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06.02.21
시간 : 20:00 ~21:00
코스 : 모글 코스 와 b라인
슬로프 상태 : 살짝 얼었고 빙설(표현하기 힘듬)
기온 : 영상
갈수록 처음 보는 설질에서 탄다
표현을 못하겟다
특히 매일 틀려지니간
더욱더 그렇쿠
겨울내내 영하10도에서도 탔었는데
어제 살짝 얼은 모글은
처음 들어갈때 두렵다(스키가 벌어지고 테일 감기고 등등)
1시간 정도 타니간 이제서야 좀 몸도 풀리고
코스도 어느정도 들어온다
낯에 습설에서 좀 소리 좀 질러가며 타야 잘 탈거 같은데....
예전 생각이 난다
볼링을 치는데
예전에는 우드에서 삼각형으로 기름칠한 곳에서 처음 배웠다
힘을 줘서 힘껐 밖으로 내보내면 말려서 들어오는 롱훅이었다
그런데 시합에 막상 나가보니 프라스틱코팅면에서 사각형으로
기름칠한곳이었다 다들 사뿐히 놓고 공의 중심에 의한 타격으로
더욱더 강한 스핀이 이러나는것이다
어찌나 화가 나던지 ... 그래서 같이 치던 코치들과 상의해서
코팅하고 기름칠해서 신세대에 발 맞쳐 나갔던 생각이 ㅡ난다
운동은 속도에 증감에 따라
유연성 , 순발력 동물적인 판단력 등으로 어려움을 대처하여 극복 하는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힘을 바탕으로 속도를 극복 할려면 안봐도 뻔한 것이다
이런것이 몸에 익숙해지면 더우더 ....
현재 스포츠 마케팅에서도 스포츠 산업의 발전이
장치 , 장비 가 우선이라는 설이 앞서고 있다
스키장을 새롭게 세워 달라는 애기가 아니다
리프트를 평소 속도대로 운행을 하거나
흉칙하게 변해버린 모글이 망가진게 보이면
밀고 같이 깔아 보자고 대화를 하거나 등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울 천마도 올림픽은 못나가도 동네에서 유명 해질 수있는 모글러에게
좀 배려를 잘 해줬으면 한다
나중에 이런굼도 꾸게 되었는데
동네 모글 대회에서 우승한 모질이가
티비에서 인터뷰 할때
내가 좀 더 잘 탈수 있었고 올림픽까지 나갈 수 있었는데
못한 이유는 1.2.3.4.5........
점프턴 연습을 하면 안정감이 오는것 같다
조금씩 좋아지는것 같다
시즌이 끝나때까지...
첫댓글 모글 상태가 안좋아서 안가고 있는데 탈만하면 함 가야겠네요.. 하긴 리프트 속도 넘 빨라서 팔 다쳤어요. 저번주에 리프트 탄다고 팔로 리프트 속도 줄였는데 뼈에 부딪쳤나봐요. 일주일 지났는데 아직도 아풉니다. 웬만해서 멍이 안드는데 멍들고 팔붓고~~ 에구~~
그때가 좋은 겁니다 지금 올라가는데 엄청 걸립니다
스쿠바에, 볼링....시합까지? 대체 못하시는게 뭡니까? 그리도 또...지대로 잘 하시는건 뭡니까? ㅋㅋ 얼굴 해제하고 첨 뵜었는데 멋지셨어요~
모질러님 언제 샤룐에게 로빈한겨? 앗! ㅍ~~
푸하하하 아구라님으로도 모질러서 동네 모질러님으로 되버리신거?
윽 팬 관리 차원에서 정모때 봤어야 하는데, 보고 싶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