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날 위하여 십자가의(303장)
※말씀: 요한일서 4장 16-21절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18절)
■ 주님의 뜻
"근심과 싸우는 방법" 노벨 의학상을 받은 알렉시스 칼렌 박사는 근심과 싸우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일찍 죽는다"고 말했습니다. 과학의 발달과 함께 의학도 크게 발전했습니다. 법정전염병인 페스트 발진티푸스 장티푸스 천연두 뇌염 등은 무서운 병이었지만 지금은 별로 두려운 병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현대의학이 모든 질병을 다 퇴치한 것은 아닙니다. 현대인들은 문명병인 당뇨, 고혈압, 암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의학계의 보고에 따르면 현대병의 70-75%가 상처난 감정에서 생긴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영혼이 파괴되면 육체에 질병이 생긴다는 뜻입니다. 그럼 “사랑은 치료의 힘이다”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겠습니다.
□ 두려움을 쫓는 유일한 해결책은 사랑입니다.
본문에서 상처난 감정을 “두려움”이라 정의하고 이 두려움을 쫓는 유일한 해결책을 “사랑”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상처난 감정, 파괴된 생각은 정서 불안과 두려움, 분노, 자포자기, 거만 등으로 나타나는데, 이 모든 것을 치료하는 방법은 오직 “사랑”뿐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상처난 감정을 치유할 수 있을까요?
□ 누군가를 사랑하면 치유될 수 있습니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18절). 왜냐하면 사랑은 상처난 감정인 두려움을 내쫓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마22:37-40절)고 명령하셨습니다. 문제가 많은 사람들, 질병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보면 한결같이 남을 사랑하지 못하고 작은 일에도 쉽게 분노하고 낙심하며 좌절합니다. 이스라엘의 초대왕 사울도 다윗을 극도로 미워하다가 악신에 사로잡혀 고통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대신 사랑합시다. 그러면 상한 감정이 치유됩니다.
□ 사랑을 받으면 상한 감정이 치유됩니다.
육체는 음식을 먹어야 건강한 것처럼 우리의 정신과 영혼은 사랑을 받아야 건강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요일4:8절). 그 놀라우신 하나님의 사랑의 길이와 넓이, 그리고 높이와 깊이를 깨달아 충만케 되면(엡3:14-19절) 속사람이 강건케 됩니다. 상한 감정이 저절로 치료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너무 사랑하셔서 구원의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막혀 죽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3일 만에 부활케 하셔서 구세주가 되게 하셨습니다. 바로 이 엄청난 하나님 사랑을 알고 체험하게 될 때에 상처난 감정이 치유받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사랑을 체험함으로써 서로 사랑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 주님께 기도
하나님, 주님의 크고 무한하신 사랑을 체험함으로써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