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다음날은 이삭줍기 하는날이다
평소보다 많이 돌아가서 하마리도 많고 많이 나온다이도 많아서 뭐든 확인 하다 얻어걸리는게 많다
물론 어디까지나 망구 내 생각일뿐
이런날은 자그라인데… 라고 생각하면서도 몸은 일단 리제로2와 폭흉성 라인으로 간다.
항상 잘되던 루틴은 이랬으니.
오늘도 리제로2 모닝부터 뽑는 사람이 있다.
정말 대단한 능력이다
어쩜 저리 다이를 잘 찾는지
내가 본것만 해도 저 사람은 최근에 15만발 이상 리제로에서 뽑은듯 하다
난 폭흉이로 가서 찔러보다 그냥 답답해졌다
알도 어제랑 다르게 안들어가고 당분간 안나올듯한 느낌.
내가 돌리는 다이를 나중에 온 사람이 뒤에 심포기어에앉아 자꾸 노리고 있다.
어찌 아냐고? 내가 카드만 뽑으면 돌아보더라..
그래서 버리고 다른 다이 가니 한바퀴 돌다 와선 앉는다.. 많이 뽑으셔요~ 전 폭흉이 안할랍니다~~~
그렇게 70회전 돌리고 버린 폭흉이를..
이러고 계셨다..ㅜㅜ
오늘 폭흉이를 중간중간에 체크해봤으나 크게 나온게 없었던것 같다. 당분간은 이럴듯하다.
어제 케이지가 생각나서 둘러보고 소방대로 가야겠다
오늘은 가슴에 상처난 켄시로 보단 말타고 다니는 켄시로.. 아니 케이지에게 가봐야겠다.
케이지 가니 누군가 120까지 돌려놨다.
200까지만 돌릴생각에 그전에 삐융 소리를 볼수 있다면 그것까지만 확인할 생각
177회전 삐융 진동
(오늘 총 4천발 소모)
음.. 아다리 패턴은 이렇게 오는거군..
근데 7이 아닌이상 52퍼의 돌입률로 돌파해야하는거였다..
그렇게 돌파하자 바로 럭트진입한다
초반 성문 돌파 모드하다 지겨워져 빈티지 러쉬 모드 선택.
역대 케이지 연출을 감상하며..
가즈아! 켄시로… 아니 케이지!!
3천발에 이어
바로 한개 더 받아 4500까지 보여주며.
문득 어린시절 폈던 담배이름이 생각난다..
빈티지였던거 같은데.. 필터 가운데 구멍 뚫려있고 아주 부드러운 담배였던…
근데 리제로나 폭흉이한테 적응되서인가..
뭔가 연타는 계속 되는것 같은데 받는 다마가 적은 느낌이다.
3천발 4500발을 받는데도 뭔가 적게 받는 느낌..
왼쪽 7연후 내려가는 코스?? 그길을 따라갈지 더 나올지 모르겠다..
그래프 선은 큰 의미 없지 싶은데 선이 가까우니 한번 도전해보자.(이 빙신은 여기서 게임 접고 하루 마감을 했어야 했다….)
그전에 삐융 소리 들으면 좋고..
리미트 400!
삐융이 안온다..
이 기종 사키바레가 이리 안오는 기종이였던가?
그렇게 선에 다가오니 정말로 아다리가 왔다!
코아다리….카부키 차지 보나스…
7회전에 한번 더!!
”ㅋㅋㅋㅋㅋㅋ 찌바!!“
반사적으로 웃음과 함께 욕이 나왔다
연타중일때 저 멀리 옆라인 반쵸 라인을 보는데 한참 불이 들어오고 있는 다이가 보인다
끝나질 않더라..
중간 중간 다이 세워가며 나갔다 오고..
컴플릿 시키려고 발악하듯..
나중엔 일어나니 옆에 여자가 짜증스런 표정으로 째려보더라.
무덤까지 다마 들고 갈 기세..
하라는 일은 안하고 출근하는척 하고 모닝부터 반쵸 돌리러 온 놈 같다.
철수세미 머리칼에 구두는 벗어두고 화면만 뚫어지게 보는 몰골이지만 어쩌겠는가.. 많이 뽑는 사람이 승자이다.
얼마나 나왔냐고??
빠른 2격에 7만발 오버..
계속률 87퍼라는 케이지는 이따구로 나오는데 계속률 80퍼라는 이늠은 한번 들어가면 도대체 끝나질 않는다..
이러니 현지인들은 모닝부터 반쵸로 달려가는듯 하다.
나 같은 호구나 느즈막하게 폭흉이나 리제로2에서나 기웃거리고 있는것이다.
현지인들이 많이 하는 기종, 인기 있는 기종. 다 이유가 있는것이다.
물론 에끼처럼 아무다이나 풀로 돌아가는 매장은 의미 없겠지만…
난 케이지 삐융 소리를 기다려보지만 한번도 못 듣고 116회전 야메!!
선은 밟기 밟았네?? ㅋㅋㅋ
선에 집착하지말자
망하는 길이다
이후 소방대 살짝
뒤에 있는 슈타인즈 게이트
처음 해보는건데 앉자마자 삐융. 확인에 또 삐융 진동
71퍼 돌입율이라는데 돌입실패 단타..
