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1일 우리성당에서는 33분의 새 신자들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새신자들께서 세례 후 약 한달반이 지난 1월12일에 성전에 다시모여 첫고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례 후 한달반을 잘 보내신 듯 새신자분들의 얼굴엔 미소가 담겨져 있었고 밝고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지는 건강한 모습들 이셨습니다.
새신자분들의 첫고해가 끝난 후 오후 4시부터 성당의 각 봉사단체장들이 총 출동하여 새신자들께 자신이 맡고있는 봉사단체의 목적과 취지, 하는일들을 설명하였고, 새신자분들로 하여금 자신에게 맞는 봉사단체에 가입하도록 하는데에 설명회의 목적이 있습니다. 아직 낯선 성당에서 이제막 신앙생활을 시작하려 할때 겪는 어려움과 외로움을 봉사단체에 가입을 하게 함으로써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수 있고, 한편으로는 의미있는 신앙생활을 돕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총회장님의 진행으로 약 50분간 진행된 설명회는 재정위원회 소속 까페,성물방,사회복지회의 봉사단체장 부터 시작하여 제분과위원회소속 7개분과와 전례위원회산하 5개의 단체. 여성-남성지역 소공동체, 아브라함대학, 청소년위원회, 평신도위원회의 많은 신심단체의 단체장들까지 모두 나오셔서 새신자분들께 단체에 대한 설명을 드리며 자신의 단체에 가입해 주기를 희망하는 메세지를 참으로 열심히들 설명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임신부님께서는 새신자들께 까페쿠폰을 선물로 주시며 강복해 주셨습니다.
이번시간을 통해 새신자분들께서 우리성당의 봉사단체와 각 단체들의 성격을 간략하게 나마 알 수 있었기를 바라며 이를통해 자신의 성향에 맞는 봉사단체에 많이 가입하셔서 이제 막 신앙생활을 시작하시는 새신자들에게 단체들은 신앙의 길라잡이가 되어주고, 봉사단체에서는 귀한봉사자를 얻어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