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11일 오늘의 말씀 묵상 편지”
“ 그것은 회중의 죄를 담당하게 하고 3.
“흔드는 가슴과 들어 올리는 앞다리는 너와 네 아들들과 너와 함께한 네 딸들이 너와 함께 정결한 곳에서 먹을지니 그분께서 그것들을 이스라엘 자손의 화목제물 중에서 네 몫과 네 아들들의 몫으로 주셨느니라. 들어 올리는 앞다리와 흔드는 가슴을, 불로 드리는 제물의 기름과 함께 가져와서 주 앞에 흔드는 제사로 그것을 흔들지니 이는 주께서 명령하신 대로 영원한 법도에 따라 너와 너와 함께 한 네 아들들의 것이 되리라." 하고 모세가 속죄제물의 염소를 부지런히 찾은즉, 보라, 그것이 이미 불살라진지라, 모세가 살아남아 있는 아론의 아들들인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노하여 말하기를 "그 속죄제물은 지극히 거룩하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거룩한 곳에서 그것을 먹지 아니하였느냐? 그것은 회중의 죄를 담당하게 하고 또 그들을 위하여 주 앞에서 속죄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주신 것이니라.(레위기 10:14-17)
("The breast of the wave offering and the thigh of the heave offering you shall eat in a clean place, you, your sons, and your daughters with you; for they are your due and your sons' due, which are given from the sacrifices of peace offerings of the children of Israel. "The thigh of the heave offering and the breast of the wave offering they shall bring with the offerings of fat made by fire, to offer as a wave offering before the LORD. And it shall be yours and your sons' with you, by a statute forever, as the LORD has commanded." Then Moses made careful inquiry about the goat of the sin offering, and there it was--burned up. And he was angry with Eleazar and Ithamar, the sons of Aaron who were left, saying, "Why have you not eaten the sin offering in a holy place, since it is most holy, and God has given it to you to bear the guilt he congregation, to make atonement for them before the LORD?)
임마누엘!!
오늘은 ‘죄를 담당하게 하고’라고 하신 말씀이 누구에게 한 것인지를 깊이있게 통찰하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 중에 분명하게 말씀하시기를 하나님께서 제사장을 선택하여 세우신 이유가 바로 회중들의 죄악을 제사장들에게 담당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보통 생각하기로는 제사장 이라고 하면 구약의 여러 제사들을 맡아 하나님께 드리는 직분으로 알기 쉬운데 본문의 말씀은 이보다 더 깊은 제사장이 해야 할 일들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제사장이 이렇게 제사를 집행하는 것이 바로 온 회중과 하나님과 교통하게 하는 방법인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어떤 사람이 하나님 앞에 범죄 행위를 하여 하나님과의 교통이 끊어져 버렸다면 그 끈어지믈 다시 회복하게 하는 것이 성막에 나와서 하나님께 대속의 제물로 어린양이나 염소를 드리면서 죄 사함을 받음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게 하는 사명이 제사장에게 있다는 것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특히 유월절에는 대속죄일이 있어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서 자신의 죄와 온 회중의 죄를 위하여 속죄의 피를 일곱 번 뿌라며 대속을 위한 중보 기도를 하였습니다.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요 사랑입니다.
이방인들에게는 이런 특별한 은혜와 사랑이 없습니다. 이방인들은 속죄의 방법이 없기에 저들의 죄가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가 멸망에 이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차별이 없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속죄함을 받아 영생에 이릅니다. 왜냐하면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친히 지시고, 담당하시어 십자가에 목박혀 죽으심으로 대속의 피를 흘리심으로 죄사함의 은혜가 우리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없으면 죄사함을 받지 못하여 구원을 받지 못합니다.
이런 분명한 진리는 히브리서 9장에 있습니다.
히브리서 9: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들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 중에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이 말씀을 부인할 자가 누가 있겠습니까? 나이가 백세가 되던 아니면 그 보다 더 오래 산다고 할지라도 한 번 죽는 것을 누가 부인할 수 있겠습니까? 그와같이 죽음 다음 심판이 있다는 것도 부인할 자가 누가 있겠습니까? 부인한다는 그 자체가 미련하고 어리석을 뿐입니다.
인생의 결과는 심판으로 결정됩니다. 이 세상 사는 동안 그 사람은 성공한 사람같은데 그 결과는 하나님이 결정하십니다. 성공한 자가 같으나 실상은 거짓 성공인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 반대로 이 험한 세상 살면서 실패한 인생같았는데 어떤 사람은 실패가 아니고 어느 누구보다 성공한 인생의 삶을 산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들이 순교자들입니다. 한 말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썩어짐으로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말씀 그대로입니다.
우리 인생들의 궁극적인 문제는 죄 문제입니다. 그런데 히브리서 9 : 22 “율법에 따라 거의 모든 것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죄 사함이 없느니라.”
하나님은 제사장들에게 대속의 문제를 책임지라고 하셨습니다. 이 대속을 위하여 제사장들을 택하신 것입니다. 이 대속을 위하여 어린양, 염소, 송아지 등을 대속죄제물로 드리게 하셨습니다. 그때마다 피 흘림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속죄는 곧 피 흘림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가 없으시기에 대속의 제물로 드려지기에 합당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주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하여 이 세상에 오신 유일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6:24-26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누구든지 자기 생명을 구원하고자 하면 그것을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자기 생명을 잃으면 그것을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혼을 잃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또 사람이 자기 혼을 무엇과 바꾸겠느냐?”
‘자기 십자가’는 대속을 위하여 피 흘림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이 우복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