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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운데 앞니가 부러졌다면 치아사이가 벌어질수도 있습니다.즉,치아들은 서로 어깨를 맞대고 닿아있는데 만약 이 접촉점 부위가 깨어졌다면 앞니 사이가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지금 같은 경우는 상태에 따라 조금 다릅니다만 레진이라는 충치재료로 붙이는 방법이 있구요.앞면만 한겹 갈아낸 후 본을 떠서 얇은 도자기 치아를 붙이는 라미네이트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치아가 좀 많이 깨진 경우에는 아예 치아주위를 갈아서(앞면,옆면,뒷면,자르는 면)을 갈아내고 본을 떠서 도자기 치아를 만들어 씌우는 방법도 있습니다.(All ceramic crown,PFG,PFG)위의 선생님이 말씀하신 방법 3가지가 이것입니다.지금으로서는 이 3가지 방법 밖에는 없을 것 같구요.그나마 치아손상의 크기에 따라 선택을 하셔야 할 겁니다.
말씀하신 치아를 녹여 깨진 부분을 붙이는 방법은 아직 없구요.^^
어머님과 동생분이 앞니사이가 벌어진 것을 치아색으로 붙인 것은 레진 또는 라미네이트로 생각이 되는군요.치아의 앞면을 갈아내고 치과에서 만들어온 얇은 치아를 붙이신 거라면 라미네이트일거구요.음...어머님이 '치아에 손을 대면 나중에 후회한다'라고 말씀하신 걸로 볼때 라미네이트가 아닌 레진으로 공간을 때우기만 하신 것 같은데...이 재료는 영구적인 치료법은 아닙니다.재료의 특성상 쓰다보면 재료가 미세한 수축이 되면서 미세한 틈이 생겨 충치가 생길 수가 있거든요.
모든 건축자재 등이 그러하듯이 세상에 완전하고 영구적인 재료는 없습니다.치과에서도 마찬가지이구요.얼마나 치아에 손상을 적게 주면서 최대한 오래 잘 쓸수 있는가로 판단을 해야 할거구요.또한 본인의 구강위생관리 능력에 따라 수명이 좌우된다고 보시면 정확할겁니다.
개인적으로는 부러진 상태가 조금 적다면 레진으로 때우신 후 가능한 앞니로 단단하고 질긴 음식물 등만 피하시고 양치질과 주기적 치과검진으로 관리를 잘하시는 쪽을 택하시라고 권하고 싶구요.만약 레진으로 때울 수 없는 상태라면 라미네이트보다는 치아를 씌우시는 쪽이 좋을 것 같네요.담당 선생님과 잘 상의하셔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