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증 증상과 늦추는 방법
생리통이 남들과 달이 유독 심한 편이라면 자궁선근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두꺼워진 자궁의 크기 변화로 인해 생리기간에 통증이 심해져 진통제를
많이 복용하는 경우라면 특히 그러한데요.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자궁선근증에 대해 알아볼께요.
자궁선근증이란?
자궁이 두꺼워지고 커져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자궁벽이 두꺼워져 자궁 몸체 자체가 커지는 질환입니다.
정확히 어떤 혹의 형태가 있다기보다는
내막이 부풀어 근육 층을 파고든 형태입니다.
자궁선근증 증상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생리통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심하고,
빈혈과 극도의 신경과민증상을 나타냅니다.
생리통과 하혈 양이 많아서
양성종양 중 가장 고생이 심한 편으로
대부분 빈혈을 수반하고, 당연히 임신도 방해하게 됩니다.
자궁선근증 부분 수술이 어려운 이유
자궁을 통째로 절제하는 수술을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궁근종은 테두리가 뚜렷해 절개할 수 있지만
자궁선근증은 절개하려고 해도 찌꺼기가 남아
결국 다시 빠른 속도로 재발합니다.
자궁선근증 진단
초음파검사,
CA-125라는 혈액검사,
골반 MRI검사 등을 통해 진단합니다.
자궁선근증은 폐경 후 증상이 약해져
자궁근종과 마찬가지로 폐경 이후 생리가 없어지면
자연히 진행을 멈추고 덩어리가 줄어드는데
가임기 여성이나 미혼 여성은 증상에 따라서
진통제나 호르몬제, 철분제를 처방해
일시적으로 폐경과 같은 상태로 만들어
생리 양과 생리통을 완화합니다.
자궁선근증을 늦추는 방법
자궁선근증이 심하면 자궁내막증과 마찬가지로
황체호르몬을 분비하는 루프인 미레나를 삽입하고,
자궁 크기가 크고 증상이 심하면 자궁적출술 같은 수술을 받기 때문에
임신해야 하는 여성이라면 난임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자궁의 크기 변화
정상 자궁의 평균 무게가 보통 50g 정도인데
자궁선근증이 있으면 무게가 125g 정도로 무거워집니다.
자궁선근증 위험 연령
40~49세나 폐경기 전후에 가장 흔하게 생기며,
출산 경험이 있는 주부가 결혼 초 가임기 주부에 비해
약 4배 정도 발병률이 높습니다.
자궁선근증을 가진 여성들의 공통점
인스턴트식품이나 식품 첨가물이 많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야간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며,
늘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생식기 자궁 주변의 순환이나 면역력이
심하게 떨어져 있습니다.
선근증 발생 이전에
생리통과 질염, 방광염, 대장질환 등을
수시로 앓았던 경우도 흔합니다.
자궁선근증이 심해질 경우
수술 시 재발이 높아 자궁적출술을 권유 받게 되는데
미래의 임신 여부와 수술로 인한 상실감과
그에 따르는 부작용 등을 감안
많은 상담과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첫댓글 생리통은 거의 없는 편인데...
수면부족에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다보니 걱정 되는 부분 중 하나네요
풀마루 진액 먹으면서 건강해져야죠!
아.....저는 생리통이 그리 심한편은 아니었고 출산후로는 더욱 생리통이 없어졌어요
제 주변에 진짜 생리통때문에 진통제를 달고사는 사람도 있는데 자궁선근종....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