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섬·바다·수산물과 함께하는 현장체험
완도군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건강의 섬·바다·수산물과 함께하는 현장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3년 도시와 어촌의 만남 행사로 완도군과 인연을 맺고 있는 서울 양천구아파트 연합회장단(회장 박선규)과 각단지 회장, 어머니회회장단, 완도를 사랑하는 모임인 완사모 회원 등 45명을 초청해 이뤄졌다.
이번 현장체험은 완도 농수특산물 우수성 홍보와 어촌민속전시관, 수목원, 해신세트장 등 관광지 견학과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건강의 섬 완도 특산품 생산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완도 농·수·특산품 평생고객 확보와 하반기 도시와 어촌의 만남행사시 판촉 도우미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사전행사로 마련됐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도시와 어촌의 만남 직판행사에 앞서 청정해역 건강의 섬에서 생산되는 완도 농·수 특산품의 진가와 아름다운 바다 그리고 맛깔스런 음식 등을 직접 생산 현장에서 체험하고 우수성과 차별성을 주위 분들께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박선규 양천구아파트연합회장은 "양천구아파트와 완도군 농어민이 직접 생산한 우수 특산물을 직거래하는 장터가 자주 열려 도농간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자매결연을 통해 문화 체육 등 여러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가 이뤄져 두 지역간 상호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양천구아파트는 지난 2003년 10월 '도시와 어촌의 만남'직거래장터 행사를 개최해 양천구민들의 성원으로 2억4천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곳으로 행사이후 지금까지 많은 아파트 주민들을 평생고객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완도를 사랑하는 모임인 완사모를 자체적으로 결성해 완도 특산품 판매와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완도^윤보현기자