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지중해 마을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에,
한 이장님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마을.
산토리니의 하얀 벽과 파란 지붕,
마음을 포근하게 해 주는 프로방스 지방의 정원,
파르테논 기둥들을 장쾌하게 세운 마을이란다
한 여행 잡지에서 겨울 여행 추천 코스로
아산 온천,외암 민속마을,지중해 마을이 올라왔는데
지중해 마을에서 찍은 야경 사진 한장 때문에
지중해 마을 와보고 싶었다
다녀온 사람 말 들으니 실망한단다.
실망 할땐 하더라도
그래도 눈으로 한번 보고 싶어서 다녀간다.
역시 그 사람 말이 맞다
실망한다.ㅋ
음식점 이름이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인테리어가 파스텔톤 색조라
희미해 보이긴 하다.
썬글라스 낀 여자를
쳐다보는 컨셉이었으면 더 좋았겠다
건물은 이쁘게 지어져 있는데
1층 상가는 문 안 열은 곳도 많고
인적도 드물고 이렇게 전체적 분위기가 썰렁해서
월세나 낼수 있을지 모르겠다.
점심은 검색해서 찾아간
12개 반찬이 깔끔하게 나오고 맛도 좋았던
차림 밥상에서 먹었다
공용주차장을 만들어서 거기에 주차하게 해야지
관광지로 할거면
집집마다 주차된 차들이 거슬린다
야경엔 메달린 등에 불이 들어온다
이 사진 보고 와보고 싶었다는...
사진은 구라다.ㅋㅋ
챨리 채플린은 어딜가나 인기다
평택호에서 드라마 닥터 이방인 촬영하면서
컨테이너 박스 하나 만들었는데 거기에도 있던데.
멋진 캐릭터
겨울 지나면 이런 모습도 못보겠지
온통 화이트
여자는 화이트에 약간의 로망이 있나보다
인테리어를 화이트로 하기엔
감당 안되어서 못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