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홍콩보내줄까?

[항주사랑]

***인천 공항에서 홍콩으로 다시 인도지도에 표시된 방갈로르 까지 가야합니다 ***

경위도	북위 22°17′동경 114°08′
주도	빅토리아
면적	1104㎢
행정구분	18구
시간대	HKT(UTC+8)
소재지	Main Wing, Central Government Offices, Lower Albert Road, Central, Hong Kong
꽃	洋紫荊
홈페이지	http://www.gov.hk
인구	7,054,867 명(2006년 기준)
인구밀도	6,390 명/㎢(2006년 기준)

↑ 홍콩 국기 / 중국 대륙의 남동부에 있는 특별행정구.

주장[珠江] 하구의 동쪽, 난하이[南海] 연안에 있으며, 광저우[广州]로부터 약 140㎞ 떨어져 있다. 홍콩섬과 주룽반도[九龙半岛]의 주룽[九龙], 신계(新界)와 부근의 섬들을 포함하며, 면적은 1104㎢이다. 과거에는 '샹장[香江]' 또는 '샹하이[香海]'라고도 불렸으며, 명(明) 나라 만력(万历) 연간에 동완(东莞)에서 생산되는 향나무를 중계운송하기 시작하여 '샹강[香港]'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홍콩은 샹강의 광둥어[廣東語] 발음을 영어식으로 표기한 것이다.

과거에는 광둥성 신안현[新安县； 지금의 선전[深圳]]에 속하였으며, 아편전쟁 이후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다. 1984년 중국과 영국의 연합성명에 따라 1997년 7월 1일 주권을 회복하고 특별행정구로 지정하였다.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에서 1국2체제를 취하여 고도의 자치권을 누리는 지방행정구역으로서 50여 년 동안 변함없이 자본주의 사회·경제 제도와 생활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구미대륙의 해양을 연결하는 중추로서 상업·무역·금융이 발달하여 '동방의 진주' '관광쇼핑의 천국'이라고 불린다.

신석기시대의 문화유적에서 드러나듯이 6000년 전부터 인류가 거주하였다. 주민은 약 98%가 중국인이며, 나머지 2%는 필리핀·영국·인도·미국 등의 국적 인구가 차지한다. 광둥어를 주로 사용하지만 현재는 중국에서 흔히 보통어라고 일컫는 베이징어[北京語]를 배우는 추세가 잇따르고 있다. 공식 언어는 중국어와 영어를 사용한다.

 2009년 11월 7일 토요일. 인도 출장 4번째 길입니다.. 홍콩을 경유해서 인도 방갈로르로 가는것입니다.

인천에서 홍콩까지 2709킬로 홍콩에서 방갈로르까지 3,941킬로입니다. 비행시간이 3시간  홍콩에서 방가로르까지 5시간30분시간 해서 8시간 30분정도 됩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홍콩 공항에 같혀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몇시간씩 기다리면서  인도가는 비행기를 갈아탔는데 이제는 몇번 다니다 보니까 요령이 생겨서 미리 일찍 홍콩에 와서 시내 나갔다가 여기저기 둘러보고 다시 인도 가는 비행기 갈아타면 되는것입니다.

다음에  시간 여유가 되면 1박을 해도 됩니다, 홍콩은 무비자라서 밖에  나가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인천발  09시 50분발 cathy pacific 항공기입니다. 홍콩에 12시 30분정도 도착됩니다.

인도 방갈로르 가는 비행기는 그날밤 22시 15분발이니 약 10시간정도 시간여유를 만들었습니다,

인터넷에 들어가서 직접 표를 티켓팅하니 마음대로 시간편,  항공편을 골라 잡으니 훨씬 좋습니다.

이번에도 2개월 유효한 항공권으로서 왕복 67만5000원인니 제법 쌉니다. 뉴델리나 콜카타는 대한항공에서 직항이 잇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금이 거의 2배 수준입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굳이 그럴 필요없습니다.

 중국  항주 내방에 있는 화분의 진달래꽃, 접사로 찍었는데 아무래도 아마추어 냄새가 납니다.

사진공부좀 더해서 좋은 사진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런데 머리가 따라갈지 모르겟습니다.

