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기도문] 저를 사용해 주옵소서 (드와이트 무디)
한 회심자의 바램
*출처=셔터스톡
주 예수님!
주께서 뜻하시고 바라시는 일이 무엇이든
그 일에 저를 사용해 주옵소서.
제 마음은 가난하여 빈 그릇과 같으니,
당신의 은혜로 채워 주옵소서.
제 영혼은 죄로 더럽혀졌고 번민에 싸여 있으니
당신의 사랑으로 소생시키시고 새롭게 하옵소서.
제 마음을 가지사,
당신의 거처로 사용하옵소서.
제 사랑과 모든 힘을 사용하시어
그리스도 안에 있는 형제자매들을 세워 주옵소서.
제 믿음의 확신이 흐려지지 않게 하시며,
어느때나 '예수님께서 나를 필요로 하시며,
나는 예수님을 필요로 한다'고
진실하게 말할 수 있게 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드와이트 라이먼 무디(Dwight Lyman Moody, 1837~1899), 미국의 전도사
전도사가 되기 전, 무디는 원래 구두 판매업자였다. 그러나 회심체험(1855) 후, 그리스도교의 복음에 의해서 구원받은 기쁨을 많은 사람들에게 선전하고자 영국과 미국의 주요 도시의 극장이나 공회당에서 리바이벌(신앙부흥)집회를 열어 많은 대중에게 설교해서 회심시켰다.
62세의 나이로 무디는 일생을 마쳤다. 그가 임종하던 날 밤, 새벽 세시까지 그의 사위가 곁을 지키고 있었고, 이어 그의 아들이 교대하며 간호하고 있었다.
그리고 무디는 약 한시간 동안 잠을 잔 후 깨어나 작은 목소리로 "이 땅은 물러가고 하늘나라가 내 앞에 열리고 있구나"라고 말을 하였다.
"이것은 꿈이 아니란다. 참으로 아름답고 황홀하구나. 이것이 죽음이라면 죽음이란 달콤한 것이야, 이곳에는 골짜기가 없어.
하나님이 나를 부르시고 계신다. 나는 가야만 해" 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겼다.
무디는 일요학교나 YMCA 운동 및 해외전도에도 힘을 썼으며 봉사자 양성을 위해서 시카고에 무디성서학원을 창설하는 등 하나님께 전적으로 헌신했던 인물이다. 어쩌면, 그는 자신의 기도에 응답받은 삶을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출처 : 마음건강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