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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하마스' 연계
극좌조직 부갈루 보이
"잠입·선동했다" 트윗
경찰마저 문 열어주자
어리둥절한 지지자들
의회 앞마당까지 진입
반정부 성향 극좌단체
산하 무장 점조직들은
유리창 깨며 폭력선동
경찰 또다시 잠금해제
의회 건물까지 들어가
지지자는 인증샷 찍고
BLM 대원은 "불태우자"
CNN도 "우리가 해냈다"
보수 책임전가 사전공모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하마스와 밀거래 혐의로 유죄가 인정된 미국 내 무장단체 `부갈루 보이'의 지도자급 인물 마이크 던이 `침투조직'의 개요를 밝힌 트윗이 발견됐다.
지난 6일 미 의사당 난입 현장에 4개 무장조직을 포함한 최소 11개 이상의 반정부 성향의 점조직이 곳곳에 스며들어 군중을 선동하고 무단침입하도록 암약한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마이크 던. [Gateway Pundit online]
주류언론들이 "집으로 돌아가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내용을 삭제한 뒤 폭력 시위 책임을 대통령과 트럼프 지지자들에게 일방적으로 뒤집어씌운 것과 배치되는 팩트다.
앞서 CNN 사진기자가 의회 무단침입 과정에 조력한 사실이 폭로된 데 이어 조 바이든의 의회 인증을 받아내려는 목적으로 보수층에 책임을 전가하기 위한 사전 공모가 실행에 옮겨진 사례여서 파장이 예상된다.
17일 보수매체 게이트웨이 펀딧(Gateway Pundit)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블랙라이브스매터(BLM)와 연계된 반정부·반트럼프 성향의 `부갈루 보이(Boogaloo Boi)' 산하 11개 점조직이 트럼프 지지자를 가장한 뒤 무리 가운데 스며들어 군중을 조직적으로 선동하고 의사당 난입을 부추긴 것으로 드러났다.
마이크 던이 팔러에서 "언더커버 보이가 사람들을 들뜨게 만들었다"는 글을 올렸다. [Parler]
신문이 입수, 공개한 마이크 던(Mike Dunn)의 트윗에 따르면 그는 사건 당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우리가 의사당 난입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played an important part in th breach of the capital)"며 자신이 무기를 장전한 채로 의사당 안으로 침입하는 데 성공한 사실을 떠벌렸다.
마이크 던은 트윗에서 "BB(Boogaloo Boi)는 버지니아에서 행동을 개시했고 현재 4개의 무장조직이 의사당 안에, 나머지 7개 조직은 바깥에 있다(BB teams have been activated in VA and we currently have 4 fireteams inside capitol and 7 more outside)"고 밝혔다.
사법당국은 부갈루 보이를 연방정부의 해체를 위한 혁명을 주창하고 제2의 미국 내전을 겨냥해온 반정부 성향의 무정부주의 극좌 테러리스트 단체로 분류하고 있다.
연방 법무부 미네소타지검은 지난해 12월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테러 혐의로 기소된 부갈로 보이 조직원 벤자민 라이언 티터가 이슬람 원리주의 단체인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하마스(Hamas)에 무기 밀매를 시도한 혐의로 유죄가 인정됐다고 발표했다.
부갈로 보이 조직원이 팔레스타인 하마스(Hamas)에 무기밀매를 시도했다는 연방 법무부 보도자료.
당시 공소장은 라이언 티터가 "부갈루 보이는 부자히딘(Boojahideen)으로도 불리며, 조직원 모집과 훈련지 매입 등 조직 운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하마스의 용병으로 고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TEETER and OOO also expressed their desire to employ themselves as “mercenaries” for Hamas to generate cash for the Boogaloo Bois/Boojahideen movement, including funding for recruitment and purchasing land for a training compound)"고 적시했다.
지난 6일 의회 난입 현장에 있던 부갈루 보이 지도자 마이크 던도 "(의회 폭동을 주도한) 그들은 침투한 잠입자였고 MAGA(트럼프 지지자 지칭)가 아니었다(Those were infiltrators, not real MAGA)"는 트윗 질문에 "우린 (침입자들이 트럼프 지지자들이 아닌 사실을) 알고 있다(Yeh, we know)"고 실토했다.
마이크 던이 의회 내부에서 올린 "보안이 뚫린 것을 즐기고 있다"는 트윗.
던은 의사당에 침입한 뒤 트윗에 "트럼프가 됐든, 다른 이들이 됐든 그런 독재자를 보호하려는 철벽 방어를 조롱하면서 (의사당) 보안이 뚫린 것을 한껏 즐기고 있다(It’s to revel in the breach of security while mocking the defenses that protect tyrants…whether that be Trump or others)"는 글을 올렸다.
그는 또 공군 베테랑 애슐리 바빗이 의회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것과 관련해서는 "우린 굽히지 않는다. 연방정부가 먼저 1년 전 선제공격했으니 이제 공정한 게임(We won't bend. Fair game now. Feds drew first blood years ago.)"이라는 위험한 사고를 트윗에서 내비치기도 했다.
마이크 던의 위험한 사고방식을 보여주는 트윗. [Twitter]
게이트웨이 펀딧 신문은 "구글에서 부갈루 운동을 검색하면 `극우', `백인우월주의(자)' 트럼프 지지자들로 검색되지만, 실상은 부갈루 보이가 트럼프와 공화당을 경멸하는, BLM과 연계된 극좌파 단체(While a Google search of the Boogaloo movement would have you believe the group is comprised of “far right,” “white supremacist” Trump supporters, the Boogaloo Bois are actually a far-left group aligned with Black Lives Matter in their disdain for Trump and Republicans)"라고 설명했다.
