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목요일

[수친구]

오늘의 말씀

땅이 여호와에 관한 지식으로 가득 찰 것이다.—이사야 11:9.
그리스도의 천년 통치 기간에 땅에서 부활이 시작될 때 사람들은 기쁨에 넘칠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사별한 가족이나 친구를 다시 만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여호와께서도 같은 마음이십니다. (욥 14:15) 땅에 있는 모두가 부활된 사람들과 기쁘게 재회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의로운 사람들”은 “생명의 부활”을 받을 것입니다. (사도 24:15; 요한 5:29) 아마도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땅에서 부활이 시작되고 얼마 안 있어 부활될 것입니다. 또한 살아 있는 동안 여호와에 대해 배우거나 그분을 충실히 섬길 기회를 충분히 갖지 못한 사람들을 포함한 “불의한 사람들”은 “심판의 부활”을 받게 될 것입니다. 부활된 모든 사람에게는 교육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사야 26:9; 61:11) 따라서 교육 활동이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시행되어야 할 것입니다.—이사야 11:10. 「파22.09」 20면 1-2항

어떤 기록에 관한 추측해석을 사실인 양 호도하고 있다(그림출처: JW.ORG)

땅이 여호와에 관한 지식으로 가득 찰 것이다.
They shall not hurt nor destroy in all my holy mountain: for the earth shall be full of the knowledge of the LORD, as the waters cover the sea.
—이사야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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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es' Notes on the Bible
They shall not hurt - That is, those who are designated above under the emblems of the lion, the leopard, the bear, and the adder.
Nor destroy in all my holy mountain - Mount Zion; used here, as elsewhere, to denote the seat of his reign on the earth, or his church; the notes at Isaiah 1:8; Isaiah 2:4. The disposition of people, naturally ferocious and cruel, shall be changed so entirely, that the causes of strife and contention shall cease. They shall be disposed to do justice, and to promote each other's welfare everywhere.
For the earth - That is, in the times of the Messiah, It does not say that it shall be immediate under his reign, but under his reign this shall occur on the earth.
The knowledge of the Lord - This is put for piety, as the "fear" of the Lord often is. The earth shall be full of a correct understanding of the existence, perfections, plans, and claims of God; and shall be disposed to yield to those claims - thus producing universal peace.
As the waters cover the sea - That is, the depths or the bottom of the sea; compare Habakkuk 2:14. The vast waters of the ocean cover all its depths, find their way into all the caverns, flow into all the recesses on the shore - and thus shall the knowledge of Yahweh spread like deep, flowing waters, until the earth shall be pervaded and covered with it. It is evident that a time is here spoken of which has not yet fully come, and the mind is still directed onward, as was that of the prophet, to a future period when this shall be accomplished. The prophecy has been indeed in part fulfilled. Wherever the gospel has spread, its effect has been just that which is predicted here. It has calmed and subdued the angry passions of people; changed their feelings and their conduct; disposed them to peace; and tended to mitigate national ferocity, to produce kindness to captives, and to those who had been oppressed. It has mitigated laws that were cruel and bloody; and has abolished customs, games, sports, and pastimes that were ferocious and savage. It has often changed the bitter persecutor, as it did Saul of Tarsus, to the mildness and gentleness of a lamb; and it has spread an influence over nations tending to produce humanity and benevolence. It has produced mildness, gentleness, and love, in the domestic circle; changed a the cruel and lordly husband to a companion and friend; and the character of the stern and inexorable father to one of paternal kindness and peace. Wherever it has spread "in truth" and not "in form merely," it has shed a mild, calming, and subduing influence over the passions, laws, and customs of people. But its effects have been but partially felt; and we are led, therefore, to look forward to future times, when the prophecy shall be entirely fulfilled, and the power of the gospel shall be felt in all n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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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의 성경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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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해하지 아니하리라 - 즉, 사자, 표범, 곰, 그리고 살무사의 상징 아래서 상기 지정된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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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모든 거룩한 산 - 시온 산;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여기에서도 지상에서 그의 통치의 자리 또는 그의 교회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이사야 1:8; 이사야 2:4의 참고). 본래 사납고 잔인한 사람들의 성품이 완전히 바뀌어 분쟁과 다툼의 원인이 없어질 것입니다. 그들은 정의를 행하고 모든 곳에서 서로의 복지를 증진하려는 성향을 갖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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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위하여 - 즉, 메시아의 시대에, 그의 통치 아래서 즉시 일어날 것이라고 말하지 않고, 그의 통치 아래서 이것이 땅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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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아는 지식 - 이것은 주님에 대한 “두려움”이 종종 그렇듯이 경건을 위해 넣었습니다. 땅은 하나님의 존재, 완전, 계획, 주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가득 차게 될 것이며, 그러한 주장에 굴복하여 보편적인 평화를 낳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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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 즉, 바다의 깊이 또는 바닥을 덮음; 하박국 2:14을 비교하세요. 바다의 광대한 물이 모든 깊이를 덮고 모든 동굴로 들어가고 해안의 모든 오목한 곳으로 흘러 들어가듯이, 야훼에 대한 지식이 깊고 흐르는 물처럼 퍼져서 땅이 그것으로 가득 차서 덮일 때까지 퍼질 것입니다. 가정에서는 온유함과 온화함, 사랑을 낳았고, 잔인하고 군림하던 남편을 동반자이자 친구로, 엄격하고 냉혹하던 아버지의 성품을 부성애와 평화의 성품으로 변화시켰습니다. '형식만 갖춘' 것이 아니라 '진실로' 전파된 곳이라면 어디든 사람들의 정열, 법, 관습에 온화하고 차분하며 진정시키는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그러나 그 효과는 부분적으로만 느껴졌을 뿐이며, 그러므로 우리는 예언이 완전히 성취되고 복음의 능력이 모든 나라에서 느껴질 미래의 시대를 기대하게 됩니다.

