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대한민국 대표 식당은 어디일까. 레스토랑 랭킹 '코릿(KorEat)'이 요리사, 대기업 외식 기획자, 음식 전문지 편집장 등 음식·외식 관련 분야에서 활동 중인 업계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세계에 내놔도 손색없는 올해 최고 음식점으로 서울 청담동 '밍글스'가 1위에 꼽혔다. 서른한 살 오너 셰프(주방장 겸 주인) 강민구씨가 한국 전통 식재료를 창조적으로 재해석한 모던 한식을 선보인다. 2위에는 서울과 뉴욕에 지점을 둔 '정식당'(오너 셰프 임정식)이 뽑혔다. 3위에는 서울 서초동 '스와니예'(〃 이준)가 올랐다. 둘 다 모던 한식으로 분류되는 식당이다.
코릿은 한국 대표 식당을 가리는 서베이 겸 페스티벌이다. 조선일보와 웰콤퍼블리시스가 공동 기획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후원하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와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 등이 참여한다. 전문가 100명이 꼽은 외식업장 481곳 중 50위에 포함된 53곳은 코릿 공식 웹사이트(www.kor-eat.com)에 공개됐다. 10월 29일~11월 1일 제주도 일대에서 톱 50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코릿 푸드 페스티벌'이 열린다.
첫댓글 우왕~먹고 싶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