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南 長興 億佛山 山行記
정유년 섣달 스물여샛날
全南 長興 億佛山을 찾았습니다.
대략 사 오년 전에 찾았기에 쉽게 가까이 할 수 있었습니다.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이름의 확실한 뜻을 몰라 개우뚱하며 걸음은 걸었습니다.
한겨울인데도
분수는 우릴 웃음으로 맞아주었습니다.
힘든 무게 이고
살아온 힘든 삶살이
내려놓고 산찾은 나그네에
넓디넓은 원두막을 내어 줍디다.
고마움 가슴에 담고 다리쉼을 했습니다.
오르는 길에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이제부터 산으 모습을 봅니다.
사진을 보시면서 감상을.....
넓은 산자락에 자리 잡고 일군 울창한 편백 숲.
건강에 으뜸이란 편백숲입니다.
날씨가 햇님이 왔다 갔다합니다.
지나면서 잡은 장면입지다.
장흥읍입니다.
미세먼지에 가리어
앞이 확 뚤린 모습은 희망입니다.
그래도 오늘은 좋은 날씨였습니다.
들입에서 정상까지 나무테크길로 누구나 쉽게 산행을 할 수 있었다.
정상입니다.
사방 팔통 세상이
아니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바람이 거세어도
시원한 공기를 쉼호흡하니
건강이란 친구가 내몸에 찾아온 것 같습니다.
억불산!
아! 돈 말이냐
억불만큼. 하하
참 벌고 싶은 이름입니다.
한 생을 돈에 지배를 받고 살았기에
억불을 들었기에 난, 묘한 감정이었습니다.
망개열매입니다.
억불산 머리에서 바라 본
장흥의 농촌입니다.
경지 정리가 너무나 아름다워 한 컷 했습니다.
쉼없는 일기변화로
안개가 달려옵니다.
쉬운 길은 되돌아 가야하는데
모험심이 조금 생겨
억불산의 유명한 며느리 바위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갑자가기 안개가 앞마을에 놀러 옴을 구경했습니다.
자연의 신비함이어습니다.
며느리 바위입니다.
덩치가 굉장히 큽니다.
곳곳에 금이 가 있어 위험해 보입니다.
전설의 내용은 사진설명으로 대신합니다.
며느리바위 옆에는 성터의 흔적이었습니다.
며느리 바위쪽의 내리막길은 어려운 길입니다.
너덜경 바위들로 약300m는 될 것입니다.
다리에 용을 쓰고 한 발 한 발씩 내려와야했습니다.
최고의 난코스입니다.
바람이 억새를 땅에 눕힙니다.
며느리 바위는 장관이었습니다.
하늘을 찌를 것 같이 쭉쭉 뻗어 성장한 편백 군락
질서정연하게 모양새도 아주 좋고
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눈사랑을 줍니다.
털머위 군락을 많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큰나무의 밑동입니다.
연리목입니다. 아래 사진 설명보십시오.
손석우님의 노래비와 노래표돌들입니다.
오늘 참 좋은 산행이었습니다.
산이 좋아 산을 찾아
다리에 건강을 살찌우고
맘은 싱글벙글이었습니다.
한시속으로 회원님께서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추억에 잠기게 하는 선율이네요.
억불산(億佛山)이라, 빌고 빌어보는 염원의 산인가 봅니다.
덕분으로 즐겁게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억불산도, 망개 열매도,측백 나무도 잘 보았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사진 감사합니다.
상세한 설명까지 ~~ 멋이있는 분^^*
감상 잘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