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 지나간 후기들 모음
5월 초~ 아들놈 파리바케트 창업하기 전 둘이서 후쿠오카 2박 3일 여행함.
아들놈은 딸래미(나에게는 친손녀 3세) 옷(할배돈->내 돈임)사느라 둘이서 텐진 다이묘 거리를 두 시간이나 쇼핑하면서 걸어다녔더니 그날 2만보 넘게 걸었음.
저녁 7시 지친 몸을 이끌고 호텔에 쇼핑물품 던져두고 텐진에 있는 파친코장에 혼자들어감. 아들놈은 호텔서 가게오픈 준비하느라 컴텨를 켜고 작업 중~
나는 슬롯만 하므로 지하 내려가자마자 입구에 있는 ‘몽키턴’ 돌림->천장도 모르고, 찬스예시도 모르고 온리 돈으로만 해결하는 중에 뭔가 맞음....(말로만 듣던 몽키턴을 처음 해봄)
할배와 아들인지 프로펠러만 열심히 두둘기는 지루한 장면을 거의 1시간 동안 봄. 그러다 뭔가 발진하더니 왼쪽 릴에 몽키턴 릴이 한 3번 나오더니 녹색 유니폼 입은 놈(주인공인 듯)나오고 우탕탕 하더니 화면이 맞아버림~~
숫자나오는 대로 계속 누르니~~ 소리도크고 화면도 화려하면서 겁나 빠르게 전개되고... 한 게임이 끝나면 6명이 나와서 인사하고는 또 시작함. 대결에서 계속 이김~
순식간에 거의 1,000코인 넘게 적립됨~ 약 1,300매에 종료됨. 내용 모름(그저 운빨+자리빨)
약 50회전 더 돌리다가 지루(또다시 할배와 아들 프로펠러만 두드림)하여 버림
건너편 ‘바질리스크 블랙에디션’ 으로 자리 옮김. 한 2천엔 들어갔을까~~ 바질리스크 확정 뜨더니 이것도 뭔지 모르지만 올라탄 듯~~ 대결에서 계속이기더니 체리 3개, 녹색 3개 맞으니 777로 추가가 계속됨~ 이것도 약 1,000매 이상 받은 듯~
10시 정도 되니 더 이상 피곤해서 못 돌릴 듯~ 바질 32회전 이상은 돌리라고 해서 딱 35회전에 멈추고 환전하고 호텔로 와서 아들놈에게 도박수익금 3만엔 줌(입이 귀에 걸림)
다음날 저녁 7시경에 기온 1+1로 혼자감. 아들 놈은 여전히 호텔서 작업 중~ 이번에는 내가 아주 좋아하는 슬롯 ‘카가미’를 함~ 1만엔 한 번에 바꾸니 약 460매.. 또다시 1만에 460매 정도(정확하진 않음->일찍 당첨되면 미리 교환 한 것이 손해일지는 모르지만 오늘은 이정도 하고 정리할 생각이었음)
3천엔 정도에 맞더니 이 것도 날아감~ 별놈의 그림장들을 다봄. 마이클 잭슨 춤부터 ‘노~ 프라부럼’을 귀가 따갑도록 들음~ 마지막엔 헛돌면서 카가미가 비행기에 실려 나가고 엔딩으로 가더니 흑백그림(실루엣 에피소드)으로 바뀜~
시간 보니~ 10시 조금 넘어감~~ 좀더 돌리면 더 나올 듯도 한데... 낮부터 저녁까지 젊은 아들놈하고 걸어다니느라 너무 피곤함. 환전하니 약 5만엔이 좀 넘음. 아들놈에게 4만에 던져 줌~(아들놈이 경외의 눈빛으로 아버지를 쳐다봄~)
그렇게 5월 아들놈과의 여행은 끝냈음~~
다음번 후기는 6월 지인들과 성지순례(나가사키 오우라 성당) 2박 3일 다니면서 혼자 슬럿 하러간 이야기를 풀어볼 것임.
첫댓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시크하게 던져주는돈 ㅎㅎ6월 이야기도 기대되네요~아드님도 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아드님의 존경하는 눈빛과
선물 꾸러미받은 손녀분의 행복한 미소^^
축하드립니다
건강하게 잘 살고 있는 듯~~ 언제 한번 같이 오끼나와 가서 바리동 만나서 셋 이서 슬롯 함 같이 할까~~ 25년 날짜 한번 만들어 보셔~~ 시간 되면 가도록 할께~~^^ 잘 지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