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아직 돌아오지 않는 이병규(30·등번호 7)에 속이 탄다. 김기태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빅뱅'은 언제쯤 돌아오느냐"고 묻자 "나도 보고 싶다"며 답답해 했다. 이병규는 지난달 3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퓨처스(2군) 리그 6경기에서 타율 0.500(14타수7안타) 2홈런 7타점을 기록 중이었던 그는 왼 무릎 부상으로 지난달 13일 이후 2군 경기에도 나서지 못하고 있다.
김 감독은 지나가는 정의윤(27)을 불러 "부상의 기준이 뭐냐"고 갑작스레 물었다. 정의윤이 "30바늘 이상을 꼬매거나, 골절이 되거나, 인대가 끊어지는 것입니다"라고 답하자 "이병규가 그런 상태냐"고 되물었다. 이에 정의윤이 "그렇지 않습니다"라고 답하자 "알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복귀하지 못하는 이병규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다.
이병규는 지난해 타율 0.318·2홈런·21타점·8도루를 기록했다. 정확하고 장타력까지 갖춘 그가 아프지 않고 꾸준히 활약을 해줄수록 LG의 4강 도전은 한결 수월해진다. LG 관계자는 "이병규가 곧 2군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정도 되면 김기태 감독은 작뱅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가지고 있다는 뜻인데
각팀에 평가 절하된 선수가 있죠. 그중 한명이 두산 포수 최재훈입니다. 타격이 안좋지만 저는 이 선수의 컨택능력을
높히 사는데요. 포수로서 자질도 뛰어나고, 지금 박세혁에게 밀려났죠. 부상중 올라온 박세혁이 주전으로 훨훨 날면서
부상중인 최재훈은 애만 태우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오늘자 김진욱 두산감독의 박세혁은 주전으로 쓸 선수다라는
확정적 발언까지 나오면서 최재훈의 입지는 아주 좁아졌죠.
결과적으로 최재훈이 박세혁보다 못하는게 아니라 김진욱 감독이 좌타이고 공격력좋은 공격형 포수를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부상을 틈타 밀린겁니다
최재훈의 가치가 떨어진 지금이 최재훈을 잡을 절호의 기회입니다. 어차피 슼과는 트레이드 못할거 같고
작뱅과 최재훈 트레이드 추진해 봤으면 좋겠네요.
아울러 홍성흔 김동주 윤석민 최준석 오재원으로 초 만원 상태인 두산의 내야에 비해
외야는 이종욱의 부상으로 선수가 부족한 상태이니 시기도 적절합니다
엘지가 완전 몰락 분위기라 두산에서 엘지를 견제 안한다는 것도 한가지 이득입니다
엘지는 바보처럼 박병호를 미니구장 팀으로 보냈지만 두산은 최준석을 절대 미니구장 팀에 보내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엘지 프런트보다 똑똑하죠. 엘지라면 최준석 보내도 무방하다는 분위기랍니다
작뱅고 최재훈 트레이드 추진하면서 최준석하고도 트레이드 카드 맞춰 보았으면 좋겟네요
FA 되서 두산을 못잊어 도망갈때 가다라도 가면 두산의 1군급 백업 보상선수 받아오면 되는거니까 손해는
아닐것 같네요
그리고 작뱅을 줄거면 잠실의 두산에 줘야 터져도 홈런을 5개 이내로 막죠. 미니구장팀 가면 작뱅도
아무리 부상으로 한시는 60게임 뛰어도 홈런 15개는 무난히 때려냅니다
첫댓글 최근 트레이드 글중에 정말 좋은 카드네요.
저는 반대입니다. 우선 포수는 현재윤, 최경철, 조윤준으로 됐다고 봅니다. 최재훈이 이 선수들 보다 뛰어난 선수로 보이지도 않고... 글고 최재훈의 가치가 하락돼있는지 모르겠으나 부상중인 빅뱅의 가치는 분명 하락돼있죠.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최재훈은 빅뱅의 교환상대가 아닙니다.
