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홀더에서 세이크로 전향하여 즐탁하고 있습니다.
세이크로 전향하여 처음에는 어색하고 괜히 바꾸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지금은 나름대로 적응하며 세이크의 묘미에 점점 빠져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펜홀더는 용품이 그리 복잡하지 않은 것 같은데 세이크는 그렇지가 않더군요. 더우기 요즘 신제품들이 마구 쏟아져 나와 이미 나와있는 명품 중에서도 고르기가 어려운데 무엇을 써야 할지 고민이네요. 실력을 키울 생각은 안하고 용품에만 신경이 쓰이니 이거 원...
현재는 올라운드 우드NCT 사용하고 있는데 하나 두개 정도는 더 구입해야 될 거 같아서 뭘로 할지 고민입니다. 전형은 세이크의 로망이라는 양핸드 전형을 추구하고 싶은데 될런지... ㅠㅠ
이제 가지고 있던 펜홀더 라켓은 필요가 없어 정리하고 있는데 그래도 하나쯤은 간직하고 싶은 마음에 그래도 가장 잘 사용했던 스피드90은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쓸일은 없을 것 같고, 팔자니 아깝고, 가지고 있자니 쓰지도 않고....이거 팔아서 세이크를 하나 더 구입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세이크로 전향한 후에 가지고 있던 펜홀더는 다 정리를 하시나요? 물론 개인 취향이겠지만..
첫댓글 저는 쉐이크에서 중펜으로 전향했을때
소장용 하나 빼고 전부 다 팔아버렸죠
미련이 안생기게끔요
이미 그런시기는 지나신거 같으니
하나쯤은 가지고 계시면
가끔씩 한번 쳐보기도 하고 하면 재미있겠죠
저도 펜홀더 스피드90 으로 쳤는데 방갑습니다^^ 저도 쉐이크로 전향하고 전부 팔았습니다. 차라리 파시고 쉐이크를 하나 더 장만 하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얼마전 펜으로 탁구 함 쳐봤더니 못 치겠더군요 ㅎㅎㅎ 역시 적응하기 나름인가 봐요~
저는 펜홀더 때 쓰던 사이프레스-S 있지만 팔지 않으려구요 ~ 간혹 저희 아버지나 친구 오시면 함께 치려구요~
저도 미련이 남지않게 다팔아버렸습니다.전향한지 2년이 넘었는데 저는 처음 6개월이후에는 펜홀더 생각이 안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