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보면 겨냥하는 대상이 명확한 전략이죠. 중도 내지는 양측의 중도에 가까운 위치에 있거나, 어느 쪽이든 비판적이긴 한 이들의 대안적 성격을 가지고 좋게 말하면 다소 과격한 시원함, 있는 그대로 말하자면 무용하거나 심지어 사회적 손실마저 예상됨에도 사이다패스를 원하는 이들이 주 대상인듯 합니다. 펨코 같은 곳만 봐도 사이다패스적인 공약을 보고 지지하네 끌리네 어쩌네 하고 있죠. 민주당은 빨갱이 같고 국힘당은 개병신이라 싫긴 한데, 소나무당이 없었다면 민주당-국힘당 계열로 갈렸을 사람들을 결집하여 끌어 모으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저 공약들이 멍청해보이거나 허경영 순한맛마저 느껴지지만 나름 균형잡힌 채 계산된 게 보이긴 해요. 전체적으로는 진보좌파 쪽 의제이긴 하지만 펨코만 봐도 좀 더 뇌 빼고 불편한 건 안 보고 입맛에 맞는 거 몇개에 지지를 하겠다니 세심하게 계산한 느낌이 듭니다.
첫댓글 보면 겨냥하는 대상이 명확한 전략이죠. 중도 내지는 양측의 중도에 가까운 위치에 있거나, 어느 쪽이든 비판적이긴 한 이들의 대안적 성격을 가지고 좋게 말하면 다소 과격한 시원함, 있는 그대로 말하자면 무용하거나 심지어 사회적 손실마저 예상됨에도 사이다패스를 원하는 이들이 주 대상인듯 합니다. 펨코 같은 곳만 봐도 사이다패스적인 공약을 보고 지지하네 끌리네 어쩌네 하고 있죠. 민주당은 빨갱이 같고 국힘당은 개병신이라 싫긴 한데, 소나무당이 없었다면 민주당-국힘당 계열로 갈렸을 사람들을 결집하여 끌어 모으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저 공약들이 멍청해보이거나 허경영 순한맛마저 느껴지지만 나름 균형잡힌 채 계산된 게 보이긴 해요. 전체적으로는 진보좌파 쪽 의제이긴 하지만 펨코만 봐도 좀 더 뇌 빼고 불편한 건 안 보고 입맛에 맞는 거 몇개에 지지를 하겠다니 세심하게 계산한 느낌이 듭니다.
호!
님의 식견에 탄복합니다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