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주산지 못 입구 산야!
이슬이 하얗게 내린 "부모님 & 집사람" 산소 비박탐방
♣ 2024년11월19일~22일 ♣
故*조 옥선 (92세)에 영면하시여, 5년이 지난지금 제사상을 성심성의껏 음식차려
엄마을 모셔도, 마음속에 자꾸만 엄마가 많이 보고 싶습니다.
11월12일(음력:10월20일) = 울엄마 하늘나라로 가신지 벌써 5년세월이...
엄마가 많이 보고 싶어서 배낭매고, 청송 주산지못 가기전에 있는 산소을 찾아나서 봅니다.
동해선 지하철 종점인 부전역 모습
가을여행 떠나는 부전역
언제나 메아리朴과 함께하는 비박배낭
35g+10g= 배낭, 30년세월 동안에 편하다고, 매고 다니는 정던배낭
부전역서 기차타고...영천도착~시외버스로 이동
영천 시외버스 터미널서 시외버스 편으로 부남마을 까지이동
맑은 개울물속에 비친 고목나무 그림자.
옛날 이전동+지금은 주산지면으로 마을이름 바낌. 시외버스 주차장
지금은 이전동 마을이름이 주왕산면으로 마을명이 바뀌였내요.
청송 사과축제 현수막
주왕산면 면사무소
요즘은 시골집도 이렇게 잘 지어놓고 산답니다.
주산지=산촌 생태마을(054-873-3733)
오미자가 아니고 산수유 열매
배추속이 꽉찬 배추
주왕산 주산지 위에 자리한 별바위봉을 바라보시며 따뜻한 햇빛을 받으며
못난 아들 찾아 온줄도 모르고, 침묵하며 영면하고 계시내요.
정갈하게 모셔진 부모님 산소
어제 집에서 엄마제사 모셔지만, 산소에 오면서 간단히 음식준비
자가용이 없는관계로 대중교통 이용을 하다보니 교통편이 당일 운행할수가 없어서
부모님과 집사람이 잠들어있는 이곳에서 소주한잔 한후 비박을 합니다.
부모님 산소앞에 자리한 낙골당에 조용히 잠던 우리 영림이(요안나)
벌써 20년 이란 세월이 흘러가고 있내요.좋아했던 식혜한잔 올립니다.
낙골당과 앞 산야경치
산소옆 넓은 자리가 있어서 텐트설치을 하였습니다.
밤새 이슬이 올것 같아서, 연초록카바도 챙겨 덮었습니다.
달밝은 밤에 엄마+아빠+ 영림이 모두다 침묵하며 말이 없내.
밤은 깊어가고, 달빛만 밝게 비추워 주내. 옛 생각에 자꾸만 흐르는 눈물~~!!!
멀리 계곡서 울어되는 들개들의 울음소리, 풀벌래 소리들 밤은 그렇게 깊어만 갑니다.
아침:- 운해가 너울되며 춤추는 비경연출
밤새 서리가 하얗게 내려내요.
부모님 산소에는 작은 노랑국화꽃이 곱게 피었습니다.
언제 또 찾아올지 몰라서, 미련을 남겨두고 산소을 뒤로하며 떠나옵니다.
청송군내을 운행하는 모던 시내버스 요금이 모두가무료 라내요.(군에서 지원함)
부남시내 담벼락의 그려진 추억속에 재미있는 벽화
무료로 운행하는 청송 시내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