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이 이 황송한 말씀을 듣고 슬퍼하여한 사람도 그 몸을 단장하지 아니하니 (출 33:4) 왜?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보시옵소서 주께서 내게 이 백성을 인도하여 올라가라 하시면서 나와 함께 보낼 자를 내게 지시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나는 이름으로도 너를알고 너도 내 앞에 은총을 입었다 하셨사온즉 내가 참으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주의 길을 내게 보이사 내게 주를 알리시고 나로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게 하시며 이 족속을 주의 백성으로 여기소서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친히 가리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모세가 여호와께아뢰되 주께서 친히 가지 아니하시려거든 우리를 이 곳에서 올려 보내지 마옵소서 나와 주의 백성이 주의 목전에 은총 입은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주께서 우리와 함께 행하심으로 나와 주의 백성을 천하 만민 중에 구별하심이 아니니이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말하는 이 일도 내가 하리니너는 내 목전에 은총을 입었고 내가 이름으로도 너를 앎이니라 (출애굽기 33장 12~17)
본문은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시려고 모세를 산으로 부르심.
사람 들은 참지 못하고 금송아지 형상을 만들고 섬김.
사람은 스스로 자기의 신을 결정할 권세가 있다고 떠벌린다.
사람들은 더 이상 계시를 받아들이지 않고
그 계시에 복종하지 않으며,
자신을 계시의 판단자로 세웠고 그 계시가 어떠해야 함을 스스로 결정지었다.
교회는 성경보다 자신을 높이 세웠다. 철학이 계시의 자리를 차지했다.
하나님과의 관계을 회복시키려면 ?
첫번째 단계는 자기의 처지를 인식하는 것이다.
우리가 이러한 궁핍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않고는 부흥을 위한 참된 기도와 중보를 기대 할 수 없다.
다음 단계는 회개이다.
'그러므로 내가편지로 너희를 근심하게 한 것을 후회하였으나 지금은 후회하지 아니함은 그 편지가 너희로 잠시만 근심하게 한 줄을 앎이라 내가 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 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서 아무 해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하게 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증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 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그 일에 대하여 일체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 (고후 7:8-11)
참된 회개에 대한 완벽한 정의이다.
회개는 단순히 멈춰서서 순리대로 일이 잘되지 않았으며 뭔가가 잘못되었음을 아는 것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잘못된 것의 심각성을 깨닫고 그것의 섬뜩함을 인식해야 한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임재,
이 거룩 하고 영광스러운 하나님이 더 이상 그들과 함께하시지 않으려 한다.
이것이 바로 문제의 핵심이다.
사람들이 진정으로 각성하면 하나님의 임재를 잃어버리는 것처럼 심각한 것이 없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지 않으면 우리는 가지 않으렵니다' 라고 말했다. 이것이 바로 영적 총명의 진수이다.
모세의 기도를 들으셨고 구름 기둥이 돌아왔다.
모세는 만족하고 있지 않았다. 그는 더 많은 것을 바랐다.
그는 회막으로 다시 돌아와 계속 기도했다.
모세는 가장 우선적으로 개인적인 확신을 위해서 기도했다.
자기가 하나님께 열납 되었다는 사실을 아는 지식이나 하나님의 돌보심 속에 있다는 것으로도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더 많은 것을 원했다.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말씀해 주시기를 원했다.
이것이 우리에게 드러나 명백해지되
어떤 의심이나 어떤 주저함도 나타날 수 없을 정도로 드러나기를 원하는 것이다.
모세의 기도 두번째 사항은 능력[역사]을 위한 기도이다.
모세는 하나님 없이 나아가는 것을 두려워했다.
그는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에 대한 절대적인 확신 없이는 나아가지 않으려 했다.
하나님의 능력의 나타남이 아니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인식하는 바로 그것이다.
그러므로 부흥을 위한 기도는 교회가 다시 교회답게 되기를 구하는 기도이다.
무엇이 우리에게 문제인가?
사라진 것은 교회의 독특성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이다.
다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모든 사람이 알도록 성령께서 임하시기를 간구하는 것[역사]이다.
부흥을 위한 기도는 어떤 사역에 대한 일상적인 축복을 구하는 기도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그런 기도는 항상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부흥을 위한 기도는그 일상적인 축복위에 특별한 것을 덧붙여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다.
특별한 것, 백성들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과 그의 역사를 확증해 주는 것을 구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