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06월03일(월요일) 양평군 용문산 산행일정
산행지 : 양평군 용문산 산행코스 : [용문산 정류장~(1.6m)~용문사~(2.9km)~용문산 정상~(2.7km)~용문산 장군봉~(2.1km)~용문산 함왕봉~(2.4km)~용문산 백운봉~(3.7km)~연수리 종점 정류장] (약 15.4km) 산행일 : 2024년06월03일(월요일) 날씨 : 청명한 날씨 [양평군 용문면 : 최저기온 15도C, 최고기온 28도C] 산행코스 및 산행 구간별 산행 소요시간 (총 산행시간 7시간51분 소요) 06:00~08:05 구산역에서 6호선 지하철을 타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으로 가서 경의중앙선으로 환승하여 용문역으로 이동 [2시간5분 소요] 08:05~08:10 용문역 1번 출구로 이동 08:10~08:30 용문역 정류장으로 이동하여 용문산 정류장으로 가는 77-8 버스 승차 대기 [77-8번 버스의 용문터미널 출발 첫차의 발차시각 : 08:30시] [용문역 정류장은 용문터미널에서 4번째 정류장이다.] 08:30~08:49 77-8 버스를 타고 용문역 정류장에서 용문산 정류장으로 이동 [19분, 16개 정류장 이동] 08:49~09:12 경기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에 있는 용문산 정류장에서 산행 출발하여 용문사로 이동 [용문사(龍門寺)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龍門面) 신점리(新店里) 용문산에 있는 신라시대에 세워진 사찰. 소재지 :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로 782(용문면 신점리 625)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인 봉선사(奉先寺)에 속해 있다. 913년(신덕왕 2) 대경 대사가 창건하였으며, 고려 우왕 때 지천대사가 개풍 경천사의 대장경을 옮겨 봉안하였다. 1395년(태조 4) 조안화상이 중창하였으며, 1447년(세종 29) 수양대군이 어머니인 소헌왕후(昭憲王后) 심씨(沈氏)의 원찰로 삼으면서 보전을 다시 지었다. 1457년(세조 3) 왕명으로 중수하는 등 중 ·개수를 거듭하였다. 조선 초기에는 절집이 304칸이나 들어서고 300명이 넘는 승려들이 모일 만큼 번성했던 것으로 보인다. 대한제국 때 전국에서 의병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될 당시 용문산과 용문사는 양평일대 의병들의 근거지가 되었다. 당시 권득수 의병장이 용문사에 병기와 식량을 비축해두고 항일활동을 펼치며 일제에게 타격을 입혔다. 반격에 나선 일본군 보병 25연대 9중대와 용문사 일대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는데 1907년(융희 1) 8월 24일 일본군이 용문사에 불을 질러 사찰의 대부분 전각들이 소실되었다. 당시 주지 스님이었던 취운(翠雲)이 사찰을 소규모로 재건하여 유지해 오던 중 그마저 6 ·25전쟁 때 파괴되어 3칸의 대웅전과 관음전 ·산령각(山靈閣) ·종각 ·요사(寮舍) 등만 남게 되었다. 1982년부터 대웅전, 삼성각, 범종각, 지장전, 관음전, 요사채, 일주문, 다원 등을 새로 중건하고, 불사리탑, 미륵불을 조성하였다. 절에서 동쪽으로 약 300m 떨어진 곳에 조선 전기의 정지국사(正智國師)부도 및 정지국사탑비가 있다. 부도와 탑비는 함께 보물 제531호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경내에 수령이 1,100년이 넘는 은행나무가 서 있는데, 이는 마의태자가 심었다고 전해지며 현재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되어 있다.] 09:12~09:22 사진촬영 09:22~11:10 경기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 산 20-3 번지에 있는 용문산 최고봉 가섭봉(1,157m) 정상으로 이동 [용문산(龍門山) 경기 양평군 용문면(龍門面)과 옥천면(玉泉面) 경계에 있는 산. 봉우리 : 도일봉, 중원산, 백운봉 문화재 : 용문사의 은행나무, 정지국사부도(正智國師浮屠) 및 비(碑) 높이 1,157m. 양평(楊平) 북동쪽 8km, 서울 동쪽 42km 지점에 위치한다. 