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결승이 끝난 2024 마스터크래프트 슬라럼 경기에출전한 아담 칼드웰.
하드하게 타기로 유명한 선수인것 같습니다. 8년전에는 몰랐던 선수인데. 최근에 알게되서 자세히는 모릅니다.
스키는 드날리라는 브랜드를 사용합니다.
이 선수는 도크에서도 핀을 가리고 있습니다. 카메라가 잡아주는데 잘 안보이기는 하는데 핀 후면부의 모양새가 다른건 보입니다.
그리고 출발하기전 스키를 물에 담근후에 핀보호대를 빼더군요. 비밀인것 같습니다.
해설자인 토니가 핀을 카메라로 못잡았다고 아쉬워하자. 같이 해설하던 프레디가 “저게 바로 프로죠.” 라고 합니다.
스킹 전략에 있어 스키어가 취할수 있는 최선의 툴이 핀입니다. 항상 일부 선수들이 특이한 모양의 핀을 사용하거나, 윙을 2개씩 장착하거나, 특이한 모양의 윙을 시도하곤 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대다수가 인정하는 형태의 새로운 핀이 나오진 않고 시간이 지나면 사라졌습니다.
이런 시도들을 바라보는 제 입장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지속적인 시도, 도전이 변화를 이끄니까요. 대다수에게 적용되지 않더라도, 특정선수에게 만이라도 어드밴테이지를 준다면 의미가 있는거니까요.
커스텀 핀, 윙, 셋팅 등. 핀과 관련된 모든 전략은 선수마다 다 다르고, 매우 중요한 전략이기 때문에. 항상 시크릿 입니다.
본인만의 시크릿을 만들어 보는것도 재미있는 도전이니 시도해 보신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첫댓글 디날리스키를국내에가져와서 테스트를했었는데 당시 c-65
제가성환님처럼 똑똑했었더라면
당시 스키장사장님들왈 스래기스키다
개쓰래기라고 표현하신분도계십니다
미국에서는타지도않는스키라면 쿠사리를엄청주셨죠
당시그선수가10.25대9 점때까지도탓었는데말이죠
제가스키를 잘타고 인지도가있었더라면 결과는달라졌을까요?
그뒤로 영업을접고
당시 에지바이딩도국내샘플 받아서 브라더한테 빼았기고
그뒤로 물가를접었던기억이있네요
자기들도 다알고있었다고 ㅡㅡ
제가 보여줬을때는 신문물란식으로 눈동똥그래졌었는데 ㅡㅡ
이런게있었냐고
물가는 더럽고치사한곳 당시계약서를썻어야했는데
사회초년생이다보니 비싼수업료 냈었습니다
글을 천천히 읽어보니 느끼신게 많은것 같습니다. 수상스키 바닥은 앞서나가봐야 고생만하고 남 좋은일만 시키기 딱 좋은 바닥이니 천천히 가시는게 이득이지않나 생각해봅니다. ^^
가평에20 년을살았지만 지금은 근처도안갑니다
제가 지금은부츠피팅일을해서 기회가 된다면 성환님도 테스트한번시켜드리고싶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