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고 개인뒤라도 날씨가 무척이나 뜨겁다
여름날씨답게 무더웁다
엄마의 생일이 음력으로 7월 15일인데
금년에는 동위원소 치료를 하고 나와도 노약자나 어린이는 3주간은 접촉하지 말라하여
부득불 미리 엄마를 모시고 생일여행을 하기로 하고 남편과 셋째딸과 함께 서산에 갔다
날씨가 무척이나 더운데도 엄마는 밭에서 일을 하고 계셨다
비가오고나니 풀들도 잘 자란단다
힘들게 일하는 엄마를 모시고 다음날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 가기위해 떠났다
가는길에 서산A.B 지구를 구경을 하고 간월도로 갔다.
바다가운데 작은섬속에 간월암이 있다
옜날에 갔을때는 입장을 시키지않더니 이번에는
정산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학습현장견학을 와서인가 개방을 하였다
작은섬속에 들어있는 암자
그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풍경은 내가슴이 뻥 뚤린것처럼 시원하였다.
간월암을 구경하고나서 안면도로 향했다
2박3일을 여행하려고 예약을 하려니 방이 없단다
할수없이 하루만 묵기로 하고 취사를 안하기로 하고
호텔쪽으로 방을잡으니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고
경치가 끝내주는 1102호에 투숙했다
짐을풀어놓고 바닷가로 나갔다
많은사람들이 바닷가에서 비취볼을 가지고
운동을 하고 있었고 파도타기도 하였다
우리도 바닷가를 거닐다 파도타기를 하고 놀다
노을지는 풍경을 담기위해 꽃지해수욕장까지 걸어서
노을지는 낙조풍경을 담았다
이튼날 해수스파에서 몸을담그고
여러이벤트탕에 들어가 줄거운 시간을 보냈다
놀때는 재미있게 놀았는데 해수물이라 빛에 반사되여 어깨와 팔이 붉게 타버렸다
이곳은 덕산 스파만 못하다 바다가 보인다는 것 외에
아이들을 데리고 오면 놀만한 기구들이 없어서
이곳은 어른들 위주로 오면 몰라도 아이들은 놀이기구가 없어서 안좋았다
어디를 가도 장모님을 모시고 다니는것은 친절한 사위이다
바다가나 물가에나 잘 모시고 다녀서 엄마가 매우 흐뭇해 하셔서 고맙다.
아이들과 함께 엄마생일선물로 양문냉장고를
선물해드렸다.
엄마가 건강하게 오래 사시기를 기도한다.
첫댓글 효녀남순이구나 사위역시 대단하시고 어먼님에 흐뭇한 표정이 보이는듯 옛모습 그대로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