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금요일입니다. 정말정말 가물었는데 그래도 어제의 비 때문에 갈증이 좀 해소되었네요. 나무들도 잘 살거고, 일하기도 더 좋은 땅이 되었네요. 이번을 계기로 비도 좀 자주오고 나무도 더 잘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도 희망을 가지고 금목서, 미선나무, 박태기 나무 작업했습니다.
금목서는 최근 3년간 항상 꾸준하게 나무가 나가서 1미터 정도 되는 작은 것은 만들기만 하면 다 나가네요. 금목서는 2~3미터정도 큰 것은 많은데 1미터정도 되는 적당한게 없어서 올해도 참 걱정입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하면 또 보내야해서 오늘도 1미터정도 되는 나무 위주로 작업해서 출하했습니다.
꽃도 너무 향기가 좋고 이때부터 잘 크고, 화분에서도 예쁘게 보이는 크기라 인기가 많은 것 같네요.
미선나무는 겨울에는 그렇게 예쁘지 않지만 봄이되면 엄청 화려하게 꽃이 피는 나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한국특산식물이라고 합니다. 꽃도 화려하고 향도 좋고 추위에도 강해서 어디서든 키워볼 나무라고 생각되네요. 꽃만 피면 가지를 다 덮을 정도로 예뻐서 저도 개인적으로 키웠는데 손님들 주문이 많아서 작업해서 출하했습니다.
아주 풍성한 나무 위주로 작업했네요
박태기나무는 꽃이 밥태기 같이 핀다고 해서 박태기나무라고 하죠ㅎ
이름은 촌스러워도 정말 화려한 나무입니다
씨 뿌려서 일자로 예쁘게 큰 선 박태기입니다
잎이 먼저 나고 꽃이 피는게 아니라 꽃이 먼저 피고 잎이 나서 봄에 참 화려하게 피는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10년 넘게 키워서 얼마 없는 나무 출하했습니다.
이제 택배 포장도 하고 용달도 보내고 쉬러가네요
다들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금목서는 3만원짜리 5만원짜리 8만원짜리 있습니다. 5만원짜리 이상 추천합니다.
미선나무는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박태기는 7만원입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