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야야 투레가 다음주가 시작할 무렵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할 예정이라는 후문이다. 이렇게 되면 형 콜로 투레와 한솥밥을 먹게 되는 평생의 꿈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바르셀로나에서 발행하는 스포츠 일간지 <스포르트>는 맨시티가 투레의 영입을 위해 3,000만 유로(약 437억 원)를 쓸 것이라고 전했다. 예상대로 투레의 이적이 성사된다면 바르샤가 지금까지 선수 1명을 팔아 가장 많은 이적료를 챙긴 사례가 된다. 투레의 이적료는 그의 경기 출전 횟수와 맨시티의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 여부에 따라 200만 유로(약 29억 원)가 더 늘어나게 된다.
또한 바르샤는 투레의 이적으로 구단 역사상 한 선수에게 가장 많은 수익을 챙기게 된다. 이들은 3년 전에 프랑스의 AS 모나코에 단 950만 파운드(약 138억 원)만 지급하고 투레를 데려온 바 있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 아슬레틱 빌바오와의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멋진 골을 성공시키는 등, 바르샤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팀이 여러 타이틀을 따내는 데 일조했다.
또한 이 신문은 바르샤의 차기 단장을 맡을 호안 올리버 씨가 (투레의 이적을 놓고) 맨시티 측과의 협상이 진전되었다고 전했다. 투레의 에이전트도 이적 가능성을 전했으며, 6월 30일 이전까지 그의 맨시티 입단이 완료될지 모른다고 말했다.
또한 이 날은 호안 라포르타 씨가 바르샤의 구단주 자리에서 물러나는 날이기도 하다. 투레의 이적이 매우 빠르게 마무리지어진 것은 그가 남아공 월드컵에서 코트디부아르 대표로 출전했지만 부진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북한과의 조별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사실상 16강행 좌절이 확정된 상태다.
<스포르트>는 이제 투레의 이적이 완료되었으며, 메디컬 테스트 결과에 따라 최종 성사 여부가 결정된다고 전했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은 투레에 대해 프로 선수의 모범이라고 평했지만, 그는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성장으로 팀에서 출전 기회가 줄어든 것에 대해 불만을 가져 왔다.
아직 양 구단 사이에 할 일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바르샤는 그를 대체할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언론들은 바르샤가 맨시티에서 호비뉴를 데려오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보낼 것이라는 소문을 제기했었다.
원문 : http://www.goal.com/en/news/11/transfer-zone/2010/06/23/1992032/barcelona-set-to-receive-club-record-30-million-transfer-fee-for-
첫댓글 야야투레가 이정도인가?
케이타 영입이후에 출장시간이 조금 줄었지만 상당히 좋은 수미입니다..슛팅력도 탁월하고 몸싸움도 엄청강하조 ㅎㅎ..
야야투레 내보는데 왜 호비뉴를 데려와 ㅡ.ㅡ;; 이미 비야 마타까지 영입했는데 더 이상의 공격진 보강은 뻘짓임
애네는 참 웃기네 싸게 영입한후 비싸게 파네... 어휴.ㅡ.ㅡ;
그건 모든구단 마찬가지입니다 ;; 거상이라는말이 왜생기는건데요 ㅎㅎ
당연한 얘기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무슨 공격진은 디럽게 보강하고 중미진은 보강안해 파뿌리영입에 사활을 건건가? 차라리 비야,마타영입할 돈으로 파뿌리 데려왔으면 데려왔겠구만 파뿌리는 싸게 데려오려고하고 참ㅡ.ㅡ;;; 차라리 보강할거면 네이션스컵때 고생하지말고 중미하나 영입하든지 아님 유스올려!! 페드로,보얀 말고도 가이 애슐린은 어쩔꺼야?
아놔 미들영입해라.. 마르케즈를 수미로 쓸려 그러나 .. 라이트백 보강도 필요한데 뭐하는겨 -_-
마타는 바르샤행 기사가 황당하다는데 대체 가긴간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