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차원 높은 신앙인(롬12:14-16)
뉴욕에서 한국인이 개척한 3번째 교회의 퀸즈한인교회는 당시 김진관 목사님은 한신대학교 출신으로 인간의 지성에 호소하는 소위 수준 높은 설교만 했답니다..
본인 표현에 따르면 철학적으로 역사적으로 문학적으로 라는 단어를 남발하는 쩍쩍쩍 설교를 많이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본인은 만족했을지 몰라도 성도들이 유식한 설교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교회는 부흥하지 못하고 늘 제자리걸음을 했습니다. 그런 목회 패턴을 깨게 된 것은 8년이 지난 후였습니다. 1977년 우연히 이웃 교회 부흥회에 참석했다가 강력한 성령 체험을 한 후, 회개하고 목회의 방향을 180도 안전히 바꾼 것입니다..그런데 사실 그 우연에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개입되어 있었습니다. 어느 날부터인가 한국에서 이민 와 새로 교회에 등록한 권사님이 날마다 새벽기도에 나와 큰소리로 주여 우리 한진관 목사님 은혜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하는데 알고 보니 한국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출석한 박운심 권사였답니다.
강단에서 그 기도 소리가 들릴 때마다 불쾌하고 마음이 분해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이런 생각까지 들었답니다.
자기나 은혜받을 일이지, 왜 목사인 나보고 무슨 은혜를 더 이상 어떻게 받으라고 그러시나/ 차라리 저 권사님이 다른 교회로 갔으면 좋겠다..그렇게 1년이 지나고 어느날 그 권사님이 목사님 우리 옆 교회에서 부흥회를 한다는데 목사님도 함께 가시지요. 라고 권유했다..그동안 꿈쩍도 안하던 한진관 목사님이 그때는 웬일인지 마지못해 한 번 옆 교회에 갔는데 그날 거기서 성령 체험을 하게 됐던 것이다...이렇게 성령 체험을 하자 목회 방향이 급변하자 교회가 폭발적으로 부흥하여 뉴욕 최대의 한인교회로 성장했다..
본문은 핍박한 사람들을 어떻게 상대할 것인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핍박하는 자를 저주하지 말고 축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14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공동번역엔 14여러분을 박해하는 사람들을 축복하십시오 저주하지 말고 복을 빌어 주십시오
핍박(디오콘타스)는 각박히 뒤쫓는 것을 의미합니다..바싹 죄어서 괴롭게 하다. 축복하다는 헬라어로 율로게이테이다. 이 말의 원형은 율로게오로 좋게 말하다 칭찬하다는 뜻입니다. 핍박하는 자. 즉 원수를 축복한다는 것은 용서와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는 내용이 포함됩니다...
그런데 인간의 본성으로는 이것을 행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성령의 지배를 받아야 합니다.
갈5:16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예수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주십니다.
“원수를 사랑하라! 너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라! 그래야만 너희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자녀답게 행동하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마5:44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여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으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다윗을 보면 핍박하는 자를 저주하지 않고 살려줍니다..
