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나의 영원하신 기업(435장) ※말씀: 마태복음 6장 9-13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10절)
■ 주님의 뜻 “바클레이의 기도모범”이라는 책에는 기관에서 일하는 분들을 위한 기도로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항상 명랑하고 친절하며 봉사함에 있어 기꺼이 하도록 도우소서. 내가 봉사하는 사람들이 더 행복하게 웃음 짓고 돌아가도록 하소서” 그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하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겠습니다.
□ 하나님 영광을 위해 일해야 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9절). 우리의 삶이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함은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특히 기업인들은 기업의 목적을 분명히 세우고 “하나님 영광”을 위해 경영해야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기도를 시작할 때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듯 우리 삶의 시작은 역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 나라가 임하도록 일해야 합니다.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10절). 주님의 나라가 교회 안에만 임하는 것이 아닙니다. 삶 가운데만 임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나라는 분명히 “이 땅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교회 안에만, 가정에만 주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길 원하는 기도는 편협한 소극적인 기도입니다. 좀 더 넓게 적극적으로 기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열방을 바라보고 기도하며 경영하는 것입니다.
□ 하늘이 먼저, 이 땅은 나중입니다.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이 땅에”라고 했습니다(10절). 하늘이 먼저이며 이 땅은 나중입니다. 이 우선 순위를 놓치면 안 됩니다. 주님의 뜻을 먼저 찾는 것은 약한 자의 고백이 아닙니다. 체념하는 자의 한숨이 아닙니다. “주님이 우리 삶의 주인이며 언제나 먼저입니다”라는 신앙고백입니다. 이런 신앙고백이 없이 주께서 도우시리라고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 일용할 양식을 구하며 일해야 합니다. “내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11절). 한 1년 치를 미리 구하지 쩨쩨하게 하루 양식이 무어냐? 할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은 욕심 없는 기도입니다. 겸손한 기도입니다. 정직한 기도입니다.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이 삶의 필요한 것을 주신다고 믿는 기도입니다. 절대로 소극적인 기도가 아닙니다. 오히려 주께 기업을 맡기는 적극적인 의지의 기도입니다. 기업의 진짜 소유주는 하나님이심을 믿고 고백하는 기도입니다. 이 땅의 기업인들이 잘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넉넉하여 큰 일을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 주님께 기도 하나님, 우리가 주님의 축복하심을 넉넉히 받아 주님 나라를 위해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