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행/예천여행] 경북의 숨은비경 베스트5 <상주여행> 부제 : 블친 홀릭님과 함께 떠난 경북여행 <전체일정편> 푸른하늘입니다. 블친 홀릭님과 함께 떠난 당일치기 경북여행 상주 맥문동의 일출로 시작해서 설화가 살아숨쉬는 예천 용궁역과 용을 품은 회룡포까지 경북의 숨은 비경을 찾아가는 여행입니다. 오늘은 전체 일정만 알려드립니다. < 경북의 숨은비경 베스트5 전체여정> 강남신사역(승용차 새벽3시 출발) → 상주 맥문동 솔숲(5시10분도착) →상주장각폭포→용궁역→ 점심(예천맛집/박달식당)→ 장안사(회룡포)→병암정→ 초간정→신사역(20시 도착) <오늘의 대문사진은 예천의 명승 초간정입니다> ▼ 경북의 숨은비경 베스트 첫번째는 상주 맥문동 솔숲입니다. 솔숲은 원래 200~300년이 된 장송 군락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 여기에 스며드는 빛속에 고운자태를 뽐내는 연보라빛 맥문동꽃까지 보태졌으니, ▼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을겁니다. ▼ 맥문동 솔숲 바로 옆에는 장각폭포가 있습니다. 2년전만 하더라도 상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였는데, ▼ 현수막에 그물망까지 이제는 더이상 봐줄수가 없네요! ▼ 경북의 숨은비경 베스트 두번째는 용궁역입니다. 별주부의 토끼와 자라가 주인공인 용궁역에는 "옛날 옛적에"로 시작하는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그 이야기는 다음에 계속되니 기대해 주세요! ▼ 직원이 한명도 근무하지 않는 간이역이라 여객열차가 이렇게 많이 정차하는줄 몰랐습니다. 주말에는 10회 / 평일에는 8회 운행합니다. ▼ 예천에는 순대국집이 특히 많은데 지역주민들에게 물어보아서 찾아간집입니다. ▼ 1박2일에도 나온집으로 순대국이 1인당 오천원 착하면서도, 맛은 기가막힙니다. ▼ 이집은 맛있으면서도 고객에 대한 배려가 마음에 드는집입니다. ▼ 경북의 숨은비경 베스트 3번째는 장안사와 회룡포입니다. 회룡포를 보려면 장안사로 가야 합니다. 장안사는 하늘을 나는 용이란 뜻의 비룡산 중턱에 위치해 있습니다. ▼ 회룡포는 낙동강 상류와 내성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용이 마을을 휘감아 오른듯한 형상때문에 회룡포라 불린답니다. ▼ 회룡포 옆에는 또하나 유명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삼강주막입니다. 삼강나루의 나들이객들이 허기를 면하고 숙식처로 사용하던 곳입니다. 여기는 잠시 들려서 동동주 한잔하면 참 좋은곳입니다. 홀릭님과 저는 운전때문에 팥빙수를 먹어지요!!ㅋㅋ ▼ 경북의 숨은 비경 베스트 4번째는 병암정입니다. 큰연못과 병풍처럼 생긴 큰바위 위에 병암정이 있습니다. ▼ 정면5칸, 측면2칸 규모의 팔각기와집 정자는 예천지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권원하와 관련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자에서 내려다 보이는 연못의 연꽃이 인상적입니다. ▼ 경북의 숨은비경 베스트 5번째는 초간정입니다. 병암정이 남성의 중후함이 느껴진다면, 초간정은 어머니의 섬세함이 느껴집니다. ▼ 조선 선조때 학자인 권문해가 고향으로 내려와 맑은 계곡과 푸른 소나무림 사이의 암석위에 지은곳으로 제가봐도 명당으로 보이네요! 여기는 대한민국 명승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 블친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용궁역에서 만난 예비 신혼부부인 김수형씨 커플입니다. 언제나 오늘처럼 행복하시기를~~ ▼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감 하트를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지도는 경북여행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초간정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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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진과 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푸른하늘(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