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가 점점 다가오고 있지만, 자한당에선 혁신이나 과거를 성찰하는 소리는 일절 들려오지 않는다. 대신 홍준표 사당화, 사천, 당내 중진들과의 갈등 등 이전투구 소리만 들려온다. 자신들이 모셨던 이명박과 박근혜가 수십 가지 비리 협의로 구속되었지만, 이에 대한 성찰은커녕 아직도 “정치보복” 운운하고 있다.
전희경 대변인은 박근혜 1심 선고에 대해 “재판을 간담 서늘하게 볼 사람은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망언까지 했다. 자신들이 집권하면 반드시 복수하겠다는 뜻이다. 거기에다 홍준표는 "박근혜 1심 재판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부메랑이 되어 날아갈 것이다.", "정치가 공주를 마녀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렇듯 자한당이 뼈를 깎는 혁신 대신 이전투구하고, 한때 국정의 한 축을 담당한 집권여당으로서의 책임을 회피하고, 문재인 정부만 물고 늘어지는 행태를 보이다보니 합리적 보수층까지 돌아서서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것이다. 그들이 '콘크리트 지지'라고 자랑했던 35%는 옛말이 되었다. 그래서 나온 말이 “자한당은 어디까지 무너져야 정신차릴까?”란 말이다.
바른미래당은 어떤가? 양극단의 폐해를 극복하고 새정치를 하겠다고 창당해 놓고 안보, 외교 분야에선 자한당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 유승민의 안보관과 대북관은 홍준표보다 더 극우적이다. 안철수는 오락가락 행보로 신뢰를 잃은 지 이미 오래다.
바른 미래당 딴에는 6.13 지방선거에서 자한당이 참패하면 자연스럽게 정계개편이 일어나 자한당 의원 일부가 바미당으로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 역으로 치닫고 있다. 자한당은 그래도 대구와 경북 정도는 수성하겠지만, 바미당은 도대체 어디에서 당선자를 낼 수 있을까? 이미 호남이라는 지역적 기반도 분당으로 무너졌고, 합리적 중도층도 바미당을 못미더워하고 있다. 한 마디로 정체성이 없는 당이 되어 버렸다.
바른미래당은 안철수가 서울시장에 출마해 최소한 김문수를 이기고 20% 이상 의미 있는 득표만 하면 향후 있을 정계개편에서 우위를 점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홍준표가 과연 보수 본령을 내줄까? 거기에다 안철수와 유승민의 보이지 않는 권력다툼도 예고되어 있어 당이 언제 흔들릴지 알 수 없다.
6.13 지방 선거가 예상대로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나면 야당은 다시 한번 회오리바람이 불어닥치면서 서로 이전투구하다가 어느 정도 개편이 이루어지기는 할 것이다. 총선이 점점 다가오기 때문이다. 국회의원들은 지방선거나 총선은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이 아니라고 인식할지 모른다. 하지만 기초조직이 와해되면 총선도 참패를 불러온다.
보수의 가치가 상실되고 오직 '반문재인'만 외치는 자한당과 바미당을 보면 젖 달라고 보채는 어린 아이를 보는 것 같다. 그래놓고 그들은 문재인 정부를 ‘외교 포기 정부’, ‘안보 무능 정부’라고 비판한다. 하지만 국민들은 오히려 문재인 정부가 안보도 잘하고 외교도 잘 한다고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 보수의 궤멸은 우연히 생긴 게 아니다. 자한당이 지금 문재인 대통령 걱정하고 있을 땐가?
* 적폐들과 엠비아바타들이 보면 부글부글할 coma의 블로그 보러가기
http://blog.daum.net/youngan580
* 이상 coma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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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경 대변인은 박근혜 1심 선고에 대해 “재판을 간담 서늘하게 볼 사람은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망언까지 했다. 자신들이 집권하면 반드시 복수하겠다는 뜻이다. 거기에다 홍준표는 "박근혜 1심 재판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부메랑이 되어 날아갈 것이다.", "정치가 공주를 마녀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6.13 지방 선거가 예상대로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나면 야당은 다시 한번 회오리바람이 불어닥치면서 서로 이전투구하다가 어느 정도 개편이 이루어지기는 할 것이다. 총선이 점점 다가오기 때문이다. 국회의원들은 지방선거나 총선은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이 아니라고 인식할지 모른다. 하지만 기초조직이 와해되면 총선도 참패를 불러온다.
보수의 가치가 상실되고 오직 '반문재인'만 외치는 자한당과 바미당을 보면 젖 달라고 보채는 어린 아이를 보는 것 같다. 그래놓고 그들은 문재인 정부를 ‘외교 포기 정부’, ‘안보 무능 정부’라고 비판한다. 하지만 국민들은 오히려 문재인 정부가 안보도 잘하고 외교도 잘 한다고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 보수의 궤멸은 우연히 생긴 게 아니다. 자한당이 지금 문재인 대통령 걱정하고 있을 땐가?
자한당과 전희경의 간담을 서늘하게 해줍시다.
자한당과 망언을 하는 전희경..
기다려라~~
6월 13일 지방선거때 너희들 간담을 서늘하게 해주마!!
악담은 안됩니다....그들에게 부메랑으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