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약하러 본사에 가면서. 최근에 가입한 보험에 대해 불만사항 있으면 품질보증신청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실 이보험들 어머니가 가입하시면서 그 설계사분에게 저희들(자녀3)도 그냥 도장찍어라 하셔서 가입한 것이었습니다.
설명도 대충해주시고. 보험본사에서 전화오면 설명 다 들었다고 네네 만 하라고 하셨습니다.
나쁜사람아니니 다 저희에게 좋게 설계했다고 하시면서요.. 어머니도 그냥 하라고 하셔서.. 말그대로 제대로 따져보지도 않고 사인하였지요
그당시 아무것도 모르지만 너무 비싼것 같아서. 종신보험은 제가 졸라서 20에서 10만원 정도로 낮춘것입니다
2달전 어머니가 암초기로 2주정도 입원수술하시고.. 설계사 아주머니가 다시오셔서.. 저희들 위험하다며.. 의료실비보험 포함된 보험을 들라고 하셨습니다. 어머니 병을 언급하며. 2개 동시에 들으면 암진단 받으면 보험금 2배로 탈 수 있다느니.. 의료비가 80%나 무료라니 하시면서요
내가 암에 걸릴 것도 아닌데 이러는게 좀 기분나빠서 겹치는 것은 뺏으면 한다고 했더니.. 아니라면서. 꼭 필요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주머니가 쫌 쎄셔요.ㅠ)
무지하고.. 그냥 보험 들었으니 혹시라도 큰 병걸려도 안심되겠지 하고 의료비도 100%짜리가 있다는 것도 몰랐지요....
새로운 것 들고나서 일주일 내내 독감으로 병원 약국 다녔으나. 의료비 청구할 생각도 못했고 (설계사분이 의료비 80%내준다고 했지 자기에게 영수증제출하라는 말은 없었거든요) 어떻게 하는지 절차도 필요서류도 이야기 못들었지요.. 나중에 쫌 알아보니.. 뭐 감기로 일주일내내 매일 병원 5-6000원 약값 한번에 3000원씩 4-5만원 들었어도 매일 병원비5000공제 약값 3000원 공제한것의 80%받는 것은 안 받느니만 못한 것을 알았지요..
우선은 제대로 알아보지 않은 제가 잘못이란 생각이들어 한달전 보험금이 자동이체되기전에 정지를 시켰습니다.
알아보고 괜찮으면 유지하고 아니면 해약하려구요
그런데..저희어머니에게 매일 몇통씩 전화하시면서(설계사분이) 큰 일 났다고.. 이러다 저절로 없어지면 안된다느니.. 따님이 큰 일 벌이신다느니 하며 어머니에게 겁을 주셨고...
저는 자동이체된 이틀후쯤 5분마다 어머니에게 전화거시는 설계사분과 어머니의 강요아닌 강요에 의해 근처 삼성생명 지점으로 갔습니다.
가서... 교육받았습니다. ㅠ 그 분이 잘 모르셔서 인지 지점장 앞에 앉아서.. 이 좋은 보험을 왜 해약하느냐 하며 환급율이 300%(정확히 기억안납니다)이런 보험은 우리밖에 없느니 적금이라 생각하라느니.. 하면.. 말을 들었습니다.
제가 좀 더 알아보려고 하는 중이였지만, 보험 전문가로 이 보험 저보험 다 꿰뚫고 있지 않으면 이런 말만 들으면.. 헷갈리시고. 이보험 괜찮나보다 할 꺼라 생각합니다.
이 말을 듣고 어머니는.. 자기 딸이 큰 잘못 한 줄 알고.. 그 설계사분은 오늘이 마감이라 오늘 까지 이체 정지시킨거 넣어 달라고 하고.. 어머니가 내신 것 같습니다.
전. 화가 났지요. ..... 아니.. 구지 지금 들은 보험에 대해 좀더 알아보고 다른 것과 비교하려고 정지를 걸었는데.. 어머니를 부추겨 납부하게 한다니... 갑자기.. 신뢰감이 (별로 많지는 않았지만) 확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며칠후 혼자서 본사에 찾아가. 해약신청을 했습니니다.
그런데 상담해주신 분이 친절하게도(?) 불만 사항있으면 품질보증신청하면 돌려받을 수도 있다하셨지요. 전.. 우선은 제 잘못이지만. 그 설계사분의 설명을 제대로 못받아 제가 뭘 어떻게 하면 보상받는지도 모르는 상황이어서... 다... 말하고 싶었지만.. 어머니와 오래 거래하신 것 같아
어머니께 피해가 갈까봐.... 망설이다... 그냥 며칠전 정지 걸었는데 본인이 아닌 어머니께 연락해 납부하게 한 것이 불만이라고. 이것에 대해서만 이의 신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 그 설계사가 있는 회사에 연락을 하신는 것이었습니다. ..-- 난감했죠.. 설계사가 알면 화내며 어머니한테 연락할께 뻔한데... 아무튼 제가 극구 설계사와 통화하고 싶지 않다고 해서.. 그분과 통화는 안했지만. 대략 상황을 알고 계신듯 했습니다.