그림삘은 009인데 럭트 돌입시 89 계속율에 190회전 준다는 놈..
스펙은 괜찮아보인다만…
노잼이다.. 사람들이 안하는 이유일지도..
이후 럭트탑재 199미만 돌려보지만 크게 땡기지 않고 그러다 반쵸 한자리 비어서 돌려본다
주위의 다이들 그래프를 보며 깨달았다
이놈은 말이 1/179 스펙이지 리제로2랑 먹는거나 나오는거나 크게 다른게 없는걸 알았다
-25000 , -3만발이 예사로 있었다
이게 무슨 1/179 인가? 1/399나 마찬가지다.
진짜 이제 구슬은 스펙으로 명시되는 아다리 확률 및 계속율 따윈 그냥 숫자로 장난치는 의미없는 표기인듯하다.
5천발을 반쵸 라인을 돌아다니며 때려 넣으면서 주위 다이들을 유심히 지켜본다.
25% 돌입에 들어가서 럭트에 진입해도 역시나 300발 하나 주고 끝나기도 한다.
힘들게 확변 럭트 들어갔는데 스루 혹은 300발 하나주고 끝나면 진짜 열받을듯 하다
그렇게 구경을 하며 나름 패턴 분석도 해가며 나도 아다리 맞아보지만 현실은 75%에 해당하는 단타..
돌입률 70%에 당첨 되어도 30%짜리 단타 맞고
돌입률 25%짜리 당첨되면 75%짜리 단타로 맞는 현실.. 결국 다 운빨인것이여~~
어제 반쵸 하다가 내려가는 다이 버리고 나온 다이 들어가니 버린 다이가 들어 올리고 나온 다이는 내려갔다. ..
그 생각에 오늘은 나왔다가 내려가는 다이를 치다 버리고 똑같은 패턴으로 이틀 내려갔다가 들어올린 다이로 이동했다.
그랬더니 이 다이는 단타 하나 주더니 오늘은 더 내려가버리고 , 버린 다이는 누가 앉아 러쉬 들어간다.
이 뭐 ㅋㅋㅋㅋ 참 알다가도 모를게 구슬이다.
일어나며 카메라 보며 욕이란 욕은 다 해줬다.
”사람 이리 가리기가??!! 내가 앉는 다이마다 단타 주고 내가 버리면 저리 러쉬 들어가기가?!! “
버린다이의 결과는..
카메라보고 욕했다고 이렇게 약올려준다…
들어올리고 단타후 120쯤에 버려진 다이에 앉아서 2천발 정도 쓴듯
물론 내가 못 먹을 타이밍에 나왔다
만발 쏠 작정하고 계속 쳤다면 먹었을거지만 그짓은 안하니 어쩔수 없는거지만 나올땐 이렇게 나오는 기종인것이다.
그래도 메인 기종은 리제로라고… 저녁이후 리제로 들이대보지만
결과는 이러고 있다..
카메라 보고 욕한거 이리 벌 받았다..
내일 가면 카메라 보고 인사하고 두 손 모아 사과 해야겠다…
요즘 페이스 리제로에 사람이 없다
반쵸,서커스 이 두 기종 때문에 리제로가 더이상 풀로 돌아가질 않는다
그러다보니 삐융 한번 듣기도 힘들고 확변을 가도 확단~ 3연이 너무 많아졌다
서커스도 그렇고 반쵸도 그렇고 요즘 신기종들 고노무 럭트 한번 들어가볼거라고 들이대면 매번 단타만 맞고 버리면 날아가는 패턴..
저녁에 구슬 돌리면서 자그라 라인을 보니 사람들 참 행복해 보이더라..300매 적립 시키고도 저리 웃고 행복해 하는데 내가 언제부터 그리 대단했다고.. 2만발 안나온다고 궁시렁 거리고 있다…
정신차려라! 자그라 1천매만 나와도 아이고 감사합니다 하던 놈이다.
그렇게 오늘은 1만발 승리에서 빠꾸로 13625발 털리면서 3.672 엔 환전시 5만엔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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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주간 특훈을 시작으로 뽀질나게 출근했었네요
이렇게 이어질수 있었던게 폭흉이랑 리제로2 덕분에 유지 된듯합니다
구슬 한번 오지게 뽑은 다음부턴 구슬을 메인으로 달렸었네요
구슬을 한동안 안하다 다시 하다보니 새로운 기종들은 뭐가 뭔지도 모를정도였습니다 ..
찍먹정도로 몇기종 해보고 느낀점은
역시 구슬은 스펙불문 도박성이 심하다는것.
그래도 기종을 추천하자면
ST기종
에바,리제로2
199 이하로는 요즘은 다들 럭트 탑재라서 반쵸 . 냥코
이 두기종은 공석이 잘 안납니다 (이놈들이 물건입니다)
냥코도 해보고 싶은데 기회가 되면 해보겠습니다
199 소아온은 사람들이 안돌리다보니 파악을 못하겠습니다
350이상 럭트 탑재 기종으론 역시 서커스 .
