 242명중 83명)을 압도적으로 누르고, 54년 만에 처음으로 정권을 잡은 민주당(중의원 480명중 308명, 참의원 242명중 109명)의 대표로 총리에 취임한 하토야마 총리에게 축하를 보낸 것은 당연하고, 아무리 충격을 주는 격문 이라 할지라도 취임을 축하하는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고자 한 것이다.
3. 日本國 總理 就任(일본국 총리 취임)
o 日本(일본) - 우리나라의 이름이 대한민국이듯이 나라 이름이 일본이다.
日本國(일본국) - 일본 나라
o 總理(총리) - 일본은 정치적으로 내각책임제를 한다. 그 내각의 대표를 총리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대통령과 같은 위치이다. 우리나라도 1960년 4.19혁명으로 (이승만)대통령중 심제가 붕괴되고, 6월 15일 개헌에 의해 8월 12일 윤보선대통령, 장면국무총리의 제2공 화국이 탄생했다. 이때의 대통령은 이래적인 국가원수이고, 정치적 실권이 국무총리에게
있었던 내각책임제였다.
o 就任(취임) - 맡은 자리에 처음으로 일하러 나감. 정식 취임일은 2009년 9월16일이다.
4. 過去事(과거사) - 지나간 일. 이미 겪은 일.
o 1910년 8월 경술국치 이후 1945년 8월 15일 해방이 될 때까지의 일본제국주의의 만 행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o 우리의 말, 글, 역사를 없애버리려고 했고, 이름과 성도 일본식으로 바꾸었고, 우리의
식량과 산업 재화를 수탈해갔으며, 독립군을 처형 투옥 감금시킴은 물론, 세계전쟁을 치 르면서 우리 국민을 전쟁터로 내 몰았으며, 수 백 만 명을 강재 징용으로 끌고 가서 강 제 노역을 시키는 등,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군사 등 모든 분야에서 만행을 저질렀다.
* 특히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이 지금의 초등학교 5,6학년인 12~15살의 어린 학생이었을 때, 일본에 가면 돈도 벌고 상급학교로 진학해서 공부도 할 수 있다고 꼬여서, 일본 나 고야에 있는 미쯔비시 군수공장에 광주 전남지방의 학생 138명을 끌고 가, 임금 한 푼 도 주지 않고 강제로 노역을 시켰다. 다행히 해방이 되어서 조국에 돌아왔지만, 일본에 갖다온 여자는 몸 버린 여자라는 어처구니없는 소문이 나는 바람에 결혼을 하지 못한 사 람도 많았고, 어렵게 결혼을 하였지만 나중에 일본에 갔다 왔다는 사실을 알고 이혼 당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으며, 심지어는 나이 60이 다되어 이혼을 당한 할머니도 있었다. 그리고 자식들에게까지도 버림을 받았다는 할머니들도 있었다. 이제 세월이 지나서 그 분들의 나이가 80을 넘어가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고귀하고 소중한 것은 자기 자신이고, 자기 자신의 생명이다. 아무 죄도 없는 그 할머니들이 단 하루도 사람답게 얼굴을 쳐들고 살아보지 못했다고 한다. 한 많은 세상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죽음을 앞둔 초시계가 재깍재깍 돌아가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아무리 잘해준다고 해도 그분들의 한을 다 풀어 줄 수도 없다.
돌아가시기 전에 만분의 일에 해당되는 한이라도 풀어주기 바란다. 수천억을 보상하고 배상한다고 한들 이분들의 청춘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나와 우리가 아무리 통곡하며 울어댄다고 해도 이 할머니들의 청춘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미쯔비시가 사죄하고, 일본이 사죄한다 해도 이분들의 청춘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그래도 사죄하라! 미쯔비시는 사죄하라! 일본국은 사죄하라! 먼저 내 앞에 와서 나에게 사죄하라! 그리고 우리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의 대표이신 하느님을 섬기는 넘치는교회 김희용목사님 앞에 와서 사죄하라! 그 때 그 옆에 모여 있는 우리 시민모임 회원 모두와 한 시간이라도 1인시위에 참여해주신 시민 모두와 그리고 우리 광주시민과 국민 모두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라! 그다음에 돌아가신 할머니들의 영혼을 낱낱이 찾아다니면서 사죄하라! 마지막으로, 아직도 살아계시는 할머니들 앞에 너희들의 목숨을 던져 사죄하라! 이 분들이 모두 너희를 용서하면 나를 포함한 우리 시민모임이 너희를 용서하리라!
