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소외 지역 청소년에게 미디어 홍보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행사는 전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및 학생이 주관하며, 군외중학교 학생과 전남대 운영진과 교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영상 콘텐츠 촬영과 편집으로 진행되며, 미디어 분야 전문가인 전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캠프의 질을 높였다. 양혜승 교수(전남대 신문방송학과장)는 ‘콘텐츠 제작(촬영 및 편집)’을 주제로 강의하고, 전남대학교 언론홍보연구소는 학생들의 콘텐츠 제작 실습을 도와준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군외중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공개하고, 우수 작품을 시상하는 행사도 갖는다.
김학주 홍보담당관은 “앞으로도 전남의 소외 지역 청소년들이 미디어 교육과 체험을 자주 할 수 있도록 미디어캠프를 활성화하고, 미디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정특수교육 교육과정 연수
맞춤형 교육 방안 등 현장 안착 지원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적용에 대비한 교원 연수를 열고,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학생 맞춤형 지도 방안을 강구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교육연구정보원에서 특수교사들을 대상으로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마중물 연수’를 실시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은 변화하는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교육혁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연수에서 교육부 오영석 연구관은 ‘2022 개정 특수교육 총론 개정’을 주제로 바뀐 교육과정을 개괄적으로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 개정 국어과, 수학과 교육과정 주요 변화 △ 학교자율시간 운영 및 활용 △ 통합교과 교육과정 주요 변화 △ 일상생활 활동 교육과정과 관련한 연수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