다른 기종들은 잘 안돌아서 종종 2-3만발은 보이나 서커스처럼 무식하게 나오는것을 못봤습니다.
창천은 이미 파리 날리는중..
북두10은 중간에 300발짜리를 섞어놔서 비추.
확률무시하고 300발만 몰아서 주다 죽어버리는 개같은 경우가 생기기도 하니 차라리 다른 기종하는걸 권장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중에서 안정성과 폭발력을 같이 생각한다면 현재에는 그래도 리제로2가 1순위 같습니다
안정성,폭발력,출옥속도 이 모든걸 다 가지고 있습니다.
에바는 지겨워서 패스하나 에바를 좋아한다면 아직도 에바는 현역인듯합니다.
특히 신에바 경우는 출옥속도 나름 빠르다고 봅니다.
첫 아다리 1500발을 생각한다면 역시나 리제로 , 폭흉이.
근데 폭흉이는 너무 자글자글 거리는게 많아서 호불호가 갈리는듯 합니다.
럭트 기종을 주력으로 하시겠다면?? 저는 말리고 싶습니다. 너무 기복이 심합니다. 극 과 극..
버리고도 뒷박 심하게 맞으면 멘탈까지 흔들리니..
그렇다고 한다이 파다보면 3-4만발 내려가기도 하니 리스크도 크지요.
그래도 럭트기종을 하겠다면 399 보단 199쪽을 추천드립니다.
둘다 비슷한데 399의 잦은 차치 보너스 보단 199의 단타가 낫지 싶습니다
여튼 현재 구슬은 상당히 힘든 환경인듯합니다
하루 7-8만발 뽑기도 하지만 반대로 -3만발도 예사로 일어납니다
저처럼 뽑고 다녀도 하루종일 하면 -2만발 패로 끝납니다. 오늘 같은 날은 어찌보면 다행인거죠.
요 며칠전부터 질리다 못해 토할정도까지 느껴지는 파칭코 플레이였네요. 2주를 점심때부터 마감까지 돌리다보니 체력도 예전같지 않아서 힘들정도이니..
운발 게임 잘 나갈때 더 불려 볼거라고 해봤으나 결과는 오르락 내리락 결국 제자리 걸음이고 .. 내리막 가지
않은거에 만족해야겠습니다
내일도 일당벌이 하러 매장 방문 하겠지만 플레이 시간을 좀 줄이고 구슬이 메인이 아닌 자그라와 구슬을 병행 해가며 이번달 남은 일정은 완급조절 들어가겠습니다
첫댓글 알차고 꽉찬 후기 잘 읽었습니다 확변시 럭트직행으로 스리슬쩍 바뀐 이후론 말씀하신대로 미들이건 라이트미들이건 다 똑같은거같습니다ㅠ 럭트들어간다고 확단이없는것도아니고.. 너무 모아니면 도라 구슬하기가 무서워지고있네요ㅎㅎ 계속연승하시어 좋은 후기 올라오길 기다리겠습니다 파이팅!
요즘 구슬의 흐름이 진짜 예전 5호기때 지오디 보는듯합니다
도깨비살림이네
살살 다마 불려라!!
살벌하다
몸 사리면서 하는데도 이렇다
매번 정성들인 후기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이타다키채널 가이몬 오던데
슬롯 설정 좀 넣어줄지도요
화이팅!
유명한 사람인가??
누가 온다고는 해놨더라
@가아라ll스텝 https://youtu.be/sbHsDnMELo8?si=dmDC3Q0_-Mxz9__U
이사람보다는 같은 채널에 사스케가 더 유명 하긴 해요 ㅎㅎ
PLAY
후기 잘봤습니더
파친코의 미래는 가아라님께 달려있는듯요 저는 무서버서 못 들이댈듯 합니더
저도 무서워서 찔러만 보고 다니는데도 이래됩니다.. ㅜㅜ
제가 느껴본 요즘구슬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셨네요
마도카 가 전 짱 이랑 생각합니다
마도카도 괜찮지요~
사람사이에도
겸손이 필요하듯
파치도
겸손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함다~,
즐감
감사드립니다~,,,^^
역시 겸손이 가장 중요한듯합니다
너무 두려워해도 대박을 놓치는것기도 하구요.. 어렵습니다 ㅎ
확실히 럭트는 이래저래 어렵네요.
3월 도데카 스타트 북두는 어떨까 싶습니다.
후기 잘봤습니다.😄
도데카도 이것들이 못 조절을 해선 30바퀴도 안들어가게 해둬버리니 .. 😠😠
접근 방식이 궁금지네
이런 사람 인터뷰 따고싶네
오늘도 모닝부터 리제로 20연 뽑고 시작하네요
@가아라ll스텝 리제로 라인 꾀고있으시나봐
나도 길게는 자신없고
한 달 정도는
한 라인은 자신있는데
구슬은 예전맥스시절까진 아니더라도
시급한 조정이 필요해보입니다.
갈수록 승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
구슬 기종등이 도박을 부추기도록 설계하고 있네요
좀 심한듯합니다
유저들은 떨어져 나가고 남아있는 사람들만 더 힘들어지는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