5. 正直(정직) - (거짓이나 꾸밈이 없이) 마음이 바르고 곧음.
o 미쯔비시나 일본 정부에서는 지금까지 <그런 일이 없었다. - 어린 소녀들을 꼬여 일본
미쯔비시로 데리고 와서 강제 노역을 시킨 일이 없었다.>고 거짓 주장해왔다.
6. 徹底(철저) - (어떤 일을) 속속들이 꿰뚫어 미치어 빈틈이나 부족함이 없이 밑바닥까지
투철함
7. 反省(반성) - 자기의 언행이나 생각 따위의 잘못이나 옳고 그름을 깨닫기 위해 스스로를
돌이켜 살핌
8. 悔改(회개) - (이전의 잘못을) 뉘우치고 고침
★★★ 정직하고 철저한 반성과 회개 ★★★
가. 미쯔비시중공업주식회사(三菱重工業株式會社)는 어떤 회사인가?
o 원래 이 회사는 태평양전쟁 때 군수업체로 성장한 일본 재벌회사다.
o 지금도 세계 굴지의 군수업체 중심의 재벌회사다.
o 우리나라에도 자동차 등을 팔겠다고 서울에 지사를 차려놓고, 부산 인천 광주에 영업점 을 개소했다.(광주는 2009년 9월 25일 상무지구 시청 청사 건너편 한국은행 쪽에 개소함 - 이곳에서 매일 1인 시위를 펼치고 있음)
o 군수 산업, 자동차 산업, 일반 기계 산업, 정보 기기 사업뿐만 아니라 심지어 학용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에 판매망을 진출시키고 있다.
o 일본의 극우단체가 발간한 (역사)교과서 편찬 후원단체로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나. 미쯔비시와 근로정신대 할머니들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o 1944년도에 광주 전남지역의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학생들을 꼬여 일본으로 데려가, 미쯔비시 군수공장에서 하루 10시간씩 강제로 노역을 시킨 회사이다.
o 당시에 많은 노동자들이 봉급을 받지 못했으며, 해방이 되어 고국으로 돌아 온지 64년 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한 푼도 받지 못했다.
다. 미쯔비시가 한번이라도 반성하고 회개하며 사죄한 적이 있었는가?
o 단 한 번도 없었고,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정만 해왔다.
라.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o 정직하고 철저한 반성과 회개를 받아내야 한다.
o 정직하고 철저한 반성과 회개가 없고, 확실한 보상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우리는 이런 비도덕적이고 파렴치한 회사가 지구상에 존재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 나고야 미쓰비시 군용항공기 공장 기숙사 문전에서 일본인 사감이
조선에서 강제동원 된 근로정신대원들에게 훈시하고 있는 모습.
마. 세계전쟁을 일으켰던 독일은 어떻게 했는가?
아래 사진은 독일 총리 빌리브란트가 유대인 집단 수용소였던 나치 희생자 기념관에 있는 추모비에 안내 되자, 그 앞에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참회하는 모습을 담은 것이다. 독일이 주변국들에 사죄를 한 것 중에서 가장 유명한 '브란트의 무릎꿇기(Kniefall in Warschau)’ 사건이다. 이 일을 계기로 전 세계가 놀라고, 빌리브란트는 '노벨평화상'을 받 았다. 마음에서 한 것이든, 정치적 목적에서 한 것이든 일본국은 반드시 본받아야 한다.
1970년, 당시 서독의 총리인 빌리 브란트는 동서가 냉전으로 대립하고 있을 때 ‘동방정책’을 내세우며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들과의 화해와 친선을 추구한다. 이에 따라 브란트 총리는 독일과 폴란드의 관계 정상화를 규정하는 ‘바르샤바 조약’ 체결을 위해 독일 총리로는 처음으로 폴란드를 방문한다. 역사적으로 폴란드는 독일의 이웃국가라는 이유로 수많은 피해를 입었고 특히 2차 세계대전 때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함으로써 , 폴란드 국민들의 마음에는 독일 국민들에 대한 증오심이 깊게 자리 잡고 있었다. 그 앙금이 채 가시기 전인 1970년, 폴란드를 찾은 브란트 총리를 폴란드 국민들은 매서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나 브란트 총리가 예전 유대인 집단 수용소였던 나치 희생자 기념관에 안내되었을 때, 전 세계는 믿을 수 없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비에 젖은 바닥에 브란트 총리는 털썩 무릎을 꿇었고 그의 눈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이 장면을 지켜보던 폴란드 국민들은 함께 뜨거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것이 바로 ‘브란트의 무릎꿇기(Kniefall in Warschau)’ 사건이다. 국가권력의 정점에 있던 독일 총리의 ‘무릎 꿇기’, 인간에 대한 ‘사랑의 고백’은 화해의 상징으로 기록돼 역사에 남아 있다.
