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5회 산행일지(애월항~곽지해수육장)

[느영나영]

일시 : 2024년 5월12일
산행장소: 애월항~곽지해수욕장

참가자:
고경윤(백영희).김상택(김숙자).이석련(이옥련).장정일(임광숙).고두승.고유봉.고창익.김윤희.백남석.김성해(14명)

차량제공: 김상택.백남석.김성해

간식제공:
김윤희 : 커피
백영희: 유자차
백남석: 막걸리&과자
이석련: 큰찜빵
김상택: 토마도.참외

점심식사: 오라숲소리
고두승관장 스폰

커피타임: 오라숲소리 자체 다방

알림: 5윌19일 일고총동문체육대회
점심식사 끝나고 수목원에서 걷기행사
: 6월9일 한근세동창 보목리 자리축제초대

산행내용:
이 글은 고두승 동창께서 작성한 산행후기를 이 곳에 옮겼습니다.

오늘은 일기예보에 의하면 제주 시내는 가볍게 비가 내리는 날씨라고 한다.

집결지에서 의논 끝에 애월항으로 가 주차하고 한담을 향해 걷기로 한다.

시내는 보슬비가 내리다가 멈추기를 반복하는데
애월 쪽엔 비가 내린 흔적이 없다.

지난주에는 이곳을 찾았지만
비바람이 거세게 불어 발길을 돌렸었다.

애월항에 주차하고 걷는 코스는 가끔 찾는 곳이다.
일반 도로를 걷다 보면 아스팔트 길이라 걷기에
좀 불편한 셈이다.
그런데 이곳은 흙길과 야자 메트가 깔려 있기도 해 걷는데 여간 좋은 게 아니다.

푸른 바다를 벗 삼아 걷는 길가엔 계절의 여왕 5월 답게 들꽃들이 아름답다.
들꽃을 찍는 것에 그치지 않고 꽃 이름도 알아낸다.
스마트폰 앱을 잘 활용하면 꽃 이름도 척척이다.

아름다운 꽃 그냥 보기만 해도 좋은데 꽃 이름까지 알게 되니 꽃을 보면 그냥 지나치질 못한다.
꽃을 찍고 앱을 이용해 이름을 알아내는 대원덕분에 다른 일행들도 덩달아 꽃 이름을 알게 된다.

당초 한담에 갔다 돌아오기로 했는데 코스를 변경한다.

곽지해수욕장까지 걸은 다음 버스로 애월항으로 돌아왔다. 한 8,000보 정도 걸었으니 족하지 않을까.

오라숲소리에서 점심 하며 김성해 대장이 열변을 토한다. 목소리에 힘이 들어간다.
"대원들이 적극 찬조하고 협조하는 덕분에 산악회는
날로 발전하고 있다"

♡ 오늘도 찐빵과 막걸리와 과자, 커피와 육포,
토마도와 참외, 유자차를 준비하여 우리 입을
호강시킨 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다.

[느영나영]

지난주에 이어 비가 올듯 말듯!
대장께서 애월항 재 도전 성공
수고 많았습니다.
고관장께서 맛있는 점심 스폰으로 전 대원 고마움을
큰 박수로 전하였다.
오늘 하루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윤희 직전대장께서 작성한 뎃글을 옮겼습니다.

[느영나영]

촬영기법이 대단하외다
꽃이 보기 좋읍니다

장정일뎃글 옮김

[느영나영]

모르는 회원을 위해 참고로 시계 방향으로 송엽국, 다음도 꽃으로만 보면 송엽국인데 잎이 아니라?, 노랑송엽국, 갯까치수염,
아래 사진은 좌측 괴불주머니, 우측 땅채송화.

오창성 뎃글 옮김

[느영나영]

4.23(화) 올린 꽃들
위에서부터 철쭉 종류(연산홍or영산홍),붉은병꽃,매발톱꽃 중의 하나,장미,가자니아.

오창성 뎃글 옮김

[느영나영]

늦은 시간까지 산행후기를 작성한 고두승관장께 수고하셨다는 말씀 전합니다.
그리고 오라숲소리 점심스폰 잘 먹었습니다.
김사합니다.^^

[들길산길]

야생화 이름
엉겅퀴, 해방풍(갯방풍)

[이수(怡樹)]

날씨도 코스도 점심도 분위기도 그리고 후기작성과 대장의 총평 등 모든게 좋았습니다.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고유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