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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3C573F5B0EA96632'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p class="cafe-editor-text">바에서 일하면 다 술집년인가 보내요<br />아는 분이라고는 했지만 사장이신 오빠는 <br />알고지난지 5년이 다되가요 저에겐 은인같은 오빠에요 <br />시내라서 20대 손님이 주로와요 특히 여자분들 취향의 바에요 요즘 감성? 뭐 그런 분위기에요 그 외에 저희 다같이 아는 지인 장사고 <br />저희 지인들의 아지트라고 생각하는 곳입니다 <br />지인 모두 남자친구도 아는 사람들이구요 <br />그전에 술집에서 일한거 아니냐고하시는데 <br />바를 통틀어 술집은 처음이고 새벽일도 처음이에요 <br />따지고보면 저희가게 유흥업소 아니고 일반음식점으로 되있는 곳이에요<br />주방일만 4년 했어요 <br />엄마한테 전화왔을 때 반찬이야기하셔서 어디에도 <br />반찬의 반도 없어서 전화해서 말했죠<br />냉장고에도 어디도 반찬은 없었다고요 <br />저희집은 시내에서 10분 거리지만 차로10분이고<br />대학가 주변인데 길건너 하나차이로 원룸동네랑 <br />주택동네인데 저희동네는 다세대 주택이 많은 동네에요 <br />대학가지만 학생들보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많은<br />옛날 주택중 하나이고 방은 두개 단톡주택입니다 오빠도 어릴때부터 <br />타지역 생활을 해서 저랑 부모님 셋이 지내서 집이 28평인가? 그래요<br />자도 일어나도 새언니의 연락은 없었습니다 <br />평소에 자는 옷 차림은 반팔티나 박시한 티에 팬티 한장이구요 뭘 입던 불편한지 일어나면 자는동안 벗어놓고 홀랑 벗고 있더라고요... 간혹 팬티도...<br />이번일로 부모님도 많이 화나신 상태이여서 일단 <br />오빠네한테 연락 하지마시라 그랬어요 <br />언니 연락 오기까지 기다리려구요<br /><br /><br />25살 자취하는 여자입니다 <br />본가도 자취도 같은 지역입니다ㅜ 지방광역시에요<br />자취를 하는 이유는 제가 직장(?)을 시내로 다녀요<br />본가는 이 지역의 끝이고 시내에서 버스 지하철로 30분이상 걸리고 환승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부모님이 예전에 사시던 시내에서 10분 거리의 집을 명의이전해주시며 유산몫으로 주셨어요 방세나 용돈으로 달마다 <br />조금씩 드리고있어요 <br /><br />제가 원래는 주방쪽일울 하다가 허리측만증(많이심해요) 직업 특성상 오는 어깨 손목 통증으로 2년 만근하고 퇴직하여 쉬고있고<br />지금은 아는 분의 바에서 도와주는 식으로 근무하고 오후7시 출근에 평일 새벽1시 금,토,공휴일은 4시에 퇴근을 합니다 바는 일반 캐주얼 칵테일바이고 여자분들 나오는 유흥업소아니에요!<br /><br />본격적인 이야기를 하겠습니다<br />어제가 휴무라서 집에서 늦잠 자고 일어났는데<br />새언니가 집에 오셨더라구요...<br />제가 일어나길 기다렸던거같아요 심지어 오늘 처음왔어요<br />일어나서 하는 말이<br />아가씨는 집에서 속옷 차림으로 자냐며 <br />바에서 일한다고 너무 프리한거 아니냡니다<br />거의 뭐 술집 여자같은 취급을 하더라고요<br />그래서 제가 연락도 없이 나이는 어려도 시누이 집인데<br />마음대로 오냐면서 따졌더니 <br />혼자사는 여자니까 혹시나 남자 끌어드려올지 모른다며 <br />마치 엄마라도 되는 마냥 이야기하더라고요 <br />심지어 저는 남자친구도있고 남자친구는 아직 제 집 대문 앞 까지 온게 다였어요<br />어이가 없어서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막 오면 어쩌냐고 <br />따졌죠 나이가 어린 저라도 언니가 지켜야할 예의가 있다고 <br />새언니가 어른한테 대든다며 쌍욕하고 나가더라고요 <br />혼자 횡설수설해서 생각도 안나고 랩하듯 말해서 글로는 <br />못 쓰겠네요<br />바로 도어락 끄고 열쇠 잠가버렸어요 <br />그러고 바로 엄마한테 전화와서 새언니한테 욕하고 집나가라그랬냐고 연락오는거있죠??