o 독일은 종전 후, 피해를 주었던 주변국의 모든 나라들에게 사죄했다.
o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주변국들에게 충분한 보상과 지원을 했다.
o 프랑스 같은 경우 문화재를 돌려달라고 하면 그대로 돌려 줬고, 2차 보상을 요구했을 때 도 요구대로 응했다.
바. 일본국이 미쯔비시의 사실에 대하여 인정하고 사죄한 적이 있었는가?
o 미쯔비시와 마찬가지다. 역시 부정만하고 사죄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o 유감을 표시한 적이 한번인가 있었는데, 그것마저 사전(辭典)에도 없는 이해할 수 없는 교묘한 언어를 사용하여, 오히려 우리 국민들의 분노만 샀다.
*** 다음 사진은 역대 일본국 총리를 포함한 내각이 사죄하기는커녕
매년 몇 번씩 전범위패가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 하는 모습이다. ***
9. 確實(확실) - 틀림이 없음
10. 補償(보상) - 남에게 끼친 재산상의 손해를 금전으로 갚음. 국가 또는 공공단체가 국민
이 입은 재산상의 손해를 갚아 주는 일
★★★ 확실한 보상 ★★★
가. 지금까지 미쯔비시에서 어떤 태도를 보였는가?
o 지금까지 일관되게 <그런 일이 없었다.>고 부정만 해왔고, 사죄는커녕 사과 한마디 없 었다.
나. 일본국에서는 어떤가?
o 모든 것은 1965년 한일협정으로 끝났다고 하고, 일본 최고재판소에서도 일제 36년간의 모든 치욕이 경제협력기금 청구권 3억불(총 6억불)로 해결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더구나 미쯔비시 문제는 일본국 정부차원에서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고 볼 것이다.
다. 최근에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이 미쯔비시에서 일했다는 증거가 나왔다는데, 사실인가?
o 사실이다. 지난 9월12일 나고야회 시민모임에서 고 김혜옥 할머니 49제(2009년 7월25 일 사망 - 망월동 국립5.18민주묘지에 안장)에 조문사절단으로 6명이 왔다. 조문 온 또 다른 한 가지 큰 목적은, 1998년 미쯔비시사 근로정신대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하기 위 해 조사를 시작한지 12여년 만에 일본 정부가 강제노역 사실을 명확하게 인정한 첫 사 례의 증명서인 일본 사회보험청에서 발급한 관련 서류(일종의 당시 보급명세서)를 우리 시민모임에 전해주고자 온 것이다.
o 그동안 일본 사회보험청과 미쓰비시사는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이 강제노역을 했다는 사 실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고 관련 서류도 없다고 주장해왔는데, 서류가 공식 발급됨으로 써 인정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o 이 연금 납입증명서에는 할머니들의 일본 이름과 함께 1944년 10월부터 1945년 9월 까지 1년여 동안 미쓰비시사에서 후생연금을 납입한 근거가 담겨있었다.
o '지원회'와 '변호인단'은 앞으로 후생연금 납입증명서를 근거로 미쓰비시사에 할머니들 의 미지급 임금에 대한 지급을 촉구하고 법률적인 활동도 병행하겠다고 했다.
라. 그동안 우리 정부에서는 어떤 노력을 했는가?
o 한마디로 말해서 근로정신대 할머니 문제뿐 아니라, 전반적인 일제 피해자 문제에 대해 서 능동적으로 노력한 일이 거의 없다.
o 오히려, 1965년 한일협정으로 다 끝난 문제라고 하며, 전혀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마. 하여튼, 할머니들을 비롯한 일제 피해자들이 못 받은 임금은 받아 와야 하지 않겠는가?
o 당연히 받아와야 한다. 한일협정 청구권자금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o 국가가 개인의 임금까지 관여하여 처리할 수 없는 것이다. 만약 국가에서 개인의 임금 까지 받아온 사실이 있다면 국가가 책임져야 할 것이다.