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홍콩 간다" 라는 말의 의미를 알고 있나요?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을 하기도 하지요.

"저는요~~ 홍콩엔 많이 보내봤는데 홍콩 오기는 처음이에요!"

홍콩 간다 라는 말은 당연히 홍콩에서 생긴 말이겠지요?

예전에 헐리우드에서 1960년대 홍콩의 완차이(灣仔)라는 곳을 배경으로 찍은 영화가 있었답니다.

그 영화 이름은 "수시왕의 세계"라고 하는데,

1960년대에 월남 전쟁에 참여 하던 미국군들이 배를 타고 먼길을 가던 도중

중간에 물자를 공급받기 위해서 이곳 홍콩에 배들이 정착하는 기간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기간동안 배위에서만 생활하던 군인들은 그리운 육지로 올라와 갈증(?)을 해소 하는 곳이

바로 그 완차이라는 곳이었다 합니다.

그 수시왕의 세계란 영화는 홍콩의 1960년대의 완차이 지역의 화려한 밤 문화를 배경으로 한 것이었고

주인공(수시왕)은 바로 밤에 피는 꽃(夜花=빠걸)이였다고 합니다.

이 영화로 인해서 홍콩이라는 곳은 화려한 밤 문화를 가진 무역항으로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고

그로인해서 황홀한 느낌=홍콩간다....이런 식으로 전해진 것이라 합니다.

 비행기는 09시5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서 바로 밑으로는 대만이 보입니다.

사진상으로는 희미한데 육안으로는 정확하게 대만 서쪽해안입니다. 특전사 병사처럼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그 완차이(灣仔)에 가 봐야 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시나요?ㅎ

홍콩섬에 위치한 그곳이 지금은 바다를 매립해서 상업지역으로 탈바꿈되어 버린터라

예전의 그대로 모습은 볼수가 없지만,

아직도 부분적으로 남아있어서 대낮에도 아가씨들이 지나가는 외국인들을 무모하게 포옹하는 것을

볼수있습니다.   그 아가씨들이 이제는 필리핀 사람들로 바뀌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컨벤션센타가 있는 지역이라 출장차 많이 오시긴 했어도

그 부근이 예전에 화려한 밤 문화로 유명을 떨치던 곳이라는 것을 모르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자~~ 이제 제대로 아셨지요?

홍콩의 밤 문화는 이제 떨어진 낙엽과 같은 신세고

방콕은 꽃들이 활짝 피는 봄날과 같지 않은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진짜 방콕을 가봐야 확실하게 비교를 할수있겠지요?

*** 우리모두 홍콩 갑시다,,,, 낮이면 어떻고 밤이면 어떻고 !!!!!!!!!!!!!!! ****

 홍콩의 야경입니다.

 중국 항주에 있는 집에서 내려다 본 전당강의 물위에 떠있는 기차.....

여러개의 배들을 묶어서 저렇게 모래나 혹은 석탄을 실어나르고 잇습니다. 길이가 몇백미터 됩니다.

중국 베이징에서 항주까지 옛날에는 운하가 있어서 배들이 다녔는데 지금은 다니지 못하고 있으나 준설공사를 다시해서 다시 뱃길을 연다고 합니다. 대단한 중국입니다.

지금 한국도 4대강 운하며 해서 한참 시끄럽군요,

 홍콩역쪽에서 바라본 스타크루즈 유람선 조명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하얀색으로 띄가 있는 건물이 전에는 홍콩을 대표하는 건물인데 요즘은  다른 최신식 건물에 눌려서 아뭇소리 못합니다.

 108층인가 아직도 공사중인 건물입니다.

 대단한 홍콩입니다.

하지만 낮에 돌아보니 정은 별로 가지 않습니다, 길도 좁고 또 아파트도 쪽방같고 옛날 청계천 같은 인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어둠이 내려서 모든것을 덮고 휘황찬란한 조명만 홍콩을 수놓고 잇습니다.

노래에 나오는 홍콩아가씨라도 있나 하고 독수리 같은 눈으로 찾아보았지만 보이지 않습니다,

노래는 그냥 노래일뿐입니다.

 빨리 공항으로 가야 되기때문에 마음만 바쁩니다, 여기 저기 카메라에 담습니다.