삼하16:5다윗 왕이 바후림에 이르매 거기서 사울의 친족 한 사람이 나오니 게라의 아들이요 이름은 시므이라 그가 나오면서 계속하여 저주하고 6또 다윗과 다윗 왕의 모든 신하들을 향하여 돌을 던지니 그때에 모든 백성과 용사들은 다 왕의 좌우에 있었더라 7시므이가 저주하는 가운데 이와같이 말하니라 피를 흘린 자여 사악한 자여 가거라 가거라 8사울의 족속의 모드 피를 여호와께서 네게로 돌리셨도다 그를 이어서 네가 왕이 되었으나 여호와께서 나라를 네 아들 압살롬의 손에 넘기셨도다 보라 너는 피를 흘린 자이므로 화를 자초하였느니라 하는지라 9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왕께 여짜오되 이 죽은 개가 어찌 내주 왕을 저주하리이까 청하건대 내가 건너가서 그의 머리를 베게하소서 하니
10왕이 이르되 스루야의 아들들아 내가 너희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그가 저주하는 것은 여호와께서 그에게 다윗을 저주하라 하심이니 네가 어찌 그리하였느냐 할 자가 누구겠느냐 하고 11또 다윗이 아비새와 모든 신하들에게 이르되 내 몸에서 난 아들도 내 생명을 해하려 하거든 하물며 이 베냐민 사람이랴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령하신 것이니 그가 저주하게 버려두라
삼상24:1사울이 블레셋 사람을 쫓다가 돌아오매 어떤 사람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다윗이 엔게디 광야에 있더이다 하니 2사울이 온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 명을 거느리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찾으러 들염소 바위로 갈새 3길가 양의 우리에 이른즉 굴이 있는지라 사울이 뒤를 보러 들어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굴 깊은 곳에 있더니 4다윗의 사람들이 이르되 보서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넘기리니 네 생각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날이니이다 하니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컽옷 자락을 가만히 베니라
예수님도 원수까지 사랑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는 저들을 향하여
눅23:34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나님께서는 핍박하는 자를 저주하지 말고 축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웃과 함께 웃고 함께 슬퍼하라고 말씀하십니다
15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현대인성경엔 15기뻐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는 사람들과 함께 슬퍼하십시오
본절은 우리가 슬픔 중에 있을 때에도 즐거워하는 자들과 즐거워하며 우리가 즐거움 중에 있을 때에도 슬픔 가운데 있는 자들과 슬퍼하라는 권면입니다.
이 또한 성령의 지배를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갈5:16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빌2:2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인간 본성에는 이러한 것을 거스른 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믿는 자는 그의 본성을 성령으로 다스려야 합니다.
참 사랑은 우리로 하여금 서로의 슬픔과 기쁨에 관여하도록 합니다.
형제의 행복을 기쁨으로 환영하지 않는 것은 시기의 표시입니다.
상대방의 불행을 슬퍼하지 않는 것은 또한 몰인정입니다.(Calvin)
다윗은 자기를 반역했던 아들이 전사했을 때 슬퍼했습니다.
삼하18:33왕의 마음이 심히 아파 문 위층으로 올라가서 우니라 그가 올라갈 때에 말하기를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아 차라리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 압살롬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였더라
삼하3:31다윗이 요압과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띠고 아브넬 앞에서 애도하라 하니라 다윗 왕이 상여를 따라가 32아브넬을 헤브론에 장사하고 아브넬의 무덤에서 왕이 소리를 높여 울고 백성도 다 우니라
하나님께서는 이웃과 함께 웃고 함께 슬퍼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음을 높은 데 두지 말고 낮은데 두라고 말씀하십니다.
16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하지 말라
현대인성경 16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교만한 마음을 품지 말고 낮고 천한 사람들의 벗이 되십시오 스스로 잘난 체해서는 안 됩니다.
현대어성경엔 16서로 한마음이 되어 즐겁게 일하십시오 오만한 행동을 해서는 안 됩니다 상류 사람들 사이에 끼어들려 하지 말고 보통 사람들과 즐겁게 사귀십시오 그리고 무엇이든지 다 알고 있다고 잘난 체하지 마십시오
낮은 데 처하라를 난외주에서는 보잘 것 없는 것들로 만족하라고 번역됩니다.
하나님께서 섭리 가운데 처하게 하신 그 위치를 만족히 여기라
남들보다 뛰어나길 원하고 우월 의식을 갖기보다는 다른 사람을 존중히 대할 것을 가르칩니다.(Calvin)
현대어성경 사5:21자기는 슬기롭다고 생각하는 자들아 자신은 똑똑하다고 믿는 자들아 저주를 받아라!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빌2:1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3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6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하나님께서는 마음을 높은 데 두지 말고 낮은데 두라고 말씀하십니다.
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충만하소서..
💖삶에도 여백의 공간이 있어야 아름답습니다.
내 삶에 여백이 클수록 사랑과 행복을
넉넉히 채울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과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소원합니다.💖
은혜의 답글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소서...
설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