최근 연방 정부가 기밀해제한 동영상. 안티파 시위대가 경찰을 향해 차량을 돌진했다. [정부]
아울러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 이후 부갈루 점조직은 미 전역에서 일어난 BLM 시위에 참여하거나 지지했다(Following the death of George Floyd, Boogaloo cells across the U.S. participated in and supported BLM rallies)"며 "16일에도 던은 버지니아 주의사당 앞에서 열린 블랙라이브스매터(BLM) 시위에 무기를 소지한 채로 경비를 제공했다(On Saturday, Dunn was spotted in front of the VA State Capitol holding a firearm and providing security for Black Lives Matter protesters)"고 신문은 덧붙였다.
신문은 "버지니아 주의회는 최근 입법을 통해 주의사당과 입법 관련 관공서 건물에서 총기를 소지하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있다(despite newly enacted legislation that ban guns at the Capitol and legislative office building)"며 "연방수사국(FBI)이 마이크 던을 여태 체포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가(Why hasn’t Mike Dunn been arrested by the FBI?)"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연방 법무부는 지난 14일 미 의사당 난입 현장에 있었던 블랙라이브스매터(BLM) 활동가 존 얼 설리반(John Earle Sullivan·26·유타 거주)을 현행법 위반 혐의로 기소해 재판에 넘겼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경찰은 압수한 설리반의 영상에서 그가 좌 편향 방송인 CNN 기자와 함께 의회에 침입한 뒤 "우리가 해냈다"고 말한 사실을 확인했다. 민주당 주장대로 테러 위협 혐의가 적용되는 한 CNN 기자도 공동정범에 해당한다고 보수언론들은 해석했다.
흑인 수십명이 집단폭행을 가하는 영상. [정부]
한편 연방 정부는 지난해 BLM과 안티파(Antifa)에 의한 폭동 영상들을 최근 대대적으로 기밀 해제했다.
수사 참고자료로 입수해 이번에 공개된 영상들은 인종 평등을 이유로, 경찰을 치어죽이거나 떼 지어 피해자에게 폭력을 가해 혼수상태에 빠뜨린 모습들을 담고 있다.
조 바이든-카말라 해리스 정·부통령 후보는 지난해 폭력 시위에 대해 외면하는 태도로 일관한다는 비판을 받은 사실이 있다.
특히 카말라 해리스는 작년 6월 CBS 스티븐 콜베어의 레잇 쇼에 출연해 BLM과 관련 "이건 하나의 운동이다(This is a movement)"라며 "그들은 11월 선거 전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고 선거 후에도 멈추지 않을 것(They’re not going to stop before election day in November, and they are not going to stop after election day)"이라고 발언했다. 그 영상에서 멈추지 않는 대상이 폭동(riots)임을 꼬집진 않았지만, 연방 검사 출신으로 정부를 떠맡겠다는 출마자로서 매우 부적절했다는 비난이 제기됐다.
지난해 6월 CBS 스티븐 콜베어의 레잇 쇼에 출연한 카말라 해리스. [CBS Youtube video]
이와 관련, 로이터 통신은 팩트체크를 구실로 해리스가 지난해 8월27일 폭력 시위와 약탈을 비난했다(Harris condemned violent protests on Aug. 27 after multiple nights of looting)"고 발언했다며 ACLED 프로젝트를 인용, "5월26일부터 8월22일까지 BLM 시위의 93% 이상이 평화적이었다(May 26 and Aug. 22 more than 93% of demonstrations connected to Black Lives Matter were peaceful)"고 거들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 재임 기간 4년 동안 각종 유세와 집회에서 트럼프 지지자들이 상가를 불태우거나 공격한 사례가 없었다는 트럼프 측 주장은 외면하고 있다.
최근 탄핵안 상정 회의에서 이같은 사실을 지적하며 조 바이든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힌 마조리 테일러 그린(Marjorie Taylor Greene·공화·14지구) 조지아주 연방하원의원은 트위터 측으로 부터 계정을 12시간 정지당했다.
마조리 테일러 그린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년간 600회가 넘는 유세와 집회를 이끄는 동안 (지지자들이) 경찰을 공격하거나 인근 상점들을 공격 또는 불을 지른 적이 없었다"며 "반면 민주당은 같은 기간 내내 폭동을 부추겨 수많은 재산 피해와 47명의 사망자를 냈다"고 지적했었다.
조 바이든 탄핵 서명.
이번 일련의 사태와 관련해 보수 성향의 한인 A씨는 페이스북에서 "코로나 기간에 보험료 아끼겠다고 해제했다가 인종차별 항의한다는 폭도들이 불 지르고 약탈해도 보상조차 못받는 한인들도 있었다"며 "지지율 반사이익 누리겠다고 작년 내내 침묵했던 그들이 이제 부정선거로 정부를 접수한다는 게 기가 막힌다"고 토로했다.
또다른 한인 B씨는 텔레그램에서 "미국의 가치가 이토록 위협받은 적이 없다"며 "선거조작이 훤히 드러났는데도 딥스테이트(Deep State)와 한통속인 언론들이 끊임없이 거짓말로 사람들을 세뇌하고 있으니 진심으로 미국의 앞날이 걱정된다"는 글을 올렸다.
첫댓글 그러면 그렇지!
우선은 악이 승리하는 것 같아도 숨겨진 것은
드러나기 마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