결론이 중요합니다.. 상담하시는 분 잘못은 아닐 수도 있지만. 제 이야기를 듣고.. 환불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 확실치도 않은 상황에서. 가능할 것 같다고 하시더니.. 절차는 그 설계사사 있는 회사 직원과 통화후 저의 설계사 분이 이런 사실을 인정해야 하는데 제 설계사가. 화내시면서 인정하지 않으셔서. 품질보증을 못 받는 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건. 뭔지.. 어떤 설계사가. 자기한테 피해갈텐데 자기가 잘못한거라고 하겠습니까.. 설계사 스스로 잘못 인정있어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인가? 삼성이라는 이름 있는 회사가. 이걸 제도라고 만든 건지. ... 하며.. 괜히 물어봤다했습니다....
당연 어머니는 설계사분의 전화를 받으셨고. 저에게도 전화가 왔는지 모르지만. 이후 오는 모르는 전화 번호는 안받았습니다.
너무 길었지요~~ 좀 공부하다 이카페를 알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보험회사를 상대로 외롭고 긴 싸움을 하고 계시네요..
저는 그냥 접었는데.. 이 곳에서. 여러분이 민원을 넣으시니 되던 안되던 한 번 넣어서.. 회사나 설계사의 각성이라도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 사유가 품질 보증 사유가 되나요 아직 3개월은 안되었습니다.
된다면 어떤 서류로 어디에 어떻게 접수하는 방식이 있는지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언니가 2달전 연금보험(그 설계사 아주머니) 50만원을 들었습니다. 처음에 아주머니가 100만원 짜리 들으라고 하셨다네요
사업비나.. 이것저것 설명 거의 없었을 꺼라 예상됩니다. 이것도 해약하고 다시 알아보고 들고 싶은데 돌려받지 못할 까봐 가장 작은 액수로 바꿔야 하나 싶습니다.
어떤 내용이 들어가면 품질보증신청을 할 수 있을까요?
사업비설명, 이윤설명 환급금 설명에 관련해 자세히 못들었다면 되나요?
약관은 2달지나가는데 못받았고.. 언니가 한두달전 해외여행을 가느라.. 집에 없는 동안 설계사 분이 오셔서. 저에게 언니 글씨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못 받았다고 필체 비슷하게 써달라고 해서 써드렸는데... 서명인지 .. 연금보험것인지 생명보험 것인지 기억이 확실치 않네요..
첫댓글약관,보험계약청약서부본 미전달과 상품설명미비로 품질해지신청 넣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백수보험'이라는 단어를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시거나 카페 메뉴 개인연금/퇴직연금에 올린 글 꼼꼼하게 읽어 보세요. 보험회사가당신에게알려주지않는진실이라는 책도 꼭 읽어 보세요. 모집인(보험설계사)에게 이렇게 끌려 다니시면 나중에 진짜 보험금 받을 일 생겼을 때는 어떤 수모를 당하시려고 그러시나요? 냉정하게 딱 부러지게 말씀하세요. 되도록이면 품질보증해지 신청 넣기 전에 티내지 마시고 보험설계사와의 대화를 시도하면서 상품 설명을 다시 해 달라고 해 보세요. 녹취하면서 말이죠.
첫댓글 약관,보험계약청약서부본 미전달과 상품설명미비로 품질해지신청 넣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백수보험'이라는 단어를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시거나 카페 메뉴 개인연금/퇴직연금에 올린 글 꼼꼼하게 읽어 보세요. 보험회사가당신에게알려주지않는진실이라는 책도 꼭 읽어 보세요. 모집인(보험설계사)에게 이렇게 끌려 다니시면 나중에 진짜 보험금 받을 일 생겼을 때는 어떤 수모를 당하시려고 그러시나요? 냉정하게 딱 부러지게 말씀하세요. 되도록이면 품질보증해지 신청 넣기 전에 티내지 마시고 보험설계사와의 대화를 시도하면서 상품 설명을 다시 해 달라고 해 보세요. 녹취하면서 말이죠.
지금 올린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품질보증해지신청 가능할 것 같은데, 보험설계사가 딱 잡아떼면 힘들어질 수도 있거든요. 증거부터 확보한 후(자필서명미필도 품질보증해지 사유입니다.) 민원 내셔야 님이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