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달력이 아직 없네~
남편이 은행에서 퇴직을 한후에
가장 아쉬운건 돈 ㅎㅎ
그 다음 아쉬운것중의 하나는 달력이다.
문득 어디서 구하나~ 절에가서 하나 가져오고
또 새마을금고 회장 사모님께 하나 얻고~
이렇게 계획은 세웠는데,,,
오늘 가끔 가는 약국에 갔더니 달력이
많이 있다. 두개 가져오는데 큼지막하고
고급진 달력을 한개 더 특별히 주신다
이렇게 해결이 되었다.
난 제약회사 달력을 좋아한다.
볼일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데
주차장 할아버지께서 달력을 보시길래
달력이 없어서 얻어갑니다 했더니
우리은행 달력을 또 주신다.
하나는 벽걸이 하나는 탁자용.
난 은행 달력도 좋아한다
우린 우리은행에서 퇴직하니 끝이고
주차장 할아버지는 동네에 건물이 많으니
은행에서 일등으로 챙기시겠지 ~ ㅎ
올해 88세 시고 군인이 셨다는데
젊은이 보다 더 건강하시다.
어쨌든 오늘은 달력이 다섯개가 생겼다.
감사함을 느끼는 날이다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달력이 없었는데
법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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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1 00:0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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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즘은 달력에 엄청 인색하더이다
울집에는 달력이 그나마 풍년인데 연락을 주시지 발품없이 받으셨을텐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