바. 예를 들어, 근로정신대 할머니 같은 경우는 임금이 어느 정도 되었으며, 얼마나 받을 수 있겠는가?
o 당시 봉급명세서를 보면 한 달 봉급이 약 30엔 정도였다. 지금 돈으로 계산하면 (일본 돈 100엔이 우리나라 돈 약 1,300원 정도 되니까 약 13배로 계산 됨) 약 3,900원(30엔 ×13배)정도 된다. 만약 1년 동안 근무했다면 3,900원×12달=46,800원이 되겠다.
사. 미쯔비시나 일본 정부에서는 설령 보상을 해준다고 해도, 그런 정도에서 보상을 하려고 하지 않겠는가?
o 그럴 공산이 있다고 예상해 볼 수는 있다. 그러나 하루에 10시간씩 1년 동안 공장에서 일한 대가가 현재 우리나라 돈 46,800원이라면 말이 되겠는가? 그런 계산은 수학적 계 산으로는 맞을지 몰라도, 정서적 계산이나 논리적 계산으로도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아. 그렇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어떻게 보상해야 된다고 보는가?
o 기본적으로 원금에 대한 이자가 있고, 이자에도 복리이자를 적용해야 할 것이다.
o 다음으로 물가 변동률이 있다. 어떤 경제학자가 1944년도의 물가와 2009년도의 물가 를 비교 분석한 결과를 보면 450,000배에 이른다고 했다. 그러므로 46,800원×450,000 배=21,060,000,000원이 나온다. 210억6,000만원이다. 많다고 생각이 드나? 그렇지 않 다. 80이 넘은 할머니들에게 210억이라는 돈은 아무 필요가 없다. 210억으로 청춘을 돌 려 받을 수 있는가? 청춘 보상비를 포함하면 수천억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다.
자. 그러면 미쯔비시와 일본은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
o 일단, 최소한 독일과 같이 정직하고 철저한 반성과 회개가 전재되어야 한다. 그리고 말 로만 할 것이 아니라 독일처럼 확실한 보상이 뒤따라야 한다.
o 그런 일련의 행동과 내용을 보고, 피해 당사자들과 국민들이 (도저히 용서할 수 없지 만) 같이 눈물을 흘리며 감동한다면, 할머니들과 다른 일제 피해자들의 양해를 구한 뒤, 더 밝은 미래와 세계평화를 위해 용서하고 매듭을 풀어야한다고 본다.
11. 大韓民國(대한민국) - 우리나라 이름(國名국명)
12. 世界(세계) - 지구 위의 모든 지역. 온 세상. 모든 나라.
13. 各國(각국) - 각 나라. 여기서는 특히 세계전쟁 전후로 일본국으로부터 피해를 입고 고
통을 당했던 동아시아 지역의 여러 나라들을 말함.
14. 平和(평화) - 평온하고 화목함. 전쟁이나 분쟁 등이 없이 세상이 평온함, 또는 그런 상 태
15. 人權(인권) - 사람이라면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생명 ․ 자유 ․ 평등에 관 한 기본적인 권리.
16. 尊重(존중) - 소중하게 여김, 또는 소중하게 여겨 받듦.
17. 民主(민주) - 주권이 국민에게 있음. 민주주의의 준말.
18. 市民(시민) - 시에 살고 있는 사람. 시의 주민.
*** 民主市民(민주시민) - 민주주의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시민 ***
o 日本國의 民主市民(일본국의 민주시민) = 나고야미쯔비시 ․ 조선여자근로정신대소송을 지원하는회와 같이, 일본의 과거사를 철저히 반성하고 상대국에게 사죄하며 충분히 보상 한 후, 국가와 국민이 용서를 받아야한다고 생각하는 인권과 평화를 사랑하는 시민단체 모임을 말함.
19. 人類(인류) - ‘사람’을 다른 동물과 구별하여 이르는 말. 인간. 세계의 모든 사람.
20. 共榮(공영) - 서로 함께 번영함.
