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팀 서포터 운영진들의 내일 경기에 대한 얘기를 담은 기사를 보니까
수호신 분들 내일 500명 정도 오신다는군요...
500명이면 많긴 한데
왜 제 눈에는 성에 안 차 보이는 걸까요...
평일이어서 못오실 수 있는 거 이해합니다.
하지만 저희 그랑은 지난 4월 2일 컵대회 수요일 원정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상암 S석을 거의 가득 메웠습니다.
비록 직원 동원이긴 했지만 전북도 올해 빅버드 S석 1층을 거의 메워줬고
전남도 컵대회 결승 때 멀리서 많이들 올라와 주셨습니다.
근데 저희 바로 위에 있는 서울 분들이 많이 와주시지 않으시면
저희는 참 섭섭합니다. 응원 맞대결의 묘미도 잃어버리구요.
이 글을 보시는 수호신 분들은 한분도 빠짐없이 경기장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K리그 분위기도 살고 언론에도 나는 거 아니겠습니까~
다만 양팀 서포터간 충돌은 피해야겠죠...^^;;
이기든 지든 매너있는 경기가 되길 바라며~
내일은 수원이 1위 탈환하는 날입니다!! 빅버드에서 뵙죠 ^^
첫댓글 원정서포터 수 적어서 입장료 수입이 적을듯하다는 ㅋㅋ 그랑은 많이 입장수입료 주는데 ㅋㅋ
나는 이런글이 왜 싫죠? 수원팬들이야 케리그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보유하고 있고 전국 어디 원정을 가더라도 최고 많은 원정팬들이 가는게 사실이고..수원팬들이 수원을 중심으로 서울,경기권에 많이 있는것도 사실이어서 서울원정때 특히나 타팀원정때보다 많이 가는것 또한 사실인데..자기팀 원정팬들이 많이 간다고 남에 팀 원정응원 적게 오냐고 하는거 보면 이해가 안갑니다..가고 싶으면 가는거고 아니면 마는거죠..왜 수원은 원정 많이 가는데 서울은 적게 오냐고 하시는 분들이 한둘이 아니라서 그럽니다..한승연님은 섭섭하다고 적으셨긴 하지만 매번 수원원정 조금 온다고 뭐라하는 수원팬들이 많아서요
솔직히 조금 섭섭한 감은 있습니다. 수호신분들 상암에서는 N석 꽉꽉 채우시는데 정작 빅버드 원정 섭터는 부족하더군요... 팀에 대한 애정이 많다면 원정도 많이 가야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문학 원정때는 빅버드보다 훨씬 더 많이 가시는거 같구요.
역사의 차이라 생각해주세요... 안양이고 뭐고 다 버리고 우린 기껏 5년밖에 안됐자나요.. 저희도 10년 지나면 그랑처럼 되는건 시간문제 아니겠습니까...?
왜냐하면 상암에는 지하철이 있죠 ㅋ 빅버드에는 여러모로 교통이 꾀 불편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광역버스 타는데 주말엔 1시간 걸리더군요. 사람 많아서......서울 중심부에 사는데 수원경기장까지 한 2시간30분정도 걸리는 듯.
솔직히 교통탓은 핑계아닌가요 ..?
교통불편은 정말 핑계일 뿐입니다. 수원역에서 버스로도 가고 잠실역 사당역 강남역 양재역 수서역 등에서 빅버드 한시간도 안되어서 가는 버스도 있습니다.
핑계만은 아니죠... 지하철이야 탑승인원도 많고 배차간격도 빠르고 안막혀서 좋지만.. 그 붐비는 날에 버스타고 갔다 왔다하기 얼마나 불편한줄은 알고들 그런말씀하시는건가요?
그럼 저는 서울 사는데 왜 그러한 불편함 감수하면서 매주마다 빅버드 가는건가요? 그리고 전 무슨일이 있어도 수도권 원정만은 불편함 감수하면서까지 다 갑니다. 왜냐고요? 그나마 가장 가까워서 그런겁니다. 자기 팀을 지지하고 싶은 마음에 그런거구요.
그건 님 홈경기니까 그러는거구요-_- 그리고 모든 기준을 자신에게 맞출려고 하지마세요.. 난 이런데 왜 니들은 안그러냐...이건 좀... 그리고 님 리플들 다 복습해보니 님이 하고싶은 말이 뭔줄은 알겠네요... 자꾸 애정애정하시는데 님 수원에 대한 애정은 충분히 알겠구요... 님기준에 맞춰서 애정의 정도를 정하려고 하지마세요... 수원에도 홈만가고 원정 안가는 지지자도 있으니깐요...
현재 수호신규모는 그랑에 비하면..ㅎㅎ 5년정도 더 기다리셔야할듯....
500 + a 중의 하나입니다.
저도
왜 이런거에 계속 연연을 하죠? 수원분들 인천 성남도 꽉꽉채워주시는데 인천 성남분들한테는 안그러면서 왜 항상 우리한테만... 무슨말을 듣고 싶어선 줄은 모르겠지만..... 그랑은 무지많아요 수호신은 몇명 안되구요... 없어서 못가는거니 이해해주세요
위 댓글로 말씀드렸지만 인천 성남은 홈 서포터들에 비해 원정 서포터들도 꽤 있죠. 그런데 수호신은 홈경기에는 N석을 가득 메우는데 가장 가까운 원정이라 할 수 있는 수원 원정에는 왜 그렇게 많이 오시지 않는지가 아쉽고 섭섭해서 그러는 겁니다.
가고싶지만 먹고사느라 못가는분들도많고 수호신입장에서는 최대한 많이 가는인원인데...수호신규모를 너무 과대평가하시는듯..
홈경기땐 많잖아요...ㅎㅎ 아님 수원 사시는 수호신분들이 별로 없어서 그런건가요;;ㅎ
저 고2인데 내일 학교 끝나자마자 5시 30분에 상암에서 친구랑 단 둘이 갈 예정 입니다. 즐거운경기가 되었으면...ㅋㅋ
직장이 늦게 끝나서 죄송;;
그건 어쩔수가 없군요 ㅎㅎ
불편하긴 불편해요 교통편이 ㅠㅠ 전 택시를 택했음... 혼자가는것보단 친구들이랑 타면 쌀테니... 4명이랑 타면 빅버드까지 5000원정도 나오니까 후후훗...
출입금지라 해놓고 적게 온다 모라 그러고.."세상은 보이는 대로 있다 어떻게 보느냐는 자신의 책임이다" 너무 자신이 편한 쪽으로만 생각 하시는 듯 저도 수원은 버스타고 가는거 무지 힘들거든요. 교통편 솔직히 좋은 편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