둘다 부상중이고, 작뱅이 유리몸이란건 따른팀도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러기에 작뱅 플러스 알파하고 최재훈 최준석카드 애기한건데 글이 분리되 좀 애매했던것
같습니다. 최경철은 백업용 노장이고 조윤준은 아직 미트질도 별로입니다 최재훈은 블로킹 포구 미트질 완성된 선수고요 타격이 똑딱이이고 초재훈 레이져라고 하죠
송구가 리그 탑급입니다. 엘지에 온다면 현재윤 다음급입니다. 군필이고요 나이는 조윤준과 같은 89년생입니다. 현재윤 기대수명 3년으로 봤을때
최재훈 조윤준 그리고 돌아올 유강남이면 엘지는 10년간 포수가 팀의 간판선수는 안되도 포수때문에 걱정은 안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그리고 트레이드의 때라고 한게 지금 박세혁의 타격에 김진욱 감독이 홀딱 반해있는 지금이 적기라는 겁니다. 만일 박세혁이 밑천 드러내고 최재훈 부상환쾌되서 레이져송구로
깝쭉되는 서건창이라도 저격하는 날에는 작뱅으로 트레이드 못할 포수라는 귀한 포지션이라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무슨뜻인지는 이해하지만 전 한포지션에 너무많은 선수가 있는게 바람직하지 않다봅니다. 경쟁의 심화로 기량이 향상될거같지만, 실제로는 적당한 포기로 이어지는 경우가 더많다 봅니다. 특히 엘지에서는...
현재윤, 최경철로 몇년 가다가 조윤준, 유강남 그리고 또다른 신인들로 자연스레 가도 큰 무리가 없다 보는거죠. 물론 카드에 따라 최재훈을 데려와도 되겠지만, 최재훈을 목표로 빅뱅같은 큰 출혈을 감수할 필요는 없다봅니다
이 트레이드 가능성을 높히기 위해서는 최경철도 내줘야...그러면 최재훈+@ 가되야... 두산도 포수가 양의지,박세혁밖에...
두산은 2군에 포수 많으니까요
두산도 포수 없어요...포수도 업는데...지금1군에서 쓸수잇는 카드는 최재훈,양의지,박세혁정도인데...나머지는 1군 경험도 업고 모두 어려요...
최재훈 선수면 매력 있는 카드죠. 하지만 두산 입장에선 작뱅에 하나 더 얹어주길 원할 듯 하네요. 그럼 조윤준 선수 밑에 급의 포수 하나 얹어줘야 성사 될 듯 하네요.
이럼 또 우리가 아쉽겠죠. 그럼 2군급 내야수 하나 얹어 오겠죠. 결국 이 트레이드가 되려면 2:2 이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이렇게 우리끼리 떠들어봤자 별 의미는 없지만 ㅋ
두산은 투수를 원하죠..외야수도 많고 내야수도 넘처납니다. 이재우 정재훈이 안좋은 상태인데 임찬규급의 젊은 투수를 내주지 않는한 콧방귀도 안낄듯
포수를한시즌에 3명을 델꾸오자는건지요.. 포수보다는 장타력있는 야수가필요합니디
두산이 이 트레이드를 할 이유가 없죠.. 이병규는 부상으로 풀타임을 뛴적이 없는 선수일분더러 외야수비능력도 별로고 두산 외야는 이종욱이 빠졌지만 김현수 정수빈 임재철 민병헌이 있습니다. 미치지 않는한 두산도 이걸 할 이유도 없고
원하지도 않습니다. 두산은 중간계투를 원하지 타자는 no입니다. 최재훈 얻을려면 최소한 임찬규, 정찬헌정도의 젊은 불펜요원을 줘야 할겁니다. 상대한테 보내면 뻔히 전력이 플러스 알파되는 걸 아는데 할 바보는 아니니까요
그리고 엘지도 당장 외야수들의 나이나 백업 내지는 대타카드도 없는데 짝뱅을 주는건 큰 이득이 없습니다. 엘지도 외야수가 약하니까요
작뱅은 있으나 없으나 마찬가지에요 경기를 못뛰는 사이버 선수니까요 더이상 유리몸 사이버 낙인찍히기 전에 서둘러 보자는 생긱일뿐이지요
그러니까 이런 선수를 두산이 미치지 않는한 데려갈 생각조차 안하죠 ㅎㅎㅎ 그쪽도 있으나 마나한 선수를 영입하고 뛰어난 포수를 내주는 바보는 아니겠죠.. 포수라는 포지션이 부상이 자주나오는 위치인데 그렇게 쉽게 버릴 선수가 아님 ㅎㅎㅎ
두산 윤석민 데꼬 오면 안되나요??? 이대형 ,정의윤 이런애들 싹모아서 ㅠㅠ
두산이 해주기만하면 좋은 트레이드라고 생각합니다. 저번 이성열-오재일 트레이드도 하는걸로 봐선 잘만 이야기하면 넘어올지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