*** 人類共榮(인류공영) - 온 인류가 다함께 번영함.
21. 最善(최선) - 가장 좋거나 훌륭함, 또는 그런 것.
22. 二千九年九月十七日(2009년9월17일) - 일본 민주당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구산유 기부) 당대표가 총리로 취임(2009.9.16)한 다음 날 격문을 보냈다.
23. 勤勞(근로) - 힘써 부지런히 일함.
24. 挺身隊(정신대) - 태평양 전쟁 때, 일본군을 위해 강제로 종군하던 위안부를 이르는 말.
*** 정신대 = 결사대 - (어떤 일을 위하여) 죽음을 각오한 사람들로 조직된 부대(무리)
★★★ 勤勞挺身隊(근로정신대) ★★★ *** 태평양 전쟁 때, 일본군의 군수물자 조달을 위해 강제로 일본에 끌려가서, 강제노역 을 한 대원 *** 여기에서는 일본 나고야에 있는 군수산업체인 미쯔비시중공업주식회사로 끌려가서, 강제 노역을 당한 광주 전남지역의 13~15세의 어린 여학생 138명과, 그 밖에 강제 노역을 당한 한국 사람들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25. 할머니 - 아버지의 어머니. 조모(祖母). ‘부모의 어머니와 같은 항렬의 여자’를 두루 일 컫는 말.
o 여기서는 당시 일본 나고야로 끌려간 어린 소녀들의 현재의 나이가 80세 내외의 고령 이므로 할머니라고 부르는 것임
26. 市民모임 - 시민모임. 자발적이고 자율적인 시민들의 모임임.
o 대표 - 김희용목사(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에 있는 넘치는교회 목사)
o 사무국장 - 이국언. 사무국차장 - 배주영(신광중 교사)
o 집행부 - 몇 몇 시민단체 대표와 실재 몸소 움직여주는 회원 등 10여명
o 회원 - 자문위원 몇 분을 포함한 온라인상의 카페회원은 약 170여명임.
27. 顧問(고문) - (어떤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이나 경험 등을 가지고) 자문에 응하여 의견 을 말하는 직책, 또는 그 직책에 있는 사람.
28. 金善浩(김선호) - 일본국 하토야마 신임 총리에게 격문을 보낸 사람
(전) 월곡중, 광주화정중 교감. 신가중 교장
(현) 광주효광중학교 교장(62세. 2010년 2월 28일 정년퇴임 예정). 끝.
주변사람들이야기 115번 / http://cafe.daum.net/galgeygolstory/GGZo/115 / 091028 수, 일인시위 때
준비한 음료 나눠주시는 김선호교장선생님
자료출처: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 자유게시판 364번
http://cafe.daum.net/1945-815/WA3A/364
좋은 자료다.
이번 전남 무안에 있는 용학교회에서 진행된 농목모임에 참석했다가
김희용선배님때문에 귀한 분들을 만나게 되어 반가웠다.
교장선생님도 이번에 두번째로 만나게 되었다.
이 글을 보니 교장선생님이 멋있다.
교장이라면 이 정도는 되어야지.
화요일(10/27) 저녁식사를 했던 장소 쥔장이
독립군의 자녀임을 몰랐었다. 그런 뜻깊은 곳에서 식사를 하게 될 줄이야!!!
식사 후 교장선생님이 식당쥔장의 조부의 흔적이 있는 "광주학생운동사"라는 책을 전해주시면서
미쯔비시사문제로 일본총리에게 보낸 격문과 나고야로 보낸 글, 사본을 건네주는 모습을 봤다.
그때 사진과 영상을 담으면서 내용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한 마음이 많았다.
그런데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카페를 둘러보다보니
교장선생님이 이렇게 친절하게 자료를 첨부해둬서 얼마나 감사한 지 모르겠다.
그날 식당쥔장에게 준 다른 자료도 이렇게 해설집이 만들어 질 수 있으면 좋겠는데...
이 자료 하나만으로도 교장선생님이 달리보인다.
김희용선배님때문에 귀한 분을 만나게 되어
감사한 시간이다.
빌리 브란트의 저 사진만 보면 가슴이 뛴다.
빌리 브란트의 저 사진과 자료는 아래를 참고하면 된다.
곱씹어볼이야기 60, 61번
http://cafe.daum.net/galgeygolstory/Gt00/60
http://cafe.daum.net/galgeygolstory/Gt0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