  꿈보다 해몽이 좋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원래의 취지를 보다 좋게 호도함을 말한다. 이사야의 이 말씀의 취지는 당시에서 보았을 때, 그들의 신 야훼(여호와)가 이끄는 이스라엘이 온 땅을 정복하게 될 것을 희망한 것이었다. 그것은 원래 하느님께서 이브라함을 축복하실 때의 약속인 것이다. 즉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의 후손인 이스라엘을 통하여 천하만민이 복을 얻는 것이었다. 이 말씀대로라면, 이스라엘이 세계 최강국이 되어 그들의 신 야훼를 모든 사람이 숭배하게 될 것을 예고한 것이다. 그래서 이사야는 그런 약속이 곧 실현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소식을 선포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야훼와의 계약을 지키지 못한 채, 완전히 멸망되었고 잔존한 백성들은 세계 각국으로 흩어져 살게 되었다. 일이 이렇게 되자, 성서에 영감성을 부여한 기독교 종교 지도자들은 이 말씀을 자기들의 종교의 핵심인 신약의 말씀, 곧 복음에 적용시켰다. 복음이 온 세계로 퍼져 모든 나라가 복음화 될 것이라는 것으로 해석한 것이다.
  이렇듯 어떤 기록을 절대화시키게 되면 그 기록을 중심으로 시대와 장소에 따라 갖가지 해석이 등장하는 것이다. 물론 이사야의 이러한 말씀의 취지가 궁극적으로는 이사야가 기대한 대로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한다는 것이 우리의 희망이다. 그것은 비단 종교뿐만이 아니라, 인류역사에 면면히 흐르고 있는 중요한 사상의 맥락이기도 하다. 모든 사람은 당시의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이상적 사회가 건설되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계급 사회와 인간의 탐욕이 뿌리 뽑히지 않는 한, 정의와 공의 그리고 인간의 행복은 요원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한다는 것은 투명한 사회가 이룩된다는 말에 다름 아니다. 사회가 투명해질 때, 각종 부정적인 것들, 부패, 부조리, 불공평 등이 사라질 것이다. 불투명하다는 자체가 갑이 을을 압박할 권리를 쥐고 모든 권한을 행사하겠다는 뜻이다. '잘되면 내 탓이고 못되면 네 탓'이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뭐가 뭔지 몰라야만, 그것을 행사하는 주체가 책임을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사회를 투명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다. 밤에 몰래 찾아와 서로 담합하자는 니고데모의 제안에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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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3:21]
누구든지 참된 일을 행하는 사람은 빛으로 나아옵니다. 그것은 자기가 한 일이 하느님의 뜻과 일치한 것임을 나타내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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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투명한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그것은 이 세상 임금에게서 온 것, 즉 현재 세상 통치의 방식인 것이다.

질문:

1. 오늘의 성경 본문 말씀의 원래 취지를 이사야는 무엇이라고 생각했는가?

2. 하느님의 나라의 도래는 사회의 투명성과 어떤 관련을 가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