 홍콩역 옆에 수퍼마켓이 잇어서 일본 도시락 같은걸 하나 사서 먹었습니다, 60(한화 10,000원)원정도 하는데 매우 맛이 잇었습니다.

하지만 물가가 장난이 아닙니다.

공항 면세점에서도 핸드백 선글라스 등등 많은 명품들이 많은데 살려고 보니 입이 벌어집니다.

잘난사람 혹은 잘난척하는 사람들의 몱입니다.

어디인가 짝퉁시장이 있다고 하는데 찾지를 못햇습니다,

요즘은 짝퉁이 너무 많아서 진품 가방을 메고 다녀도 짝퉁으로 봅니다, 그냥 허영이고 과시욕입니다. 다 헛된것입니다.

 이리저리 각도를 달해서 야경을 담아 보앗습니다.

 야경을 찍다보니 맥주를 마신탓인지 카메리도 약간 취했나 봅니다..

홍콩역에서 공항으로 가기전 슈퍼마켓에 가서 캔맥주 2개 사다가 시원한 홍콩항의 바람을 맞으면서 야경을 보면서 한잔 마시니 "홍콩의 마도로스 박 "같습니다. 부러운게 없습니다.

 사진 순서가 뒤바뀌었습니다,

그날 해가 지기전 홍콩항의 모습입니다., 홍콩역 바로옆에 부두들이 잇습니다,

여기서 쾌속선을 타고 바다에서 바라보는 홍콩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아니면 마카오를 가서 잭팟을 터뜨리든지,,,,, 그런데 나한테 그런행운이 오지 않을것 같습니다, 잡기에는 능하지 못하거든요.

 어느 돈많은 친구의요트인가 봅니다. 한번 직접 몰아보앗으면 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저까짓거 아무것도 아닙니다. 꼬라지 하고는...........14만톤 짜리도 몰아보앗는데, 저런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런 배들이 많습니다. 홍콩역에 오셔서 바로 나오면 이런부두들이 많습니다, 골라 잡으셔도 됩니다. 

일

 수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사연을 가지고 살고 잇습니다,

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니 많은 필립핀 사람들이 와서 보모로 일을 하고 잇습니다.

일단 필립핀사람들은 영어가 되고 인건비가 싸기 때문에 많은 필립핀 사람들이 보입니다. 홈리스인 필립핀 사람들인지 여럿이 다리및에 모여서 잠도 자고 쉬는것을 보앗습니다.. 또 하나의 부작용이 생깁니다.

어둠이 밀려오기전 삼성 네온사인이 제일먼저 환해집니다.. 대단한 대한민국,대단한 삼성입니다.

 스타 쿠르즈 유람선하고 길다란 현대식건물입니다.

홍콩에서는 약 10시간정도 머물러서 잠깐 스쳐가는 도시입니다,

따라서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그냥 겉모양만 보앗을뿐 내용물은 잘모릅니다, 현대식 도시라서 그냥 그렇습니다.

하지만 좋은 말은 하나 배웟습니다,

우리모두 매일 홍콩갑시다. 그런 마음으로 하루하루 삽시다.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건즐]

긴 글 참고사진 수고 많았습니다. 자주 홍콩 보네주세요..

[항주사랑]

댓글 감사합니다. 홍콩도 마음먹기에 달려 있는것 같습니다. 매일 홍콩같은 날들이 되시기를.........

[쌀집딸래미]

케세이 퍼시픽항공 흠~ 나도 타봤으요. 항공기흔들려 뒤지는줄알았으요. 그날 아~흐
ㅋㅋ우리 나라 보다 기내 싸비쑤도 엉망이구 영 ~ 아니었음. 사진 잘봤으요.ㄳ^^

[항주사랑]

그래도 캐세이 패식픽 항공은 낫습니다, 자매회사인 홍콩 드래곤 에어는 더 엉망입니다.

[이모티콘]

너무잘보고갑니다
진짜로가봐야겠습니다**^**

[항주사랑]

고맙습니다, 조만간에 다녀오시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날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삼삼공]

홍콩과 광저우 그리고 심천 등을 다녀봤는데, 그래도 사진으로 올려주시니 실감나고 좋네요, 특히 홍콩의 야경이 죽이네요! 그림 감상 잘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