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이 나고 두렵습니다.
약간 불안하기도 합니다.
4월 나코스 때 느꼈던
놀라움과 기쁨, 그리고 황홀함은
지금 불안과 두려움으로 가려져 있습니다.
지난 몇 달 사이,
내 삶에 있어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코스 전부터 시작된 그 변화는
코스를 기점으로 하여
급격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마음의 변화..
'나' 에 대해서
명확한 정의를 내리진 못하지만
그저 '알겠다' 라는 느낌을 가진 후
불안합니다.
겁도 나고 두렵습니다.
무언가
빨리 이루고 싶다는 그 마음이
또 다른 생각들을 불러 일으킵니다.
지금의 나는
믹서기 안에서 돌고 있는
당근쥬스입니다.
마음은 조급하고
생각들이 분분하여
혼란스럽지만
그 모든 것들,
인정하고 허용하면서
지내겠습니다.
나는 나일뿐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나는 '허용' 그 자체이며
'허용'이 곧 나입니다.
카페 게시글
내삶의변화
겁도 나고 두렵기도 합니다.
이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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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4
19.04.24 15:35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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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네
함께 허용합니다
네~
겁 나는 나~ 보냅니다
드러내면 흐르는 우주입니다
기쁘고 따뜻합니다
네. 그러한 파도가 있고 . 이렇게 드러내고
또 함께 흐릅니다.
조급함과 당근쥬스 ! 뭔가 에너지 생생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 ^^
함께 허용하고 존중합니다~~~^^
허용하는 마음이 따스합니다.
나는 인정합니다.
나는 허용합니다.
...
존중과 사랑을 님께 보냅니다^^
이탁의.마음이잘전해지네요
이탁은.허용그자체입니다
이탁의 나눔을 본 것이
사실이구요
가슴 그대로를
드러내시는구나 하나
하는 생각에
뭉클합니다
허용 그 자체인
이탁~~
생생합니다
불안한 가슴 그대로 허용하며 흐르는 이탁,
편안하고 설레입니다
따뜻한 차 한잔 ☕ 드려고파~~!!!
혼란스럽게 돌아가던 믹서기가 멈추고 맛있는 당근주스가 만들어지는 날~~!!!
샤랄라 꽃가루 뿌려보아요~~
모든 것들을 허용합니다.
나를 존중합니다.
사랑합니다.
이탁의 그 가슴 알려주시니
그렇구나~ 이탁에 따뜻한 주의를 보내봅니다.
믹서기 멈추고 생명의 당근쥬스 만들어지는 날을 그리며 설레이네요
이런파도~
저런 파도~~
멋지게 타는 님을 느낍니다!
이런저런파도~
허용. 존중 .사랑 합니다.
님 덕분에!
고맙습니다~♡
그 마음 그대로 허용되어지며..
잔잔하고 편안합니다.
당신은 허용 그 자체입니다
드러내어주니 기쁘고 감사합니다.
어떠한 것도 일어나고, 흐를 수 있음에...
함께 허용합니다.
이탁의 삶의 많은 변화가 있다고 나눠주어 또한 기쁩니다.
나 코스 함께 했죠
반가워요
요즘 나와 비슷한 심정이라
동변상련입니다~
님과 나에게 해주고픈 말은
"당신은 완전한 존재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