광주(廣州)산맥계에 속하나 독립된 한 산괴로서 산체(山體)가 웅대하여 동서 8km, 남북 5km에 걸치고, 용문산을 주봉으로 하여 동북동 5.5km의 도일봉(道一峰:864m), 동쪽 4.5km의 중원산(中元山:800m), 남서 3.5km의 백운봉(白雲峰:940m) 등 지봉(支峰)이 용립(聳立)하여 연봉을 이루고 있다. 정상은 평정(平頂)을 이루고 능선은 대지(臺地)가 발달하였으며, 특히 중원산과의 중간에는 용계(龍溪)·조계(鳥溪)의 대협곡이 있고 그 사이에 낀 대지는 수 100m의 기암절벽 위에 있어 금강산을 방불케 한다. 북쪽은 완경사, 남쪽은 급경사를 이루고, 첩첩이 쌓인 암괴들이 나타나며 깊은 계곡과 폭포도 볼 수 있고 용문산 북서 일대는 고도 700∼1,100m의 약 4㎢의 고위평탄면이 나타난다. 남쪽 산록 계곡에는 용문사(龍門寺)·상원사(上院寺)·윤필사(潤筆寺)·사나사(舍那寺) 등 고찰이 있고 용문사 경내에 있는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되고 나무가 차지하는 면적이 260㎡나 된다. 또 이곳에는 보물 제531호 정지국사 부도(正智國師浮屠) 및 비(碑) 2기가 있다.] 11:10~11:35 사진촬영 후 간식 11:35~12:35 용문산 장군봉(1,065m)으로 이동 [가섭봉에서 장군봉으로 가는 길은 군부대를 우회해서 돌아가기 때문에 가는 길이 길어졌다.] 12:35~12:40 휴식 12:40~13:30 함왕봉(947m) 정상으로 이동 [함왕봉 정상에는 표지석이 없다.] 13:30~13:40 휴식 13:40~14:55 용문산 백운봉(940m) 정상으로 이동 [용문산 백운봉은 높이는 940m로 용문산(1,157m)의 남쪽 능선으로 연결된 봉우리 중에서 가장 높은 암봉이다. 함왕봉과 능선으로 이어져 있다. 서쪽에는 함왕골, 동쪽에는 연수리계곡이 있으며 정상과 주능선에는 암봉이 많다. 정상을 앞두고 급경사의 산길을 오를 때는 주의해야 한다. 함왕골에는 923년(경명왕 7)에 승려 대경이 창건한 사나사가 있으며, 3층석탑, 대적광전, 원증국사비, 부도 등이 있다. 산행은 교통이 편하고 정상이 비교적 가까운 연수리와 용천리에서 출발하고, 이외에 양평읍에서 백안리 새수골을 거쳐 출발할 수 있다. 연수리에서 시작하는 코스는 두 가지이다. 첫째, 정상에 오른 다음 형제약수를 거쳐 치마바위골, 수도골산장을 지나 연수리로 다시 하산하는 코스가 있다. 둘째는 형제약수를 먼저 거쳐 남릉에 오르고 이어 정상에 도착한 다음, 947봉과 상원사를 거쳐 연수리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두 코스 산행시간은 4∼5시간이다. 용천리에서 시작하는 코스도 두 가지가 있다. 함왕골에 있는 사나사를 거쳐 안부에 오르고, 이어 정상에 도착한 다음 다시 용천리로 하산하며, 4시간 정도 걸린다. 다른 하나는 정상까지는 같고, 정상에서 남부능선을 따라 새수골을 거쳐 양평 방향으로 하산하며, 6시간 정도 걸린다. 부근의 용문산 동쪽 자락에 649년(진덕여왕 3)에 원효가 창건한 용문사가 있다. 양평은 강변을 따라 유원지를 비롯한 행락 시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용문산자연휴양림과 연결되어 있어 캠핑족과 등산객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편이다.] [백운봉 전망 뛰어나지만 등산로는 가파른 편 문화일보 기사 입력 : 2003.12.04. 오전 11:51 박경일기자 경강국도를 타고 양평쯤을 지나다 보면 왼쪽으로 칼처럼 뾰족 솟아난 봉우리 하나가 눈에 띈다. 남한강 물을 굽어보면서 우람하게 솟아오른 봉우리의 형세가 당당하기 그지 없다. 용문산(1157m)의 남쪽능선이 내려오면서 남한강을 만나기 전 마지막으로 용틀임하듯 솟아오른 백운봉(940m)이다. 용문산은 주변의 유명산과 중원산, 도일산이 능선으로 이어져있어 산세가 자못 웅장하다. 그러나 정상에는 군부대가 있어 등산객들은 정상에 오를 수 없어 인근의 산과 연계해 올라야 용문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용문산을 오르는 가장 보편적인 등산로는 용문사를 지나 곧바로 정상쪽으로 치고 올라갔다가, 마당바위쪽으로 돌아 하산하는 것. 최근에 등산로를 새로 정비해 위험한 곳은 별로 없지만, 줄을 잡고 올라가야 하는 가파른 등산로가 많아 체력을 잘 안배해야 한다. 용문산을 제대로 즐기려면 양평의 백운봉을 거쳐 함왕봉, 장군봉을 넘어 용문산 정상의 군부대 철망을 타고 돌아 마당바위로 내려오는 길이 가장 추천할 만하다. 출발점은 양평 새수골의 삼림욕장이다. 