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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에 나선 브라질 대표팀은 4-2-2-2 포메이션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선수 명단은 고메스, 마이콘, 루시우, 주앙, 아드리아누, 질베르투 실바, 두두, 엘라리오, 카카, 호빙유, 프레드 였다.
호나우지뉴는 후보 팀에 이름을 올려 교체로 출전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그의 기복은 별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브라질 대표팀에서 주전 자리를 차지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이 사실이다.
호빙유는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좋은 활약과 결정력을 보여준 이후 다시 기회를 부여받았다. 그러나 그는 아직 자신의 최고 기량을 선보이지 못했다고 한다.
"선발로 경기에 나설 선수는 감독님이 결정하는 것이죠. 만일 제가 다시 기회를 얻는다면 제가 선발로 출전할만한 선수라는 것을 최선을 다해 증명해 보일 겁니다."
한편 카카는 호나우지뉴와 주전 경쟁을 펼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호나우지뉴와 제가 직접적인 경쟁 관계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든 공격형 미드필더들에게 기회는 똑같이 열려있는 것이고 누가 벤치에 남겨질 지는 모를 일이죠. 저는 호나우지뉴와 함께 뛰더라도 늘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최선의 팀을 선택하는 것은 감독님이 할 일이고 선수들은 그의 부름에 화답할 뿐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둥가 감독이 카카와 호나우지뉴를 동시에 출격시킬 가능성은 없어보인다. 두 선수가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훈련 중에 싸움을 일으키만큼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선수들도 있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 벤피카의 루이장과 리옹의 프레드이다. 프레드가 루이장의 앞으로 그대로 달려오며 충돌한 이후 두 선수는 거의 싸울 분위기였다. 프레드는 루이장의 거친 태클을 달가워하지 않았으며 루이장은 그에 대해 결코 사과를 하려 들지 않았다.
다른 선수들은 이번 사건이 곡해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었으며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했다. 둥가 감독은 두 선수와 따로 이야기를 나누며 진정을 시켰지만 결국 두 선수는 악수도 나누지 않은채 따로 훈련장에서 빠져나갔다.
둥가 감독은 경쟁적인 상황에서 서로간에 오해가 있을 수도 있는 것이라며 사태를 진화했다. 그러나 파헤이라 감독 이후 둥가 감독이 몰고온 새로운 경쟁 구도에서 이러한 다툼은 부작용으로 따라다닐 수도 있을 것이다. 피할 수 없는 주전 경쟁 속에서 둥가 감독은 선수들간의 불화를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번역 이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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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카카, 호나우딩요, 주닝요......세계 최정상 공격형 미드필더가 세명이나....ㅠㅠ
디에고 , 다니엘카드발요등등 a급선수도 꽤많죠..
히카르딩요도~
주닝요는 국대 은퇴;
주닝요는 국대은퇴후 복귀의사를 밝혔죠. 이대로 국대선수생활을 끝낼 순 없다면서. (브라질 8강탈락후에) 아마 우승을 기대했을 듯ㅋㅋㅋㅋㅋ
브라질에는 호돈신이 있잖아요!!
아드리아노?설마 인테르 아들희?
세비야
세비야의 왼쪽 풀백겸 윙을 보는 선수임다
사진;; 발작일으키는거같다...
브라질 좋겠다..~~
브라질아 솔직히 너네는 브라질A팀,B팀으로 나눠서 월드컵좀 나가라..다른팀이 무지 부담되거든??
엔트리 탈락 멤버들로도 4팀은 만들 수 있다던-__ 장난해?
미친듯-_-
음....둥가가 4-2-2-2는 안쓴다고 했었던것 같은데...요즘 어떻게 되고 있나 모르겟넹;;
계속 4-2-2-2 쓰고 있어요...
전 이참에 딩요에게 휴식좀 주었으면 하네요.....이번 주말 부터해서 세비야 첼시 레알 마드리드.....연속 3경기 도저히 견디기 힘든 일정...ㅠ 세비야전에도 쉬게 하고 첼시전 나오게 할수도..
딩요-카카..정말 환상의 라인 인데..아쉽다..왜 빛을 기대만큼 못보지..
아놔 저런걸로 고민하지마 괜히 부럽자나 ㅡ.ㅡ;
애네 주전경쟁이 진짜재밋단말이야 ㅋㅋㅋ
딩..딩요가 후보라니...
딩요!!!정신차려!!
밤에 뭐하길래 후보야 후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