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강원도는 강원도네요.
주변에 온통 감자밭이에요.
감자꽃이 핀 자리에 달린 열매..
맹쌤 말씀처럼
꽃이 피면 따는 작업을 하는가 봐요.
온통 하얄거라는 기대감과는 달리
푸르딩딩하기만 한 감자밭..
꽃을 따는 시기에 농부의 손길이 지난후
뒤늦게 피는 꽃은 이렇듯 토마토같은 열매가
달린답니다.
저도 저 열매를 처음봤을때
토마토 밭이 아닌가 헷갈렸습니다.
집에 와서 잘라봤더니 진짜 덜익은 토마토같아요.
이 나이에 또 새로운걸 배웠습니다.
엊그제 감자심은걸 본거 같은데
어느새 수확철인가 봐요.
노란 바구니들이 어마어마하게 쌓여있네요.
첫댓글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