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5차) 8월 강원도 인제 아침가리골 계곡 트레킹 ▣

[강산바람(조기환)]

▣ (245차) 8월 강원도 인제 아침가리골 계곡 트레킹 ▣

 금번 산행은 인제 방태산 자락에 있는 아침가리 계곡 트레킹을 진행합니다.

들머리인 방동약수에서 방동고개, 조경동교까지 약간의 오르막 임도길을 1.5시간 걸어서 이동한 후 

조경동교 아래로 꺽어져서 계곡을 따라 내려갑니다.  이후 하산길은 계곡을 물길따라 15번정도 

왔다리 갔다리 건너면서  본인이 취향에 따라 산책길을 걷거나 물길따라 내려가거나 

물속에 풍덩 물미끄럼도 타고, 첨벙첨벙 수영도 즐기면서 3~4시간 정도 즐기다 보면 

한여름 더위는 싹 잊어버리게 됩니다.

◐ 일시 : 2023. 8. 12 토요일

◐ 위치 :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 코스 : 방동교-방동약수-안내소-조경동교-아침가리골계곡-진동2교-마을회관

◐ 거리/고도 : A코스 기준 12km  (포장도로 4km + 계곡 8km), 누적고도 320M

        B코스는 날머리인 진동교에서 계곡따라 올라왔다가 중간쯤에서 원점회귀

◐ 소요시간 : 6시간 (트레킹 5시간+휴식시간 1시간 = 총 6시간)

◐ 난이도 : 등산 초보도 가능하나 트레킹 할 수 있는 기본체력은 필요함

◐ 산악회 제공 :

 - 조식 제공 : 김밥과 생수 1병 지원

 - 하산식 제공 : 계곡 트레킹 후 인근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 제공

◐개인준비물 :

 - 도시락(중식)과 행동식, 충분한 식수(얼음물),

 - 잘 마르는 등산화나 트레킹화 (고어텍스 등산화 및 슬리퍼는 비추천)

   트래킹시 계곡물에 이끼가 많은 곳은 미끄러우니 신발바닥 접지력이 좋은

   잘 마르는 등산화나 트레킹화를 싣는게 좋습니다.

 - 등산스틱 필수 (계곡 건널때 미끄러우므로 몸 균형 유지에 반드시 필요)

 - 방수배낭이나 아쿠아빽

   (일반배낭이라면 비닐봉투로 귀중품이나 짐을 감싸서 젖지 않도록 할 것)

 - 모자, 등산장갑

 - 바람막이 (물놀이하다 보면 생각보다 체온이 떨어져서 보온 필요)

 - 갈아 입을 옷, 속옷, 수건, 슬리퍼 기타 본인에게 필요한 것

 - 제대로 즐기시는 분은 구명조끼 입고 오는 분도 있음

 - 숲길로 가실 분은 벌레 기피제 필요

 - 계곡 일부 구간은 휴대폰 불통구간 있음

◐ 참가비 : 45,000원

 - 선입금 좌석 예약제 실시합니다 (우리은행 / 1002-763-721458 / 김유연 )

 - 산행신청은 별도 공지하는 “산행예약” 란에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 버스운행 : 뉴발해 항공여행사

수원시청(6:00) - 영통구청(6:05) – 망포아이파크캐슬(6:10)-망포역(6:15)

- 벽적골(6:20) - 신나무실5단지(6:25) - 홈플러스(6:30) - 청명역 3번출구(6:33)

- 영통입구(6:35) - 수원/신갈IC 전 센트럴모터스 렉서스 전시장 (6:40)

◐ 참조사항 :

신나무실 산악회는 비영리 동호회이므로 개인의 안전사고는 전적으로 본인의 책임이며, 

산악회에서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회원님들의 자발적인 안전산행을 당부드립니다 

◐ 산행 개요 : 아침가리골 계곡 트레킹 - 물놀이 계곡 트레킹 코스

 삼둔 사가리. 강원 인제의 방태산 기슭에 숨어있는 산마을을 일컫는 말이다. 

3둔은 산속에 숨은 3개의 평평한 둔덕이라는 뜻으로 방태산 남부 홍천 쪽 내린천을 따라 있는 

살둔(생둔), 월둔, 달둔이 그곳이요, 4가리는 네 곳의 작은 경작지가 있는 곳을 일컫는데 

북쪽 방대천 계곡의 아침가리, 적가리, 연가리, 명지가리를 두고 그렇게 부른다. 

옛날 정감록에서 "난을 피해 편히 살 수 있는 곳(10승지)"이라 지칭된 곳으로 지금도 그 오지의 

모습이 여간 만만치 않다. 6.25전쟁때도 이곳만큼은 군인들의 발길이 전혀 미치지 않았다고 하고, 

전쟁이 난 줄도 모르고 살았다니 그 심산유곡의 깊이를 가름할 만하다.

이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이 아침가리다. 아침에 잠시 밭을 갈 정도의 해만 비치고 

금세 져버릴 만큼 첩첩산중이라 해서 지어진 이름인데 숨겨진 깊이만큼 여태도 봄이면 이름 모를 

야생화 천국이 되고 여름이면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시원한 피서지가 되어주는 곳이다. 

아침가리 골은 계절마다 분위기는 다르지만 봄과 여름에 특히 볼만하다. 

바닥까지 비치는 투명한 옥빛 계류 속에서 노니는 물고기떼, 색과 무늬가 다양한 바위와 조약돌이 

깔린 모래톱 한 굽이를 돌 때마다 펼쳐지는 절경에 심취한다. 특히 아침가리골의 중간지점에 조경동이 있는데, 

이곳에서부터 방동리 갈 터로 이어지는 15km의 조경 동계곡이 이어진다. 작은 협곡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과 계곡을 따라 펼쳐진 원시림은 우리나라의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비경을 자랑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B80EFSZtq3M 

https://www.youtube.com/watch?v=cf2PkIzz2g0&t=62s 

https://www.youtube.com/watch?v=_r7BngrP-Cs 

https://www.youtube.com/watch?v=wA7TYYNadYw 

[슴아]

수고하셨습니다..션한 트레킹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