총 산행시간은 7~8시간을 잡아야 한다. 새수골에서 백운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는 최근에 정비해 잘 닦여 있다. 새로 세워놓은 표지판도 친절하다. 삼림욕장으로 활용되는 만큼 가파르거나 위험한 코스는 없다. 출발한지 1시간30분정도면 백운봉 정상에 닿는다. 용문산을 통틀어 가장 전망이 좋은 곳이 바로 이곳 백운봉이다. 남한강이 양평을 지나며 굽이쳐 흐르는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구불구불 이어지는 강물이 햇볕에 반사돼 반짝인다. 동북쪽으로는 멀리 레이더기지가 있는 용문산 정상이 올려다 보인다. 백운봉에서 내려가는 길은 가파르고 위험한 편이다. 음지라 곳곳에 얼음이 얼어 있어 한겨울에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용문산 정상쪽으로 접근하려면 함왕봉(947m)과 장군봉(1165m)을 거쳐야 한다. 함왕봉과 장군봉은 정상부근에 나무들이 빼곡해 전망은 그리 기대할 것이 없다. 장군봉에서 용문산 정상으로 가는 길은 과거엔 출입금지지역이었으나 지금은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다. 장군봉에서 용문산 정상쪽으로 연결된 등산로는 군부대의 동쪽사면에 닿는다. 이쪽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압권이다. 군부대와 만나면 철조망을 따라 반대편 서쪽사면까지 9부능선을 돌아서 간다. 이곳은 길은 희미하지만, 등산로를 따라 길게 줄을 매어놓아 쉽게 찾아갈 수 있다. 군부대의 서쪽사면 끝은 등산객들이 접근할 수 있는 용문산의 최고 높이로 평상을 만들어놓아 등산객들이 쉴 수 있도록 해놓았다. 평상에서 20m정도 떨어진 곳에 우뚝 솟은 신선바위가 있는데, 조심조심 바위에 올라서면 건너편의 중원봉이 손에 잡힐 듯 눈앞으로 다가온다. 하산길은 서둘러야 한다. 워낙 길이 가파른데다 곳곳에 매어진 줄을 타고 내려가야 하는 탓에 시간이 만만치 않게 소요된다. 어두워지기 전에 하산하기 위해서는 서둘러야 한다. 위험한 곳마다 줄을 매어놓고 계단을 만들어 놓았지만, 내려가는 길이 힘도 들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용문사로 바로 내려가는 길보다는 마당바위쪽으로 내려오는 편이 훨씬 더 운치가 있다. 큼지막한 바위들이 울퉁불퉁 서 있어서 걷기가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용문사로 내려서면 유명한 은행나무를 둘러보고 내려가자. 잎이 다 떨어졌지만 하늘을 찌를 듯 서 있는 은행나무의 위세는 여전하다. 양평까지는 동서울터미널과 상봉터미널에서 1시간정도의 간격으로 시외버스가 다닌다. 양평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등산의 기점인 새수골까지는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데 요금은 5000원정도. 용문사쪽으로 내려오면 용문사 입구에서 버스를 타고 용문이나 양평으로 나온뒤 시외버스나 기차를 이용해야 한다 14:55~15:10 사진촬영 후 휴식 15:10~16:40 경기 양평군 용문면 연수리에 있는 연수리 종점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하여 산행 완료 16:40~17:20 연수리종점 정류장에서 용문역 정류장으로 가는 33-2 버스 승차 대기 [양평군 맞춤형버스 33-2번 버스의 용문사 출발 시각 : 첫차 08:30시, 막차 17:20시 배차간격 : 50~60분 (1일 8회) 운수사명 : 금강고속 운행 노선 : 용문터미널 - 용문축협 - 용문우체국 - 용문소방서 - 청소년야영장 - 장수마을입구 - (→ 중말 →/← 연수2리마을회관 ←) - 연수리종점 - 오촌리 – 용문사 ] 17:20~17:36 33-2 버스를 타고 연수리종점 정류장에서 용문역 정류장으로 이동 [16분, 7개 정류장 이동] 17:36~17:50 용문역에서 옥수역으로 가는 경의중앙선 열차 승차 대기 17:50~20:10 경의중앙선 문산방면 열차를 타고 용문역에서 옥수역으로 가서 3호선으로 환승하여 연신내역으로 이동 [2시간20분 소요]
용문산 산행지도
용문산 [가섭봉~장군봉~백운봉] 고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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