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9월9일 중양절 합동천도재가 있는날 법륜사로 갑니다.
안개가 자욱한 새벽 고속도로에
단풍구경가시는 행렬로 차는 많았고
텅빈 들판에 쓸쓸함도 보면서~
10시 좀 지나 법륜사 도착~

산위에 넓고 커다란 문수산 법륜사~

탑돌이를 하면서~

부처님을 참배합니다.
햇살스님께서 대웅전에서 기도 집전으로 기도가 시작되었네요☆

기쁘게 맞이 해주는 스님과 기념촬영
찰칵~^^

극락전에서합동천도재에
동참하였습니다 ♡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젊은 공군장병들도 버스를 타고
많이 참석했고
저멀리 일본분들이 일년에 이날에
꼭 천도재 행사에 참석하신답니다.

구로다 후쿠미씨는 앞줄에 단발머리에 회색승복을 입으신
분입니다.

스님들의 염불속에서
영가님들 극락왕생빌어드립니다.^^

일본인들의 조용하고 정갈하게
례를 올립니다.

법륜사 창건주이신 상륜큰스님 ~

천도제 지내고난뒤에 청도에서
도현스님 짠~하고 나타나셨어요😄

반갑게 인사 나누시는 두분~

소각장에서~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극락왕생빌어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내년에 다시 오실걸 제자님들 약속하면서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관세음보살 ~

찻방에서 예쁜 내사랑님~

묵직하게 잘 생긴 승준이

공덕비입니다.

귀향기원비에 많은 이야기가
숨어있답니다.^^

귀향을 바라는 조형물과 설명글이 있습니다.

귀향기원비의 유래
1991년 여름 한 일본여성이 신기한 꿈을 꾸었습니다.
남국의 해변인듯한 곳이였습니다.
여튼 갈색 피부에 씩씩한 모습의 청년이 그녀에게 닥아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비행병이였는데 여기서 죽었습니다.전쟁으로 죽은것이 후회는 없지만 단 한가지 조선인이면서 일본인이름으로 죽은것이 아쉽습니다''라고 그청년은
출격전야 눈물을 흘리며 고향을 떠 올리면서 ''아리랑''을 부르고는 오키나와의 해변에서 산화한 미쯔야마 후미히로, 즉 탁경현 씨가
아니였을까 라고 그녀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태평양 전쟁시 많은 한국인들이 일본명으로 만리타국에서 죽어갔습니다. 그는 타국의 하늘에서 헤메는 동포들의 영혼을 위로해달라고 호소한것이 아닐런지요. 2009년 10월 법륜사 주지스님의 관대한 배려로
많은 영혼들의 귀향을 기원하는 한 일본인 여성이 건립한게된것이 이 ''귀향기원비''입니다.

두분의 만남의 기쁨~

점심 공양 반찬이 맛나고
많았네요.

나연이 할머니 엄마 승준이
다 모여 공양~ ♡♡♡

승준이를 안고 계시는 스님~

할머니 공양하시게 잘도 노는 승준이
점잖하네~^^

도현스님과도 기념촬영하고

잣나무숲속에서
새싹님의 요청으로 노래하시고

낙엽길~

그네를 타고 아이들과 즐기고

스님께서 오카리나로 섬집아기
연주~

모두 따라서 노래하고

여유로움이여~

보이차 우려주시고
용규자열매도 맛보여주셨어요

산길을 넘어 공원에 동물에게 먹이를
주시는 두분스님~

염소에게는 풀을 ~

원두막앞에서 ~

즐거운날~~오~해피데이🎶🎵

법륜사의 좋은글💖💕💞
첫댓글 감사힙니다
법륜사엔 깊은 사랑이 가득 담겨진 사찰임에 이제야 알았습니다
그래서인지 혜조스님의 발걸음을 멈추게한 사찰 인가 봅니다
구로다 후쿠미씨가 꿈을 꾼 일본여인으로 유명여배우랍니다.
합동천도제에 참석하시어
승복을 입으시고 례를 올리시는 모습이 경건하셨습니다.
예 일본에서도 불도를 구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우리보다도 더 현실적으로 구도의 길을 선택하여 고행과 기쁨을 받을수있다는 모습을 저는 봤습니다
잣나무 숲 길 옆으로 농촌테마 파크가 있는데
스님께서 포행하시면서 먹이를 가지고 가셔서 주니 동물들이 스님의 목소리를 안다고 하네요~~~
짧은시간에 많은것을 보고 느끼고 왔습니다~~~♡♡
이렇게 올려주시니 반갑고 재미났던 기억들이 다시 떠오릅니다♡
먼 길에 힘드셨을텐데 동참해주셔서 고마웠어요^-^
봉녕사에서 공부하는 도현스님과 같은 학년의 스님이랑 어제 같이 산책하러 가서 몇장 사진을 찍어왔어요♡
먼길 마다하지 않으시고 달려가시는 보살님들은 부처님 닮은 스님 찾아가는 마음으로 피곤한줄 모르고
귀가한뒤로는 잔잔한 기쁨으로 그 피로를 싹 풀어 주시니 얼매나 좋아요
마음것 행하시는 스님의 걸음걸음을 보시고 온 달님도 엄청 멋나 보였을 껍니다
셋이서도 찰칵~^-^~
이젠 제법 쌀쌀한 기운이 법륜사에 내려오나 봅니다
벌써 누비옷을 입으셧으니 추운 겨울을 어찌 나실꼬
상좌스님 가을 방학도 있나 봅니다
상좌스님들과 꽃속에서
환희 웃으시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휴가 며칠동안 함께 하시는 도현스님도 얼굴이 밝으시고 건강해지시고 ~~♡♡♡
@용천 옷은 철이 오기전에 입어야 멋이나요.
철지난 옷을 입으면 추워서~도현스님 휴가왔어요.^^
은사스님께사 큰절에 계시니 얼마나 좋으시겠어요.♡♡♡
참 행복한시간을 보내고 오셨네요~~
가을의 산사도 참 멋집니다~스님의 오카리나 연주소리 언제쯤 들어 볼려나~ㅎㅎ
반가운소식 감사합니다~~♡♡♡
실력은 별볼일 없는데 반주 따라 노래하는 것이 일품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