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강의홍보 가평군 농업기술센타 가평클린농업대학 친환경농업과 6기생을 위한 특강/생활가구 페인팅

[하얀미소~*]

경기도 가평 / 가평군 농업 기술센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아랫마장길 59

031-580-4753

2012.11.22일 목요일

아침 일찍부터 하얀미소 공방은 분주합니다.

가평 기술센타

가평클린농업대학 친환경 농업과 6기생분을 위한 강의가 있는날~

인원이 40분이나 되고 연령대가 50~70대까지 다양해서

저의 셀프인테리어 과정을 이수한 강사들중

임순효 선생님, 김연희 선생님, 황미주 선생님 3분의 제자쌤을

데리고 가게 되었어요.

저와 함께 강의에 직접 참여하여

여러분들을 도와드리고 강사들에겐

외부강의에 대한 경험과 자신감을 불어넣어줄

이번 생활가구 페인팅 강좌를 위해

출발합니다~

 강의가 오후 2시라

일찍부터 장소에 도착하여 든든하게 점심을 먹었어요.

4시간동안 서서 강의를 하려면

속이 든든해야 하니까요. 

올해 벌써 두번째로 가게된 가평군 농업기술센타~

올해 5월도 가평군 농업기술센타에 갈때는

날씨도 청명하니 좋더니

이번에 11월에 다시 가게되는 날도

매일 비오고 춥더니 날씨가 너무 좋고 맑았답니다.

다시 보게되는 건물도 겨우 두번째인데 정이들고 공기가 남다르게 느껴지네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생활가구 페인팅 강좌의 장소는

농업기술센타 건물에서 입구쪽으로 내려와

원예체험 식물원이 있는 원예실습교육장에서

이루어 졌습니다.

이곳에서 강의를 하게 되었어요.

먼저 도착한 무도색 가구들이 한가득 쌓여있었어요.

강사분들은

친환경 농업과 6기생분들이 도착하기전에

자리에 반제품들을 모두 디피해놓았고

곧이어 한분두분 오셔서 자리를 잡아주셨어요.

이번 강의를 의뢰해주신 박명산 선생님께서

저희 강사분들을 찍어주셨는데요.

이번 강의를 진행할 저와

왼쪽의 황미주쌤 오른쪽의 김연희쌤,임순효쌤의 모습입니다.

저희모습 못찍어 아쉬웠는데 박명산 선생님 감사합니다~~~

간단한 작업같지만

페인팅의 기초부터 앞으로 많이 사용하게될

작업의 중요한 팁들을 짚어드리는 수업이라

4시간을 모두 사용한 강의였답니다.

낮의 날씨는 따듯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외부 공간에서 하는 작업이라

실내온도가 높지 않아

페인트가 잘 안말라서 좀 고생은 했어요.

그래도 어르신들 중간 중간 어떠시냐고 여쭈어 보면

재밌다고 하셔서 안심하며 수업을 하였답니다.

늘 이수업은 재밌고 보람있다는 평가를 받는 수업인지라

항상 자신이 있지만

날씨가 추우니 혹시나 고뿔이라도 걸리실까

무척 염려가 되었답니다.

장장 4시간의 수업이니까요~

페인팅의 기초적인 테크닉을

마이크를 들고 계속 알려드리고

그래도 잘 안되는 분들은 강사들이 일일이 손에 붓을 들고

도움을 드렸어요.

평소에 자주 해보셨던 분들도 계신거 같았어요.

질문을 하시는걸 보면 전문용어도 많이 알고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많은분들이 한꺼번에 작업하는데

페인트 냄새가 전혀 안난다고 신기해 하시네요.

요즘 페인트는 너무 기능이 좋아서

집안에서도 안심하고 작업하실수 있답니다.

저랑 말씀하시다가도 카메라를 대면

이렇게 친절하게 액션을 취해주시는 센스~

멋져요~ㅎㅎ

스테인과 밀크페인트를 칠하고

말리고 있는중~

열심히들 작업하고 계시죠?

생활가구는 이런 과정을 거쳐서 내손으로 만들고 나면

참 뿌듯하고

사용할때마다 이날을 기억하게 되지요.

틈틈히 손에 붓을 들고 낡은 집안 구석구석을

페인트 칠을 해보시는건 어떠실지요~~^^

사포작업도 해보시고~

스탠실 작업도 소개해드렸는데요.

처음 해보시는 분들 치고는 너무 잘하셨어요.

가구가 완성이 되었을때는

어둑 어둑 해지고 조명도 낮아서

카메라에 후레쉬를 장착하고 찍어야 했네요.

너무 어두운 조명아래지만

모두 자신의 작품앞에서 기념사진들을 찍으셨어요.

사진이 잘 안나와 보정을 했지만

낮에 찍은거 만큼은 안나오네요.

추억하시라고 사진을 한장 한장 올려봅니다~

가평 농업클린대학 친환경 농업과 6기생 여러분

이날 만나뵈서 너무 반가웠고 정겨웠습니다.

함께 하시는 모습 보기 좋았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곧 졸업이시라고 들었는데 졸업또한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내년에 또오라는 말씀 마음에 따듯하게 담아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인원의 수업을 무사히 마치고

수고한 우리강사들과 저는 공방까지 돌아와

정말 맛있는 삼겹살 파티를 했어요.

운전하고 오면서 계속 먹는 타령만 했거든요.ㅎㅎㅎ

추운데서 오랫동안 서서 교육을 해서인지

모두 피곤이 몰려와 배도 많이 고팠다고

그래서 시장이 반찬이라 더 맛있는 저녁을 먹었어요.

그리고 우리의 영혼을 채운 더 따듯한 감정을

한아름 서로의 가슴에 품은채

집으로 돌아들 갔습니다.

늘 혼자가 아닌 여럿이 일을 나누면

더 값지고 보람있는 결과물이 나올거라 믿는

하얀미소는 따듯한 11월을 마감하는 오늘을 기억할것입니다.

제자들아~

나는 그대들을 많이 사랑하고 

여러분의 능력또한 믿고 있어.

언젠간 내품을 떠나 훨훨 비상하는 큰 독수리가 될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