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전 분석
우루과이 공격하는데에 있어서 협력적이지못했다. 우루과이는 프랑스와의 첫경기에서 3-5-2포메이션 일명 시대적 흐름이 아닌 전술을 썼습니다. 으외였으나 남미축구에선 아직도 3-5-2가 사라지지않고 쓰여지고 있습니다.
우루과이는 포를란(AT마드리드)과 수아레즈(아약스)를 투톱으로 두고 플레이하는데 수아레즈가 최전방에 포진하고 포를란이 그뒤에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포진합니다. 포를란은 맨유에서도 반니스텔루이 뒤에서 포진해서 경기했었습니다.
우루과이의 프랑스전 포메이션을 보시겠습니다. (3-4-1-2,대한민국2002포메이션이랑 흡사)
포를란 수아레즈
곤잘레스
A. 페레이라----아레발로-페레즈---M.페레이라
고딘-----루가노----빅토리아노
무슬레라
참고사항:선수들의 소속팀
CF포를란:AT마드리드(라리가 득점왕)-쉐도우성향이 있는 공격수, 중거리슛팅이 뛰어남
ST수아레즈:아약스(맨유,첼시를 비롯한 빅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중)-멀티 공격수
AMC곤잘레즈:뉴캐슬 유나이티드-우루과이의 플레이메이커
LM A.페레이라:FC포르투-소속팀에선 주로 풀백으로 나오나 대표팀에선 측면미들,수비강함
RM M.페레이라:벤피카-기술적인 능력이있는 선수
CM-L 아레발로:페나롤(국내파)- 큰경기에 강한 선수
CM-R 디에고 페레스:AS모나코(AS모나코 주전 미드필더)-볼을 뺏는 태클러유형의 선수
DC: 고딘:비야레알-간판수비수(아주 견고한 센터백)
DC: 루가노:페네르바체-경험이 많은 선수, 한국에 잘알려지 있지 않지만 외국에서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정상급 수비수(호나우지뉴 발롱도르받을때 호주SBS가 선정한 세계 베스트멤버에 뽑힘)
DC: 빅토리아노:우니베르시다드-남미의 유명한 주전수비수,칠레클럽임
분석
아레발로 역시 디에고 페레스처럼 수비적 성향이 강한 중앙 미드필더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유상철,김남일을 활용하던 히딩크 감독때의 한국 대표팀 중앙미들진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선수의 움직임을 살펴보면 활동반경이 크지 않고 자기 포지션을 지키면서 수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보시면 됩니다.
수비수가 3명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프랑스의 전진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측면 윙어 리베리,고부, 아넬카의 쓰리톱에 초반 우루과이는 크게 고전하였습니다. 우루과이가 한국전 포메이션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허정무감독이 전술을 다양화 할 필요가 있습니다.한국포메이션이 4-2-3-1이라면 좀더 4-3-3에 가까운 측면 윙어들의 전진 배치로 쓰리백을 무력화 시킬필요가 있습니다. 우루과이전에서 지나치게 수비적인 플레이는 우루과이 수비진을 도와주는 격이 됨을 명심해야합니다. 우루과이는 이날 경기에서 프랑스의 측면 윙어들에게 자주 뚤리는 약점을 보여줬습니다.
우루과이 측면 미드필더(사실상 윙백 성향)들은 자주 위로 오버래핑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우리와의 경기에서 공격적인 측면을 보여줄 확률이 높지만 그들이 오버래핑할 때 우리는 그들의 뒷공간을 빠른공간침투로 항시 노려야합니다.
좌우 측면패스의 원활함이 우루과이전에서의 승리의 열쇠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우루과이 미드필더 진의 성향을 분석해본결과 매우 수비에 치중하고 깊게 자주 내
려왔으며 공격에는 소극적가담으로 중미들은 단단한 수비벽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우루과이의 성향은 다소 공격적인 기성용 선수를 유리하게 활용할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상대의미들이 지나치게 수비에 치중하면 그만큼 우리가 중원에서 공격할 기회가 자주 생긴다는 뜻입니다
.
나이지리아전 후반전과 같이지나치게 수비에 치중하는 플레이로는 우루과이를 이길수 없다는걸 항상 명심하고 공격적인 플레이에 대한 전술이 필요할것입니다. 프랑스의 중원 역시 수비적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도메네크의 스타일)효과적으로 우루과이를 공략하지 못하였습니다.
