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북경 날씨는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고 날씨 너무 좋네용.
지금은 한밤중인데,
저녁에 찌개냄비를 태워먹고 그 냄새 빼내느라 창문을 열어놓았는데도 산들산들 봄바람이네용.
3월이니 봄은 봄인가봅니다.
카페 회원님들은 모두들 경매참여로 즐겁고 바쁘시군요.
저도 참여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멀리있는 관계로 어렵겠네용..^^;;
비록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모두들 즐거운 경매되세용!!!
아쉬움 달래면서 1월말부터 만들었던 코트랑, 몇년묵은 원피스 한국가서 단추구멍 뚫고 완성본것, 글구 선물용으로 대량생산하였던 원피스형 앞치마 등 여러가지 올려봅니다.
먼저 1월말 한국가기전에 청하 모방시장에서 천 떠서 만든 겨울 울코트입니다.
여기는 무엇이든지 부족한 실정이라, 재료도 있는대로...만들어봤읍니다.
착용한 사람은 울 중국어 쌤~
저에게 무척 신경써주시고, 아플때도 전화해서 안부확인해주시공.
고마운 맘에 걍 대충~ 단추구멍 안 뚫어도 되는 똑딱이로 마무리 했구요, 주머니는 인씸포켓으로 깔끔함을 노렸는뎅, 제대로 됐는지 몰것네용..ㅋ
위에서부터 코트랑 코트 과정샷들이구요,
두번째는 원피스형 앞치마구요,
마지막은...쫌 부끄럽네요..구깃구깃...몇년째 쳐박아놨다가 방금 단추구멍 뚫고 와서 후다닥 단추달고(많기도 해라..ㅋ) 바로 바디에 입혀본거...이제보니 구김이 엉망이네용..ㅡ,ㅡ;;;
모두들 선물용이라 셋다 시집을 보냈지만...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보낸거라 그 즐거움 또한 나름 큰듯합니다~^^
첫댓글예쁘게 넘 잘 만드셨네요...이쁜아이들 시집보내시고 안 서운하셨어요.....화사한 앞치마 지금 계절에 입으면 넘 예쁘겠어요...
다들 이쁩니다. 마지막 원피스도 너무 이쁜데요 저리 이쁜 옷들을 이제야 자랑 해 주시고.....저는 원피스를 좋아해서인지 마지막 작품 탐나네요. 건강하세요.
원피스 분위기 있는데요 흐미 멋스러운거... 다른 작품들도 훌륭하기 짝이 없구용 ^^*
정말 솜씨쟁이들만 모인 바세네요. 저도 열봉을 해야겠어요. 사진도 부지런히 올려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