<br />그래서 말했죠 엄마가 비밀번호 알려준거냐고 <br />엄마말씀에는 새언니가 반찬했는데 너무 많이해서 가져다준다고 도어락비밀번호 알려달래서 <br />요즘 며느리랑은 다르게 착하고 마음이 곱다고 생각하며 알려줬데요... <br />반찬은 무슨 아무것도 없었고요 <br />일단 엄마한테 다 말한 상황이고 초저녁 되니 오빠한테도<br />욕전화오고 싸워서 카톡으로 자세한 이야기 해주니 <br />화내서 미안하다고 하고요 <br />오빠랑 새언니는 38살 동갑부부고 제가 늦둥이에요<br /><br />제가 집에서 속옷 차림으로 입는 이유는요<br />제가 어릴때부터 내복이나 쫄티(?) 레깅스 같은 몸에 붙는옷을 불편해했어요 잠옷이듬 평산복이던요 정망 스트레스 받아했습니다 갑갑한것도 있지만 살에 닿는 옷들의 재봉선이 싫었어요<br />제가 잠 잘때는 좀 예민해요 치마잠옷이나 수면바지같은것도 불편해하고요 이불도 호텔방같이 구김없이 펴있어야 자요 윗속옷은 벗고 박스티입고 아래속옷을 입고 잡니다 <br />부모님이랑 같이 살때는 남성트렁크사이즈의 반바지라고해야되나 그런 바지 입고 잤어요 잠 잘때만요 자기전에 밥먹을때 거실에 있을때는 불편해도 아빠랑 오빠도 있으니<br />트레이닝 바지 입었고요<br /><br />저 혼자 사는 집에 제가 맘대로 입고 잠도 못자나요??<br />부모님 심지어 오빠도 제가 잠 잘때 어떤 차림으로 자는지 다 알아서 오빠도 제 이야기 듣고 바로 사과한거에요..<br />제 부모님고 이렇게 막오시지않아요 연락하고 와요<br />제가 잘 못한건가요?<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566C415B0EA97C27'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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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막이슈
판&톡
집에서 속옷입고 잔다고 욕하는 새언니
왕새우다내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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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570
18.05.30 22:39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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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왜 저래 개빡치네 나도 옷 입고 못 자는데 진짜 존나 싫다
집이 탐났나보네
또라이년이네
나엿으몀 줘 팻을듯 ㅠ
그러면 좆팔 뭐 입고 자는데
진짜 별 인간이 다 있구나
엥위에 박스티입고 자는데뭘더입어 패딩이라도 입고자랴
엥 나지금 반팔티에 팬티입고 누워잇는데 장난하나ㅋㅋㅋㅋㅋ내방 내집에서 뭘 입고있던 뭔상관ㅋㅋㅋㅋㅋㅋ
여적여 구도 노린 자작같다
와 미친 ㅋㅋㅋㅋㅋ나도 속옷 바람으로 자는데 뭔
오 진짜 집 가지려고 저러나봐;;; 존나 무섭
다 까고 자는게 인생의 진리지
나는 같이 사는데 저러는줄 혼자있는데 뭔상관?
부모랑 같이살아도 팬티입고사는데ㅎㅎ 더군다나 혼자사는데 무슨 상관이람
제목만보고 새언니부부네집에서 같이사는데 프리하게 홀딱벗고자는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