프랑스의 실패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합니다. 우루과의 공격형중앙미드필더 곤잘레스가 이날 경기에서 주로 중앙으로 치고 올라오는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마치 안정환이 황선홍과 박지성(설기현)사이에서 적극적으로 공격적인 모습으로 나오는 그장면과 흡사하였습니다. 상당히 개인기와 드리블이 좋은 선수였고 우리 수비수들이 조심해야할 선수중의 한명이었습니다. 우루과이쪽에서 주도권을 잡기 여의치 않을때 포를란과 수아레스는 양측면으로 침투하여 상대를 교란하는 플레이를 자주 보여줬는데 이것은 한국의 수비수들이 가장 유념해야할 부분입니다. 공격수들의 평소 전술적 움직임을 미리 파악해둔다면 수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에브라와 사냐가 이들을 막는데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차두리,이영표 라인이 좀더 민첩하게 이들의 측면으로 빠지는 움직임에 대응해야할것입니다. 곤잘레스의 돋보이는 움직임은 수비에도 적극가담한다는 점이었습니다. 평소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만만치않은 맞수로 유명한 우루과이는 전 팀이 수비적인 마인드와 훈련이 잘되어 있는팀이라 전술적으로 짜임새 있는 공격이 아니라면 뚫기가 힘듭니다. 우루과이는 실점을 한점도 내주지 않을정도로 강력한 수비력을 가진팀이기 때문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허정무감독님이 공격적인 전술을 펼쳐야합니다. 우루과이 측면 미들진은 프랑스에 의해 효과적으로 봉쇄 당하였습니다. 둘다 포르투갈리그 소속팀 선수지만 우리가 붙었던 아르헨티나 측면이나 중앙 미들진에 비하여 실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들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의 측면 미드필더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야합니다. 디에고 페레즈는 이날 경기에서 주로 오른쪽에서의 움직임이 많았습니다. 기성용,김정우 선수가 눈여겨봐야할 대목입니다.
좌우 측면미들의 움직임이 그다지 좋지 못했기 때문에 이날 우루과이는 공격적으로 좋지 못하였습니다. 두 선수간의 호흡은 별로 썩 좋지 못하였고 활동량도 많이 부족했기때문에 이들을 우리나라와의 경기에서 한국이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간다면 크게 당황시킬수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우루과이 감독은 이날 다소 무리하지 않는 수비적인 교체로 나갔습니다. 상대가 프랑스이니만큼 신중한 것으로 보이지만 한국의 허정무감독 역시 수비적인 교체로 지적받는만큼 우루과이 감독의 교체전술은 그다지 뛰어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초반 우리가 선취득점을 한다면 우루과이를 의외로 쉽게 무너뜨릴수 있습니다. 우린 그리스전처럼 공격적인 플레이에 나서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승리할 수가 있습니다.
두 경기는 정말 지루하였고 따분한경기였습니다. 우루과이는 매우 수비적인팀입니다. 중미진과 양측면 미들들이 상당히 수비에 치중하여 사실상 7백이라고 볼만큼의 수비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것을 바꿔 말하자면 아르헨티나같이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오는 그런 공세적인 팀하고 달리 수비에 치중하는만큼 공격의 기회가 그만큼 적은 팀이라고도 볼수 있다는점을 우리가 최대한 살려서 플레이해야합니다. 제가 경기를 총체적으로 본결과 수아레즈와 포를란이 아무리 뛰어난 공격수라고 하여도 이들의 투톱은 양측면의 미드필더들의 지원이 차단되면 완전히 봉쇄하고 차단할수 있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즉 양 측면 미드필더들을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한다면 수아레즈와 포를란의 공격력을 무기력화 시킬수 있다는점입니다. 이것이 대한민국 대표팀이 16강전에서의 승리하기 위한 첫 번째 열쇠입니다.
출처만 표시하시면 퍼가시는것은 상관 없습니다.
매너없이 상대방 비웃는 댓글은 사절합니다. 읽고 싶은분만 읽으시길
읽기 싫은데 읽으라고 강요는 안합니다^^ 그냥 읽고 싶은분만 읽으세요
저는 인터넷상이라도 나름대로 예절을 지키려고 노력하는데 그러지 않은 분들이 계신것같아 안타깝네요
잘못된부분을 수정해달라는분들 향해서 이야기하는것 아니고 비아냥거리거나 비웃는분들 향해서 하는말입니다.
첫댓글 저 뽐뿌로 좀 퍼갈꼐요,.ㅎㅎ
네 퍼가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